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 설연휴 바로 전에 홋카이도를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출발전에 신 치토세 공항이 눈 때문에 비행기 출발이 지연됐는데
인천공항에 와서도 30분가량 지연되서 가볍게 맥주와 햄버거로 점심을 때우고 출발합니다.
어쨌든 홋카이도 도착. 벌써 해가 지네요.
홋카이도는 겨울에는 빠르면 오후 4시 30분 정도면 해가 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활주로에 내려서 입국수속 하는 곳으로 걸어서 이동...
호텔 체크인하고 저녁먹으러 나왔습니다.
호텔은 오도리 공원 근처였는데, 3명(트리플룸) 3박, 조식포함해서 45만원 정도.
조식은 맛있었으나, 방이 그냥 침대 세개만 우겨넣은 아주아주 좁은 방이었습니다...;;
갑자기 눈은 미치듯이 내리고,,, 원래 갈려고 했던 털게집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
대기 시간조차 받아주질 않는군요... -_-;;
그래서 돌아다니다 눈에 보이는 이자카야에 들어갔습니다.
무슨 술인지 모르겠지만 시킴..
요건 말고기 육회.
야끼소바.
배고파서 그런지 오사카에서 먹었던 것 보다 더 맛있는...
미소 어쩌구 나베인데... 어쨌든 맛있었습니다. 카레도 시켰구요.
이건 닭고기 회.
멘치까스랑 감자 고로케
고등어 타다끼?
카라아게 2인분.
남자 셋이서 배터지게 먹고, 만족스럽게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ㅋ
1일차 종료.
그냥 없으면 허전한 호텔 조식.
호텔 조식은 만족. 일식이 주였고 대부분 맛있었습니다. 심지어 오뎅이 있었어요.
우유도 있었는데, 역시 홋카이도 우유는 끝내주네요.
도요타 렌트카에서 예약해둔 차를 타고 비에이로 이동합니다. (이건 고속도로)
이제부터 일반도로인데, 제설이 제대로 안되어 있더군요.
고속도로는 요금이 비싼만큼 제설은 제대로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 신호에 걸려서 아주 저속으로 감속하고 있었는데
차가 미끄러져서 앞차를 박을 것 같아서 가드레일 쪽으로 핸들을 돌려서 부딫쳐버렸습니다.
눈이 하도 많이 쌓여서 그런지 쿠션역활을 해주어서 차에 기스하나 없더군요;;
첫 목적지인 아이오 이케(청의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주차하고, 다른 관광객들을 따라서 걸어 올라갑니다.
...응?
뭐 어쩔수 없죠... 겨울이라서 ㅋㅋㅋ
▲ 여름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ㅠㅠ
다시 차를 몰고 근처에 있는 흰수염 폭포에 왔습니다.
이번에는 성공입니다.
이제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먹으러 비에이 시내로 이동합니다.
한국인 블로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비에이 음식점(카페).
준페이 입니다. ㅋ
약 30분정도의 대기끝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유명하다는 새우덮밥. 새우 4개짜리로 시켰습니다.
새우 굵기가 500원 동전만합니다.
튀김옷에도 간이 베어있어서 짭잘하니 밥이랑 잘 어울리네요. 추천.
다음으로 향한곳은...
"켄과 메리의 나무"입니다.
무슨 드라마에서 나왔다고 하는군요. 켄과 메리는 드라마 주인공 이름.
정작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그 주변 풍경이 더 멋져보이는건 왜일까요...;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에 만난 산책하는 멍멍이.
"마일드 세븐 언덕"입니다.
담배 광고인가, 패키지인가에 사용되었던 풍경이라더군요.
다음 목적지로 이동...
여기는 "크리스마스 나무"입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이 나무 하나밖에 볼거리가 없습니다.
어쨌든 풍경은 멋있네요ㅋ
이제 다시 삿포로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벌써 노을이 지네요.
