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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오락실에서 혁명을 봤던 진 사무라이스피리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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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8547 | 댓글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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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NK 하면 변변한 서드파티 없이도 오랜 시간을 버텨온 대단한 제작사였지요. SNK가 게임사에 남긴 그 유산은 실로 위대했습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 사무라이 스피릿츠의 경우.. 국내에선 아케이드로 정발되기까지 꽤나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당시에도 게임에 대한 탄압 (특히 일본산 게임들)으로 일본어로된 게임은 수입할수 없다라는 정책이 떨어져 이 게임이 꽤나 늦게 국내로 들여왔던 적이 있습니다. 웃긴것은 당시 잔인하기로 소문난 모탈컴뱃2는 미쿡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아무런 제제없이 그대로 통과되었고, 진 사무라이 스피릿츠는 이미 콘솔판이 국내에 유입된지 오래인데도.. 아케이드판은 몆차례 심의가 진행되면서 이런저런 수정을 당해 싸울아비투혼인가 하는 부제목을 달아서야 겨우갸우 나올수 있었던.. 보통 네오지오 게임들은 아케이드로 먼저 나오고 시간이 좀 지나야 가정용 네오지오로 출시되는것이 보통인데, 이 게임은 가정용은 진작에 국내로 들어왔지만, 아케이드판은 꽤나 늦게 나온 케이스였습니다.
13.07.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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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SNK ㅠㅠ
13.07.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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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쉬워요 플레이모어에서 잘 버텨서 아틀라스처럼 되지만 안길 바라죠... | 13.07.25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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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무라이 시리즈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2탄이네요. 마지막 보스 미즈키의 웃음소리가 인상적이었죠. '나는 최종보스다'라는 느낌..
13.07.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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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즈키 넘 어려웠어요... 그리고 그 포스또한 최종보스의 자격이 충분했지요 ㅎㅎ | 13.07.25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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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장신 미즈키도 인상적이지만.. 전 특정조건에 출현하는 쿠로코가 더 인상깊더군요.. 왠만한 슨크 게임에 나왔던 캐릭들의 기술은 전부 섭렵하고있으니 ㄷㄷㄷ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나코루루와 라장신 미즈키의 성우가 동일하다는것도.. 좀 그당시 충공깽이었죠.. ㅋㅋㅋ | 13.07.29 1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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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NK 하면 변변한 서드파티 없이도 오랜 시간을 버텨온 대단한 제작사였지요. SNK가 게임사에 남긴 그 유산은 실로 위대했습니다. ^^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 사무라이 스피릿츠의 경우.. 국내에선 아케이드로 정발되기까지 꽤나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당시에도 게임에 대한 탄압 (특히 일본산 게임들)으로 일본어로된 게임은 수입할수 없다라는 정책이 떨어져 이 게임이 꽤나 늦게 국내로 들여왔던 적이 있습니다. 웃긴것은 당시 잔인하기로 소문난 모탈컴뱃2는 미쿡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아무런 제제없이 그대로 통과되었고, 진 사무라이 스피릿츠는 이미 콘솔판이 국내에 유입된지 오래인데도.. 아케이드판은 몆차례 심의가 진행되면서 이런저런 수정을 당해 싸울아비투혼인가 하는 부제목을 달아서야 겨우갸우 나올수 있었던.. 보통 네오지오 게임들은 아케이드로 먼저 나오고 시간이 좀 지나야 가정용 네오지오로 출시되는것이 보통인데, 이 게임은 가정용은 진작에 국내로 들어왔지만, 아케이드판은 꽤나 늦게 나온 케이스였습니다.
