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로씨아의 반자동 소총 SKS를 구입햇습니다. 2차 전쟁 막바지에 개발돼, 생산 당시 AK-47이라는 자동소총이 세상에 나와 밀려버린 안타까운 총입니다.
몇만정이 만들어 졌지만 스탈린은 AK47를 선택하고 써지지 못하거나 사용되던 총들은 코스몰린에 담겨져서 해외로 팔립니다. (코스몰린은 기름중 하나입니다)
중궈에서 배껴 만든 Type56 ( 총검이 세모 모양입니다), 유고슬라비아에서 배낀 M56/66 (수류탄 발사기가 붙어 있습니다), 등등 여러 나라에서 배껴 사용합니다. 북한에선 63보총이라 하네요.
미국에선 클린턴 대통령 시절 총기 수입을 금지해서 캐나다에서 더 쉽게 구할 수 잇는 총기 중 하납니다.
총을 분해 하는데 전혀 연장이 없이 분리가 가능 하고 청소가 쉽다는게 커다란 장점입니다. 왠만한 7.62x39mm 총알들은 부식성이라 쏘면 총열 안이 더러워지고 바로바로 청소하지 않으면 굳어서 총이 못쓰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사격후 바로바로 청소 하라하네요.
모든 부품이 다 같은 번호면 희소가치가 높지만, 전 단순 사격용으로 구입한거라 부품 번호가 다릅니다. 구매 당시 여러개 중에서 상태가 제일 양호한걸 고른거라 그렇게 큰 문제는 없고, 나중에 신테틱총몸을 구입할 예정이라 망설임 없이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싸고 총알도 싸고 애프터마켓 부품도 많아서 나중에 이거저거 달아 보려구요.
사진 들어 갑니다! ***** 항상 총안에 총알이 잇나, 장전돼 잇나 확인 하세요! 안전이 중요합니다!
총열 밑에 총검이 접이식으로 달려잇습니다. 이게 특징중 하나죠. 볼 수 록 마더 로씨아를 외치고 싶어집니다.
툴라 총기 공장에서 1951년에 만들어 졋습니다. 왠만해선 1954년에 만들어 진거로 사고 싶었는데 이게 더 상태가 좋아서 이걸로 구입했습니다. 청소 하고 사진 찍으면서 이게 한국전쟁에서 쓰이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총검의 손잡이를 당기면 총검을 접거나 필수 잇습니다.
총검 핀 모습입니다.
이건 접은 모습입니다. 왠지 모르게 레즈노프 중사님이 생각나네요. ㅋ
사이트는 1부터 9까지 조절 가능한데 1은 100미터 고 9는 900미터입니다. 다른 리뷰들은 보면 400미터가 최고라 하네요.
개머리판 안에 숨겨진 공간이 있는데 열면 청소 브러쉬가 담겨잇는 조그만 통이 나옵니다.
요만해서 뚜껑은 총열에 끼워서 청소 할때 사용할 수도 있고요.
총 X꼬 안에 숨겨져 잇습니다.
까 보면 이렇게 3 막대가 나오는데, 하나는 강철 부러쉬, 그 밑에는 막대 끝에 넣어 T자 모양 손잡이가 되고, 맨 밑에거는 천이나 헝겁을 감아서 닦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부터 해체 작업밑 청소 들어 갑니다. 이 총들은 출하전 코스몰린이란 기름에 담겨져서 쇠가 녹 슬지 않고 나무가 썩는걸 방지합니다. 근데 닦아내는데 곤욕입니다...
분리 하면서 손에 기름이 묻어 사진을 많이 못 찟엇네요.
뜯기 전 모습입니다.
볼트 커바를 벗기면 스프링과 볼트가 튀어 나옵니다. 조심하세요.
가스 피스톤을 뺀 모습입니다.
뜨서운 물과 WD40을 뿌리며 닦아냅니다. 나무 몸통은 오븐속에서 낮은 온도에 구우면 기름이 빠진다해서 굽고 있습니다.
방아쇠와 탄창입니다.
이게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마데 인 CCCP를 기대 햇구만... 주룩...
콜옵스타일로 찍어봤습니다. 4키로라 그런지 무게감이 있네요.
총과 함께 어깨끈과 오일통, 그리고 총알 클립이 따라왓어요. 원래 총알 담는 조그만 가방도 줘야하는데 안줫네요.
이상으로 구매 소감을 마칩니다. 나중에 사격장 가서 쏘고 다른 후기를 올리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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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참고 사진 필요하시면 쪽지보내주세요. 사진 더 찍어서 보내드릴게요 | 17.03.31 0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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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벨라에서 작년에 200불할때 삿어야 햇는데 놓쳐서 시내에 잇는곳에서 225불 주고 삿어요. | 17.04.01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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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는 세금이 5프로! | 17.04.01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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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세금 넘나 부러운 것 | 17.04.02 01: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