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글은 처음인데..
백수로 몇년 지내다보니..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있는곳으로 가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중에 몇몇곳이 떠올랐지만, 일본은 너무 자주 가서
한번도 가본적없는 중화권을 가보자는 생각과
홍콩영화를 좋아했으니 홍콩으로 가자는 생각을 해서
홍콩으로 떠났습니다.
비행기는 제주항공..
애경항공이라고 할수있는..
제주항공을 타고갔습니다.
제일 먼저 간곳은 충킹맨션..
영화 중경삼림의 시작을 알리는
충킹맨션입니다.
금성무는 여기서 임청하를
스치듯이 만나서 사랑에 빠지던데.
저는 여기서 가짜 시계파는
인도아재들만 만났습니다.
트랜스 포머 촬영지라는데
여기서 사진 찍기위해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냥 특색있는 장소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홍콩의 대부분 낙후된 아파트가 저런 형식이라...
여기는 말하지 않아도
일명 '아재' 들은 다 아는
골드핀치 레스토랑입니다.
화양연화에서
양조위와 장만옥이 각배우자의
바람을 눈치채고
서로의 사랑에대한 사랑을 싹틔우는 곳입니다.
내부는 많이 밝지는 않았지만 분위기 있었습니다.
이제는 10년이 넘어가는 영화들이라 그런가
저처럼 찾아오는 손님은 많이 없어보였고..
한국인 손님도 저밖에 없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2046과 화양연화에 나오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은 스프와 보르시치중에 고르는데
저는 보르시치..
왜인지는 모르지만 화양연화 세트에는 이렇게 나오네요...
둘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어째서///
그래서
다음날 다시가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250 홍콩달러.
그냥저냥 평범한 가격대입니다.
고기가 두툼하고 사이드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다만 극중 처럼 나오지는 않네요...
양조위처럼 생겨도
부인이 바람나고, 불륜을 해도 바람맞는다는
저같이 생기다만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파괴하는 영화 '화양연화' 의 골드핀치 레스토랑..
여기가 어딜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드레스, 연미복, 오토바이, 쌍코피...
아시는 분들을 아실만한
천장지구에서
유덕화 형님이 삐삐받고
공중전화 하던곳입니다.
그리고 이 위에는...
성당이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 볼수있었는데.
한구국의 성당양식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더군요..
양아치짓을 해도 유덕화형님처럼 생기면
여친이 생기고, 다구리에는 주인공이고 나발이고 장사 없다는
교훈이 있는 영화 천장지구였습니다.
아시아의 영원한 스타.
영원한 아이돌 장국영이 ■■한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입니다.
그에 대해서 말하자면
몇일 밤이 모자를 정도죠...
그의 기일이면 아직도 많은 살마들이 찾는다고 하니...
저도 이곳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간곳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영화 중경삼림에 자주 나오죠..
극중 양조위의 집근처 이기도하며..
왕페이 누나가 양조위 집에 몰래 갈때
지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양조위 집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진짜 건물들 많이 올라가고있고..
극중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냥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라서
구경오시는 분들도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점보 킹던 레스토랑입니다.
수상 레스토랑이라..
많은곳에 나왔었죠..
영화 도둑들부터....
주성치의 식신에도 나온 곳입니다.
가격은 아주 비싸고 맛은 그냥 그러니..
그냥 찾아가서 보기만 하는게 바람직 합니다..
이로써 홍콩 영화 여행은 여기가 끝이고
야경사진 몇장만 올리고 끝낼게요..
이건 피크트램타고 올라간 정상에서 찍은 사진
요건 SKY100 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서로 마주보고있는 위치니이니.
시간 되시면 두곳다 가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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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보면 답나오죠ㅋㅋㅋㅋ | 18.08.21 14: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