삿포로에 거의 다 도착할때쯤 눈 폭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렌터카 반납시간이 오후 7시까지라서 일찍 출발했는데 겨우겨우 시간 맞춰 반납했습니다;
렌터카 반납 후 저녁먹으러 스스키노 역 근처로 이동합니다.
홋카이도 하면 유명한 음식이 우유(아이스크림), 징기스칸(양고기), 털게, 스프카레라고 하는데
이번 저녁은 징기스칸 먹으러 왔습니다.
이 가게는 단품으로만 판매하지는 않고, 무조건 세트 주문 후 필요하면 고기 추가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1인당 양고기 3부위 +밥or네코메시 + 술or음료수 3잔 = 5,000엔 (▲사진이 세트 3인분입니다)
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환풍기가 따로 없어서 연기때문에 눈이 매워요...
잠시 돈키호테에 들려서 어머니의 요청인 세라믹칼을 구입하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2일차 끝.
아침먹고 오타루로 가기위해 삿포로역으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가는길에 홋카이도 구 청사가 있어서 잠깐 들렸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양옥에 이런 계단을 보면 바이오하자드가 생각나는....;;
딱히 볼 것은 없지만, 무료니까 한번쯤은 들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삿포로역에서 JR을 타고 "미나미 오타루"역에 내렸습니다.
미나미 오타루에서 슬슬 걸어서 관광지들을 보고 가다보면 오타루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늘이 참 맑아요. (부럽)
유명한 오르골당입니다.
제일 싼 오르골은 1,800엔 정도. 평균 2,500엔~3,500엔 정도의 가격대더군요.
저도 선물용으로 오르골 2개 구입해서 6,800엔 썼습니다.(면세받음)
전부 다 직접 소리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음악 다양함)
2층,3층에서는 원하는 오르골에 원하는 음악으로 바꿔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남자만 3명이라서 별로 오래 구경 안할 줄 알고 일정으로는 40분정도로 생각했는데
결국 여기서만 2시간정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사진도 엄청 찍구요.
잠깐 휴식겸 커피랑 케이크, 치즈타르트 먹었습니다.
밥먹으러 가는 길에 본 식당?
무슨 유명한 회전초밥집이랬는데....
먹는데 집중하느라 사진도 없습니다;;;
자 이제 오타루 운하로....
영화 "러브레터"를 보고 기대하며 갔지만... 영화에 나온 장소들을 못찾겠어요..;;;
길은 눈이 엄청 쌓여있어서 걷기 힘들고, 이때부터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 오르골당에서 시간 너무 많이 보냄
으로 다시 삿포로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오타루역으로 갔습니다;;
다시 삿포로역으로 이동!
삿포로역에서 눈길을 헤치고 걸어서 "개척사 맥주 주조소"에 도착했습니다.
진짜 별거 없었던 주조소를 둘러보고...
옆에 있던 시음매장에서 이곳에서만 파는 삿포로 맥주를 마셨습니다. 1잔에 250엔.
(정작 맥주 사진이 없네요;;;)
다시 주구장창 걸어서 스스키노역 근처에 있는
스프카레 전문점인 "수아게+"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추천할만한 맛! (호불호 있을듯...)
저희가 5시 40분쯤에 도착해서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서 먹었는데
먹고 나오니 1층 건물입구까지 대기줄이 생기더군요... (가게는 2층)
일단 지쳐서 호텔로 가서 짐정리하고 휴식...
하다가 다시 이자카야로 갑니다! ㅋㅋ
이곳도 스스키노역 근처 이자카야인데
1인당 오토시(자릿세? 맞나요?)가 2,420엔입니다.
위에 나온 털게 + 사시미 모듬이 기본안주로 나옵니다. (▲사시미 사진은 3인분)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다 못먹고 나왔습니다;
추가금액이 조금 생기지만, 먹다남은 기본안주를 가지고 볶음,튀김,그릴요리로 다시 요리해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3일차 끝.
삿포로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JR을 타고 노보리베츠역으로 왔습니다.
(JR 너무 비싸요...)
