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에 갈때마다 꼭 갈려고 하던 호텔이 이곳이였는데, 최대 저렴하게 갔던게 2인 투숙 5만원에
공항픽업 무료에 조식포함이고, 조식 비포함 옵션은 본 적이 없슴. 그리고 여기는 조식이 진짜 맛나는 곳이라 무조건
먹어야 하는 곳임. ㅋ
공항에 보레이호텔차량 픽업오고, 체크인은 카운터 앞에서 하는게 아니라 호텔 라운지 쇼파에 앉아서 웰컴드링크 마시면서 하면 됨.
물 가득 채우고 욕조에 들어가서 룰루라라~ 하기 좋슴.
꽤 좋은 퀄리티의 어메니티; 면도기에 받짓고리도 있어서 다른 곳 갈때 가져가서 잘 썼슴.
바게트 샌드위치(반미 스탈일) 여기 맛집임. 어찌된게 베트남에서 먹던 것보다 더 맛남. 소시지든 구운 토마토든 다 훌륭.
내가 원하는데로 조리해주는 면 코너. 쌀국수 좋아해서 베트남 맛집에서도 종종 먹어봤지만, 여기 전혀 꿀릴 맛이 아님. 선택지가 많아서 이것저것 넣고 먹느라 아침마다
2번 이상은 먹었던 듯.
사진에 베이컨 안나오는데 미리 구워놓은거 내놓는게 아니라, 즉석에서 구워서 내주는데 ㅎ 캄보디아가 닭고기는 영 아닌데 돼지고기는 진짜 맛나는 곳임.
바짝 익히길래 미디엄으로 구워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진짜 이깟 베이컨에 감동할 줄은 ㅎㅎㅎ 전혀 안짜서 특히 맛나게 먹었는데... 다이어트는 아놔...
이게 문제의 쌀국수; 잘 조합해서 먹으면 얼큰한 쌀국수로 해장도 가능함. 다시 말하지만 여기 진짜 맛집임. ㅎ
여기 오물렛도 무조건 먹어야 함. 내 기억에 여행 다니면서 먹은 최고의 오물렛은 여기 보레이 앙코르에서 였슴. 옆나라 태국은 -특히 중국인들 많이 받는- 반성 많이 해야 함.
늘 2~3개 분량은 후식으로 먹는 큼지막한 망고 ㅋ
여긴 망고 상태 좋은거 이렇게 먹기좋게 잘라놔서 마무리로 이거랑 커피랑 마무리하면 훌륭함.
수영을 좋아해서 늘 애용했던 호텔 수영장.
썬배드에 누워서 맥주나 음식 시켜서 먹을 수 있는데, 외부에 비해 3~4배 비쌈. 병맥주 두병에 5달라 정도였던 듯.
설탕 뿌린 구운 땅콩은 서비스로 줌 ㅎ
여긴 서비스 마인드 훌륭해서 항송할 정도로 친절해서 대접받는 기분이라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전혀 아깝지가...
이 호텔을 3~4번 갔었는데 이 새우는 아마 2018년 초인가 중인가 나왔던 것 같슴. 와 이 정도 퀄의 새우를 그냥 무료조식로 풀어버림.
뷔페에서 보기힘든 드레싱 종류; 다만 여긴 생양파가 그냥 먹기가 질기고 맛이 없슴. 그리고 종류도 그렇게 다양하지 않고... 셀러드는 좀 개선의 여지가 많슴.
드레싱 훌륭함 ㅋㅋ
언제부턴가 생긴 김치들 ㅋ 한국사람들 꽤 오나봄. 나야 비수기.최저가만 골라서 오는 편이라 한국사람들은 별로 못 봤나 봄. ㅎ 김치도 먹을만 했던 기억.
빵도 괜찮았던 것 같긴한데, 다른 먹거리가 훌륭하니 손이 잘 안감. 특히 바게트 샌드위치가 훌륭해서...
와... 인생 베이컨... 두툼하고 육향도 좋고... 살도 찌고...
망고 너무 익은거 싫어하는데, 여긴 딱 적당히 단단하지만 부드럽게 씹히는 질감이라 딱 취향저격.
호텔 내부가 고풍스런 느낌으로 복도따라 나무냄새가 좋았슴.
호텔 정문 앞에서 도로쪽 방향으로 한장. 주차장은 당연히 있으니 오토바이 주차하기도 수월.
시아누크빌에서 좋은 스쿠터 빌려도 5달러에 하루 빌려다니는데, 시엠립은 3배를 줘도 그저그런 스쿠터를 빌림.
시아누크빌은 이런 가성비 호텔을 구하기 어렵고, 시엠립은 다 좋은데 스쿠터 랜트가 싸질않고 ㅎ
그래도 앙코르유적 보러 다닐때 스쿠터만한게 없슴. 스쿠터 타고 앙코르 유적들 도는 길이 운치도 있고.
수영장 근처에 있는 스파와 사우나; 왠지 이용율이 많지 않아서 이용할 때 편해서 좋았슴.
이거 안올릴 뻔 했는데 ㅎㅎㅎ 여기 크레페 진짜 ㅎㅎㅎ
딱히 디져트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이건 정말 맛있었슴.
올리다 보니 캄보디아 호텔 먹방이 된 느낌인데, 여긴 아침뷔페로 2인 5만원 지불해도 괜찮은 퀄인데, 숙박에 공항픽업도 포함되 있으니, 아니 숙박에 뷔페랑 픽업을 ㅎㅎㅎ
혹시 자유여행으로 캄보디아 갈 때, 2인이라면 적극 추천할만한 호텔임.
새벽 3시에 깨서 뜬금없이 간만에 사진 올려 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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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9.07.16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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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앙코르왓 처음 갔을때 조용하고 좋았었는데, 요즘은 너무 사람이 많아서 좀 그래요 ㅎ | 19.07.16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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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젠 많이 달라지기도 햇어요, 나무로 만든 길도 생겨서 맘데로 잘 돌아댕기지도 못하고... | 19.07.18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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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면 가보셔도 후회 안하실겁니다. ^^ | 19.07.16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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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에 따라서 가격은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지금은 스텐다드 더블.트윈룸 7만원 좀 안되네요. 7만원이라도 절대적으로 싼 금액이긴 하죠. 전 시엠립 가는 이유가 저기서 쉬는거라 ㅎㅎㅎ | 19.07.16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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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네요 ㅎㅎㅎ | 19.09.03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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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간날 때 함 올려볼께요. ㅎ 그리고 별문제 없으면 조만간 출국예정에 있습니다. 이번엔 여행 다니면서 종종 올릴 생각이에요. ㅎ | 19.09.03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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