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에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녀왔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는 걸 좋아라 하진 않는데도 과하지 않은 정도의 놀이기구라 탈 만 했습니다.
줄 안 서는 익스프레스를 타려면 1인당 10만원 정도 더 지출이 있어 평일이라 모험을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기다릴 만 했습니다.
해리포터...이 구역에서만 한 세 시간 보낸듯. 마법 지팡이 재미 있습니다. 뭐 5만원씩이나 내고 지팡이를 사나? 애들 완전 광분합니다.
(어떤 일본 오덕 아저씨는 매우 시크한 표정으로 지팡이 세 개를 이용해 마법을...)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평생 잊지 못할 환상적인 경험. 정말 왜 이런 인기가 있는지는 직접 탑승해 봐야 아실듯.
그리고 최고의 경험 루팡3세...
VR이 뭐 있겠나.....완전 신세계입니다. 그래서 팝콘통을 주저없이 질렀습니다. 왜 2시간씩 줄서서 타는지 이해함.
그리고 풀리지 않는 의문점...
공식 홈피나 앱에는 이날 저녁 19시까지만 개장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뭐 이리 짧아 ..투덜거리며 마지막으로 해리포터존에게 버티려고 했는데
해가 다 지도록 나가란 말을 안 합니다. 그리고 끝난 줄 알았던 놀이기구는 재가동+사람들 줄 서기???? 이게 뭐지??
그래서 밖으로 나가려는데 죠스에 줄 선 사람은 없는데 운행을 해서 저거 한번 더 탈 수 있겠다. 갔더니만 직원들이 팔뚝을 가리키면서 뭘 보여달라는데...
그래서 주위를 보니 다들 파란색LED가 빛나는 팔찌를 차고 있습니다.
이거 차고 있는 사람들은 놀이기구 이용....
아~그때 물어볼껄. 도대체 공식홈피에도 안 나와있는 이 팔찌의 정체는 뭘까요?
이번주 야간 이용해 보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한국사람들도 이거 많이 차고 있었습니다. VIP우대권은 아니랍니다. 스페셜 나이트라는것까지는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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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검색해보니 역시나 모 카드사에서 회원대상으로 전세낸 이벤트네요. https://www.smbc-card.com/mem/cardinfo/cardinfo7221336.jsp | 19.06.11 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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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덕분에 의문이 다 풀린듯 합니다. 그나저나 대단한 이벤트네요. 놀이 동산을 통으로 전세 내다니~ | 19.06.11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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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힘들었는데 지나고나니 비맞고 다닌 것도 재미더라구요. | 19.06.12 22: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