노보리베츠역에서 온천마을로 가는 버스 가격(왕복)
잔돈 준비하는게 귀찮아서 왕복 버스 티켓을 구입합니다.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입니다. 온천여관이죠...
3인실 1박 + 저녁은 방에서 일본정식요리 + 아침 뷔페로해서
46만원정도.... 1인당 15만원정도네요.
도착한 시간이 1시 20분쯤되어서 캐리어만 맡겨두고 점심먹으러 나왔습니다.
그냥 거리구경겸 식당탐색입니다...
혹시라도 노보리베츠쪽에 가실분들은 일찍가시거나, 오후 5시 이후로 도착하게 가세요.
이 동네 음식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휴식시간입니다.;;;;
겨우겨우 들어간 음식점에서 시킨 탄탄면.... 예전에 먹어봤던 그 맛이 아니네요... 짜요. 그냥...;;
면의 양도 적어서 편의점가서 빵 사먹었습니다;;
체크인 하고 대충 널부러져 있다가 온천마을? 구경하러 나갑니다.
유황온천이라서 계란썩은내 작렬...
풍경은 멋있어서 좋지만 힘드네요;;; 이걸 왜 산책로라고 적어놨는지...
눈이 얼어서 빙판길인데 산을 올라갑니다. (산책로 코스가)
1시간 걸려서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겨울 산행(?)으로 그냥 뻗어버렸습니다. 밥이 올때까지...
예약할때 같이 주문한 정식요리가 왔습니다.
숙소 돌아오기전에 편의점에서 사왔던 사케랑 맥주와 함께 먹기 시작합니다.
(1인당 2,000엔?인가 내면 2시간 동안 술 무제한 가능하더군요. 몰랐었음)
치즈랑 어묵같은 것들
두부 계란이던가...
감자같은...
조갯살 슬라이스?
명태살 미역국?
감자인줄 알았는데 조그만 찐빵같은 거였습니다.
또 다시 털게!
당근이 도깨비 방망이 모양ㅎ
성게랑... 이것저것.
녹차와 함께 디저트로 마무리.
다 먹은건가 싶으면 다른 음식이 나오고 나오고 해서, 나중에는 배 터질것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어쨌든 맛있었어요!
조금 쉬다가 온천했습니다.
사진을 못찍으니까,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
겨울에 노천온천 죽이네요...
온천하고 방에 돌아오니 이불 깔려있고 ㅎ
온천으로 제대로 피로풀고 푹 잤습니다.
4일차 끝.
역시나 조식사진으로...
조식은 뷔페였어요. 규모가 엄청 컸습니다.
다시 버스타고 노보리베츠역으로!
노보리베츠역에서 JR타고 신 치토세 공항으로!
마무리는 공항내에 있었던 로이스 초콜릿 월드로...
신 치토세 공항 졿더군요. 헬로키티, 도라에몽 등등 볼거리가 많아요.
이렇게 다시 한국으로 와서 여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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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삿포로 시내 보도블럭에는 열기가 올라와서 눈을 녹이곤 해서 크게 걷기 힘들진 않았는데 횡단보도가 위험하더군요.
차가 다니는 도로에는 눈이 그대로 얼어서 눈밑에 얼음판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횡단보도 건널때 넘어지는 사람 많았습니다.ㅋ
홋카이도는 역시 눈이 많이 오긴 했지만
기온은 오히려 한국이 더 추운 것 같더군요.(체감으로는)
나중에 여름에도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끝!
주말내내 용과같이 제로 물장사만 하느라 루리웹 못들어 왔었는데
이게 뭐라고 베스트에 갔네요;;; (아무리 봐도 운영진이 노린듯한...)
