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시작한지 이주쯤 된 헬린이 질문 올립니다.

[정윤횟집]

서른살 170,  75킬로의  돼지인데,  건강검진에서 근육량이 너무 적고 경도비만이라기에 최근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목표 하나 잡고 가는게 좋을 거 같아 풀업 한개를 해보자 하고 치닝디핑 사서 매일 시도만 하고 있습니다. 인버티드 로우 푸쉬업 풀업밴드로 딥스 풀업 등을 하고 있는데요. 

매일같이 해서 지쳐서 그런지 오히려 지금 첫날만큼의 운동량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고 (물론 그다음 삼일정도는 죽는줄 알았습니다. 근육통..) 풀업도 전혀 기미가 안보이는데요. 

질문은 지금부터.

풀업 시도할 때 어깨뼈가 어긋나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힘이 쭉 빠져버립니다. 원래 근육이 부족할 땐 이런 건가요? 3주가까이 되가는데 전혀 올라가지를 않는게 걱정이구요.

또 어제쯤부터 느껴지기 시작한 건데 원래 팔이 옆구리에 붙어있었는데 겨드랑이 아래쪽에 뭔가 덩어리가 걸려서 옆구리에 닿지 않고 팔이 강제로 벌어져 있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읽어 주셔서 고마워요! 

[루리웹-4132464317]

준비운동은 하세요?

[정윤횟집]

스트레칭은 한 오분좀 넘게 하는 것 같아요.

[루리웹-4132464317]

저도 3개에서부터 시작했어요 지금은 10개정도 해요

[루리웹-4132464317]

천장만 보고 올라가라던데요

[정윤횟집]

전 아직 1개도 안되요. 올라가다 멈추는 것도 아니고 어께 어긋나는 느낌 들다가 끝납니다. 더 오래 열심히 해봐야죠.

[Ginaks]

그립을 너무 넓게 잡지는 않으시는지, 가슴이 위를 보게 당기시는지...
네거티브 풀업도 좋습니다.

[정윤횟집]

데드행 상태에서 어께를 들어올리면서 자세까지는 어떻게든 갑니다. 그 이상이 아직 안되서. 네거티브랑 로우라도 더 열심히 할게요!

[Ginaks]

어깨를 들 필요는 없으십니다. 힘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자세가 나올것이구요, 풀업 1회가 안되셨다면 저는 네거티프 풀업을 이상적인 탑자세에서 천천히 내려오도록 하는게 효과가 좋았습니다.

[정윤횟집]

알겠습니다. 네거티브 풀업을 더 집중해서 해 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