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에 있다보니 사진 재활용이 있어 먼저 양해의 말씀부터..^^;
새로운 하드웨어가 나올 때 마다 나가 떨어지는 회사들이 꾸준히 있었습니다만
특히나 32비트기로 본격적인 3D 구현과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에 적응하지 못하고 (또는 늘어나는 제작비 감당을 못하고)
도태된 회사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 한 회사가 고만고만한 게임만 만들던 존재감이 별로였던 제작사 중 핫비죠.
그래도 강철제국과 오버 호라이즌 같은 완성도 높은 슈팅 2개를 남기고 망한 덕분에 고맙기도? 합니다.
인섹터X도 수작이라 핫비 슈팅 3인방(?)이라 칭할 수 있지만 두 게임에 비하면 조금 약해서.ㅎㅎ;
개인적으로는 오버 호라이즌은 현역시절에는 잘 몰랐다가 에뮬을 통해서 알게되어
눈이 뻘개서 구하려고 했었습니다만 알팩은 흔했지만 상태좋은 곽팩이 참으로 드문 게임입니다.
덕분에 알팩과 곽팩의 가격차이가 다른 보통 게임들보다 훨씬 차이가 많이 나죠.
오버 호라이즌은 패미컴 말기이자 슈퍼패미콤과 메가드라이브로 시장이 옮겨간 1991년도에 발매 되었습니다.
그래픽,사운드,게임성 모두 흠잡을데 없는, 패밀리 슈팅에서는 두말없이 탑 클래스에 랭크시킬 수 있는 수준입니다.
슈팅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무기와 옵션 에디트 기능으로 자기만의 최적의 패턴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자유도가 있어 더욱 빛을 발하기도 했죠.
그 다음해에 메가드라이브로 발매한 강철제국은 핫비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게임입니다.
스팀펑크 세계관이 인상적인데 19세기에 발매된 한 고전 스팀펑크 판타지 소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거대보스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 매력적인데 난이도가 녹록찮습니다.-.-;
이 게임도 한동안 살인적인 프리미엄에 비싼 몸값을 자랑하다가 GBA로 이식되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갔습니다만 여전히 선뜻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메가드라이브로 발매한 본 게임이 제법 팔렸는지 강철제국2를 제작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만
끝내 발매되지 못하고 회사가 도산을 해 버렸죠.
핫비가 도산하면서 스탭들이 새로 세운 회사인 스타피쉬(Star Fish)에서 2004년에 gba로 이식을 하게 됩니다.
단순한 이식은 아니고 대량의 어레인지가 가해진 버전인데
난이도가 대폭 올라가고, 그래픽도 상당히 미려해졌습니다.
적들의 공격패턴과 디자인 수정까지 가해져서 거의 1.5버전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지 않나 싶네요.
다만 휴대용이라는 한계로 화면이 작아서 박력이 줄어든데다 사운드의 한계로 듣는 상쾌감마져 떨어져서
왠지 메가드라이브 버전의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고난이도의 좌절감만 느껴질 뿐..-.-;
개인적으로는 메가드라이브판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만 게임보이 어드밴스 버전도
못지않은 완성도인데다 오리지널과는 상당히 많이 틀린 버전이라 충분히 평가될만한 게임입니다.
게임보이 어드벤스 스팩의 한계까지 사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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