13.07.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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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나온터라 뭐 그런 속사정은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어쨌든 오락실에 나왔을땐 정말 쇼킹이였죠.... 슨크가 정말 대전격투의 획을 확실하게 그어주었죠 ㅎㅎㅎ | 13.07.25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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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컴뱃이 심의받고 들어왔었나요? 전 심의를 안받고 무단으로 들어온줄 알았는데. 아 그리고 사쇼1의 경우 우리나라에는 심의 안되어 무단으로 들어왔었습니다. 그래서 캐릭터가 두동강이 되는것까지 그대로 있었죠. 이거 어렷을적에 PD수첩이었나? 그런 시사프로에 나왔던적이 있었드랬죠. 그당시 심의를 받을때는 게임스샷을 보고 결정했는지 심의를 신청할때 건전한 게임스샷으로 받고 실제 게임출시는 그런 건전한거와는 거리가 먼게 있다는 내용도 말이죠. | 13.07.25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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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시사프로에서 사쇼1 아케이드 팩(MVS팩)을 보여주면서 심의 날짜도 엉터리라고 했었죠.(사쇼1에 인기 있을때가 93년경인데 심의 날짜가 95년인가, 암튼 엉뚱한 날짜로 되있기도 했었죠.) | 13.07.25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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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SNK게임은 1보다 2가 모든게 진보된 느낌이 강했죠^^ 사무라이 역시 그랬었고 숨겨진 초필살기나 SD캐릭터로 변신한다던지 이런 깨알같은 기능으로 인해 플레이어 대결 시에도 전략적으로 굉장히 재미있었지요^^ 최종보스 미즈키는 성질 버릴 정도로 너무나 어려웠던 기억이... (거기다 매력이 넘치는 끝판왕이었죠) 잘보고 갑니다 추천^^
13.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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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크대전은 정말 2가 진리라는 말이 나올정도죠... ㅎㅎㅎㅎ 3에서 다 말아먹고... ㅋㅋㅋㅋ | 13.07.25 14: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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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리기나 구르기로 장풍계 기술도 피해져서 여러모로 액션성이 더 늘었었죠. 다만 엎드리기나 구르기는 사람들이 잘 안써먹었던 것 같은 기억이... | 13.08.01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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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시리즈중 최고로 치는 두번째편이지요. 최근에 아이폰용으로 나온거. 조작감은 아쉽지만, 그래도 그 느낌을 살려가며 간간히 하고는 있답니다^^ 네오지오 패키지를 보고있자니... 저도 하나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네용~ 추천드려욧!!!
13.07.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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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게임은 조작감이나 게임하는 맛이 안나서 ... ㅎㅎㅎ 팩하나 구하세요 요즘 정말 싸더라구요 장터에서도 많이 팔구 ㅎㅎ | 13.07.25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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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베기 버튼은 A+B 동시에 누르기 였었는데, 항상 필요이상으로 강하게 눌렀던 기억이...
13.07.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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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눌러야 강베기죠~!! ㅋㅋ | 13.07.25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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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일하게 신품 소장중인 소프트네요 ㅎ
13.07.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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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2편이로군요~ 멋집니다.. !! 당시, 겐주로의 5광베기 음성이 참으로 멋드러졌었죠~
13.07.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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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게이지 만땅이였을때 하오마루의 강배기는 거의 사기 수준이였죠... 잘만 맞으면 체력게이지가 절반이 줄어드는..... 1편에 비해서 유쿄의 파워가 정말 높았던 시리즈~~개인적으로 유쿄의 초필을 정말 좋아했었고 하오마루의 비기를 알았을때의 쾌감을 아직 잊을 수가 없네요^^
13.07.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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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은 좋은데 정원이 19 얼굴이 참 거슬려서 격을 깎아내리네. 쯧쯧...
13.07.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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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편이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인형으로 변신하는 기술이 특이했죠.
13.07.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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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편이 좋았어요. 사쇼는 이미 1편에서 완성됐다고 생각되네요. 2편의 뒹굴기, 도발, 하단피하기, 구르기, 초필은 저보다 컴퓨터가 더 잘 써먹고 적절하게 활용하더군요. 강베기 한방에 피 60프로가 날아가거나 심지어 그로기까지 가면 욕 나오죠. 차무차무 뒤에 있다가 자기 주인이 필살기 성공시키면 끽끽거리며 웃어대는 원숭이놈도 보기 싫었고요 -ㅅ- 옛날에 누군가는 게임잡지에다 그 원숭이를 절단내고 싶다는 투고도 냈었는 데 ㅎ 겐쥬로는 좋았습니다. 다 멋있었지만 특히 뒤돌아서서 담배를 피우는 승리포즈가 인상적이었죠.
13.08.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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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갈포드로 오락실을 평정했습죠 암요.
13.08.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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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쇼 1, 2는 사쇼 시리즈 중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그 이후는 분위기가 음침해지고 신규 캐릭터들 기술도 그지 같아서 그닥입니다.
13.08.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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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정말 SNK에서 만든 대작들은 전부 2가 설렵하고 3에서 말아먹었네요 ㅋㅋ 사쇼3 용호3(외전) 킹오파96 아랑3 등등.. 사쇼와 킹오파는 3번째 시리즈의 실패를 극복하고 4번째에서 재기했는데 지금은.. 안타깝네요.. 나의 유년시절을 즐겁게해준 회사였는데 ㅠㅠ
13.08.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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