"훗"카이도 아니고 "홋"카이도 인데... 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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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망한 홋카이도 여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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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소니 a5100 + SEL24F18Z렌즈로 찍은 사진이구요, 몇개만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 17.02.14 0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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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엔 역시 칼이사님이네요 | 17.02.18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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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정을 잘 못해서 노이즈가...ㅠㅠ 보정도 열심히 공부해야할 듯합니다.. | 17.02.19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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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다시 찾아보니 와라쿠 회전초밥 맞네요ㅎㅎ 세명이서 1만엔정도 쓰고 나왔습니다ㅋㅋㅋㅋ;;; | 17.02.19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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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풍경이 좋았어요. 다음에 간다면 여름에가서 라벤다 꽃밭이 펼쳐져 있는걸 보고싶네요ㅎ | 17.02.19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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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햇빛때문에 의외로 따듯하더라구요 ㅎㅎ 눈은 저녁,밤에만 왔어요 ㅋ | 17.02.19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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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에 있는 온천여관인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객실입니다.^^ | 17.02.19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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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에 온천마을이 있구요, 저희는 그 온천마을에 있는 호텔중에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에 숙박했습니다. 호텔내부에 따로 대욕장(온천)이 있는 구조에요. | 17.02.19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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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은 전부 흐림 처리 해놨었는데ㅠ... 첫번째 사진 삭제했습니다. 혹시라도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_(__)_ | 17.02.19 21:0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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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용물티슈
훗으로 보신게 맞습니다.ㅋㅋㅋ "홋"카이도 라고 쓰는게 올바른 표기법인줄 이제 알았습니다.;;; 지금은 다 수정했어요. | 17.02.19 2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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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리 봐도 운영진이 노린것 같은 생각이...ㅎ;ㅎ; | 17.02.19 2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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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최대한 들수 있는건 다 들어놨었는데 사고처리가 힘드니까 미끄러지는 순간에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군요ㅋㅋㅋ 어쨌든 잘 다녀왔습니다ㅎㅎ | 17.02.19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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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미끄러질뻔 했었죠ㅎㅎ; 길가다가 보니까 중국인 가족으로 보였는데, 애기 2명을 눈썰매에 태워서 끌고다니더군요ㅋㅋㅋ | 17.02.19 2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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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여름에 하번 더 가고싶은 곳이었습니다.ㅎㅎ 겨울이라 걸어다니기 힘들어서 체력소모가 심했네요. | 17.02.19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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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맞습니다. 뒤늦게 여행자료 모아놓은 것을 찾아봤습니다.ㅎ 괜찮은곳이어있어요. | 17.02.19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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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항상 많죠 ㅎㅎㅎ 삿포로 시내에서는 잘 못봤는데, 오타루에서는 깃발 관광객들도 4팀은 본것 같습니다. | 17.02.19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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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망한 홋카이도 여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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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한 여행입니다...^^;; | 17.02.19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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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주일전에 글 작성했는데 지금 베스트로 뽑는... 운영진의 노림수 일까요? ㅎㅎ;;;; | 17.02.19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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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의 노림수같네요 ㅎㅎ | 17.02.19 2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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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알게되어서 "홋"카이도 라고 쓴 부분 수정했습니다 ^^;; 영어표기 보니까 확실히 홋이네요ㅎㅎ; 언제부턴가 "훗"카이도라고 부르는게 익숙해졌던;;; | 17.02.19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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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3일~27일에 다녀왔습니다.ㅎㅎ 구정이 있으니까 시간에 맞추다보니. 하코다테는 못갔네요...ㅠ 전 일정 렌트하신건가요? 1200km면 대박이네요;;; | 17.02.19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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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전체 일정 렌트해서 치토세 도착하자마자 하코다테-노보리베츠(+도야호)-오타루-비에이(시라히게)-아바시리-비에이(마일드세븐언덕)-삿포로 순으로 돌고 왔습니다...ㅎㅎ...ㅎ...아바시리 갈 때 호텔 체크인 제한시각때문에 타임어택하듯이 갔어요... | 17.02.19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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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에서 하코다테만 해도 편도거리가 거의 300km가 되어놔서... 여러분 아바시리나 비에이 후라노는 절대 기차 타지 마세요 시간맞추기도 힘든데다가 시간에 쫓기는 여행을 하시게 됩니다(...) | 17.02.20 1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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