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3박4일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유튜브 영상들을 보고 여행지 도움을 받아서, 도움이 될까 올려봅니다
저는 30대임 정말 20대때 해외여행 안 가본게 후회 많이 되여.
유류비를 지원 받는 직업을 해왔어서 국내여행은 많이 해봤지만(이것도 늦은나이인 29살~31살정도),
해외여행을 30대 이전엔 한번도 안가봤는데
30대부터 1년에 1번씩은 꼭 가보려고 합니다. 20대때부터 좀 더 마음을 먹었으면 갈 수 있었을텐데 게으르고
나태해서 안가본게 너무 후회되네요. 꼭 가보세요. 내 자신을 3자입장에서 보는 느낌도 있고 좋습니다.
3월 초 연휴 3박4일 다녀와서 경비는 인당 80~90정도 된 것 같아요.
환율은 950~960원 정도일때 했음
비용은 2명기준으로 적지만 일본은 혼자 여행가기 정말 좋은 곳 같음(한글 표지판이라던지 홍콩이랑 비교됌)
항공편 (80만원정도)
김포공항-하네다공항 , 일본항공 이용
유튜브 검색할땐 대부분 나리타공항을 많이 가더라구요,
비용적인면은 나리타가 저렴했는데, 저는 도쿄 신주쿠가 숙소다보니,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로 가는 비용과 시간 그리고 마지막날
쇼핑 때문에 늘어난 짐을 가지고 이동할 번거러움 때문에 하네다공항을 이용했습니다. (만족)
일본항공(JL) 좌석은 선착순 인 것 같음 , 출국할때는 가운대라인이였으나 입국할때는 일찍가서 창가쪽 앉음
비행기 좌석구조는 좌측창가쪽2~3명 가운데3~4명 우측창가쪽 2~3명
기내식은 오므라이스나, 볶음밥 줬음, 음료는 와인이나 맥주, 콜라, 쥬스등
*나리타공항 이용시 비용절감 가능
숙소편 (40만원정도)
apa호텔가부키초타워라는 체인호텔 이용
도쿄 호텔이 대부분 좁다라는 것을 알고 있던 상태라 좁은건 괜찮았으며, 대온천탕이 꼭대기층에 있어서 좋았음 (하루의 피곤이 날라감, 화장실이 좁아서 씻을댄 온천탕가서 씻음), 시설도 지은지 얼마 안되서 만족, + 지리적으로 이치란,규카츠, 등 맛집들의 거리가 가까워서 좀 일찍 가서 그런지 웨이팅 전혀 없이 이용해서 만족 , 먹고 나온후 꼭 다른 손님들 웨이팅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음, 전반적으로(만족)
여행코스
첫날 숙소 근처 모토모라 규카츠 점심 먹고 구경후 체크인 -> 시부야 구경 및 미도리스시 -> 숙소근처 숙소 꼬치거리 등 구경
맛있는 소고기 돈까스 느낌입니다. 인젝션등 좀 말이 있긴 한데, 한번은 가볼만 하다고 생각됌
미도리스시 soso 정도 평소에 회를 쫄깃한 맛으로 먹다보니 우니가 가장 맛있었음, 가격대비 재방문 의사 없음
꼬치거리 숙소가 신주쿠 가부키초(홍등가)라서 현지 분위기 나고 좋았으며, 다만 골목이라도 가격대가 있었음 그래도 분위기 좋음
두번째날 디즈니랜드 하루종일 -> 숙소 근처 이치란라멘 -> 숙소 근처 드럭스토어 쇼핑
아침에 계란샌드위치 처음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서 밤에 야식으로 샌드위치 2개랑 타코야키 먹음
어릴때 꿈돌이랜드(대전에메카였음), 에버랜드 놀러가도 기다리는거 싫고, 무서워서 놀이기구 안탔는데, 희한하게 도쿄 디즈니랜드는 줄이
좀 빨리 빠지는 편이여서 만족,금요일에 갔는데 주말보 다는 방문객이 적다라고 옆에 관광객이 말함, 어릴때 퍼레이드 같은 것을 못봐서 몰랐는데
너무 좋음... 의외로 혼자 온 사람들 자주 목격
저녁에 숙소 근처 이치란라멘에서 토핑 미역+김+계란 추가하고 맛있게 먹음, 계란 맛있었음
세번째날 츠키지시장 -> 아사쿠사(가장맘에들음) -> 오다이바 -> 신주쿠 숙소 근처 쇼핑
츠키지 시장은 이미 관광지가 되서 그런지 가격이 다 비쌈, 개비추,
아사쿠사는 첫날, 두번쨋날 모두 좀 번화가만 보고 그러다가 전통적인 곳을 보니 매우 좋았음, 일본 자주 갔다와본 후배는 아사쿠사가
별로라고 했지만 기모노입은 일본사람들이나 전통적인 모습을 좀 봐서 아 일본에 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음,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오다이바는 볼게 없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싶어서 갔음, 공원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산책하는 시바견이랑 잘 놀구,
아사쿠사에서 잘 놀아서 soso,
저녁은 숙소 근처 '네기시' 우설 먹음, 음식점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소 혀라고 생각 안하면 맛있음, 일본은 아직도 식당에서 담배피는 문화가
있다는 것을 봄
네번째날 숙소 근처 밥집 먹구 공항
마츠야가 가까워서 마츠야에서 규동 먹음 맛있었음,
쇼핑을 무지하게 해서 캐리어가 폭발할 것 같고 무거웠는데 나리타보다 가까운 하네다여서 살았음
쇼핑
드럭스토어나 돈키호테같은 곳은 5만원 이상이면 면세여서 살때 한꺼번에 사는게 좋은듯,
카톡 친추하면 쿠폰 더 줌 5만원이면 2천원할인 같은거.
그리고 매장마다 가격이 동일한게 아니라 어느품목은 싸고 어느품목은 비싸고 이런식임,
전체적으로 보면 비슷할 것 같음,
드럭스토어는 내가 역류성식도염끼가 약간 있어서 카베진이라던지 필요한 물품들 사면되고,
돈키호테는 먹을거 많이 샀음(호로요이가 103엔이였음... 우리나라 3천원이 넘는데..) 좀 많이 사서 들어왔습니당
포켓와이파이는 하네다공항에서 받고, 반납하는 글로벌포켓와이파이 이용 하루에 몇천원 정도함 (만족)
교통은 파스모카드사서 충전해서 이용, 무제한은 노선별로 따로해서 오히려 비싸서 충전해서 이용함, 구글맵 이용시 이동하는데 전혀 무리 없음
신주쿠역은 게다가 한글로 잘 되어 있음, 여행가기전에 구글맵 업데이트해서 가면 진짜 편리함
혹시나 궁굼한 점 있으면 댓글로 주면 성심껏 답하겠어요
(IP보기클릭)175.192.***.***
(IP보기클릭)112.160.***.***
감사합니당 ㅋㅋ좋은 주말 보내세용 | 18.03.10 11:18 | |
(IP보기클릭)125.133.***.***
(IP보기클릭)39.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