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의류 포스팅 리뷰로 찾아 뵙는 아수라장 입니다.
올해 2018년도 상당히 무더운 여름을 맞이 할 것으로 예상 되는 점과
과거 http://kaede6767.blog.me/220012889344
[ LEVIS COMMUTER 511 슬림핏 반바지 ] 에 이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LEVIS 는 국내에 정식으로 입고 되지 않는 브랜드를 제외 하고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 하여 구입했었지만
바쁜 회사 업무와 집안 업무로 활동적인 제약이 있어
이번 LEVIS 제품은 리바이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공식 홈페이지 특성 상,
유저에게 작은 성의를 제공하는 점에 공식 판매처의 배려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2012~2013년도 쯤에 LEVIS COMMUTER 라인이 등장한 이 후
현재 2018년에도 꾸준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과거와 다르게 제품 출시 규모가 대폭 줄이든 점과
국내 한정 으로 ① 특정 된 한정 매장에서만 구입 할 수 밖에 없는 높은 접근성
② CITY 으로 주력이 되면서 다소 투박해진 디자인으로 굴곡이 큰 호불호가 발생
으로
이상할 정도의 낮은 선호도와 보급률로 뜻 하지 않게 유니크 브랜드 라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본격적인 리뷰가 들어가기 전
부수적인 것들은 정리 하였습니다만...
아... LEVIS KOREA...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고급 스티커 카달로그로 나름 정성어린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버려서 이벤트 참여에 관심이 많은 성격 이라서 조금은 아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니크 브랜드 라인 답게 6개나 되는
고급지게 리뉴얼 된 COMMUTER 라벨 디자인이 이목을 끌어 당깁니다.
정식 명칭 COMMUTER 512 치노 윌렛데님 32인치 (82 CM) 으로
초기에 제품을 받았을 때,
너무 가벼운 무게로 오배송 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포장을 뜯어보니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과거 COMMUTER 에서 출시 되었던 511 SLIM PIT 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올해에는 512 SLIM PIT 으로 CITY 부터 후면부의 이중안감이 지원 하지 않게 됨에 따라
특유의 묵직함이 사라진 점에는 아쉬운 부분이 듭니다.
COMMUTER 라인 하면 화이트 라벨 라인 이었지만
어느 날 부터 레드 라벨로 전환 되었네요
과거에는 화이트 라인 이라고 하면 희소성 과 특수성이 느껴졌지만
현재에는 별 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체감한 터라 딱히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COMMUTER 의 정체성 인 3M 빛 반바사 스카치 스티커 부분으로
이 전 커뮤터 제품들 경우,
아무리 전용 세제로 세탁하여도 스카치 스티커가 손상 되어서
여운이 남는 부분 이었지만 두터운 두께로 개선 된 듯 하지만
소모적인 부분은 감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 서 언급드렸듯이 너무 가벼운 무게로 의구심 마저 들었는데
알고보니 COMMUTER PRO 부터는 폴리에스터 사용 비율을 높여
기존 COMMUTER 때 보다 기능성에 최우선을 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폴리에스터100% 원단 적용으로
분명 COMMUTER 반바지가 맞는데 초경량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것 같았습니다.
기존 라인들과 다르게 기능성을 강조한 만큼
주머니 크기와 폭이 넓은 편이기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같은 큼직한 소지품들을 수납이 가능하며
CITY 때 부터 적용 된 지퍼가 부착 된 히든 포켓의 기본 정착화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로 후면 주머니에 수납하는 편으로
과거와 다르게 미끄럼 방지 고무판이 사라진 점에 아쉬움이 들지만
대신 알맞는 폭과 튼튼한 재봉질로 내구성을 향상 시킨 점에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외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만족 스럽지만
내부 구성은 그리드 패턴과 외부와 대조되는 컬러 반영으로
아버지의 사각 팬티가 연상되는 난감함이 감돌지만
ORIGINAL 폴리에스터 원단 100% 를 적용한 점에
초경량화 / 오염 최소화 / 빠른 건조 / 내구성 / 통기성
을 고루 갖추고 있어 기능성 만큼은 신뢰가 느껴지는 부분 입니다.
COMMUTER PRO 의 초기 디자인 인만큼
다음 세대의 PRO 에서는 구 COMMUTER 시절의
화이트 + 민트 혹은 블랙 + 민트 조합의 초심이 담긴 디자인으로 회귀 하였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권장 사항으로 COMMUTER 제품에서의 벨트는
가급적 컬러링에 맞추는 것 과 위빙 벨트 혹은 벨크 벨트를 추천 드립니다.
드디어 다가 오고 말아버린 실제 착용 샷 으로
171CM / 68KG 의 루저 이지만 큰 용기를 가지고
거주 지역 부근 유니클로 매장에 방문 하여 촬영 하게 되었으며,
사이즈는 앞서 언급드린대로 32인치 (82 CM) 입니다.
부수적인 내용 이지만
마침 유니클로 에서 비앙키 콜라보 T셔츠를 출시 하였습니다.
과거에도 내놓았지만 배치와 디자인 구성이 별로 여서 끌리지 않았었는데
올해 2018년 라인업에서는 만족스러운 디자인으로 출시 되어서 M 사이즈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 역시 30대 중반이 되어버리니 나잇배는 정말 속일 수 없네요...ㅠㅠ
저도 이제 아저씨화가 가속되나 봅니다.
좌우간 개인적으로 비앙키의 민트 컬러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COMMUTER 바지 하면 당연히 T셔츠와의 코디는 필연적이기에
자신에게 걸 맞는 컬러링을 선택 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정 상 현재 스페셜라이즈 / 캐논데일 108 로드 바이크 그리고 ANM AR20 을
새로운 주인분께 양도 한 상황 속에
당분간은 아줌마 자전거 라고 불리는 시티 바이크 로 연명 하는 수준이지만
다시 한 번 계기가 발생 하여 자전거인 으로 복귀 하고 싶습니다.
실기 착용샷은 명불허전 과연 LEVIS COMMUTER 이기에
기대 이상의 편리성으로 올해 여름에도 주력 반바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포스팅 리뷰를 마무리 짓고자 하는데요
최근 직장 업무에 몰입하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점에 여운이 남지만
의외로 조금이라도 큰 도움과 정보가 되었다는 쪽지와 리플을 주신 유저 분들로 하여금
보람감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능력 껏 최선을 다해 리뷰 해보도록 하겠으며,
이상, 아수라장의 리바이스 커뮤터 COMMUTER PRO 512 반바지 리뷰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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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이 제품 특징이 하나 있는데 언급드린대로 재질이 스포츠 츄리닝 같은 재질이라서 받는 순간 이게 츄리닝인지 바지인지 좀 애매하실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좀 당황했는데 착용하다보니 상당히 편리해서 좀 괜찮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거 재질 특성 상 담뱃불 조심하세요 ㅠㅠ | 18.05.11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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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 쪽은 들어오는 라인이 랜덤이라고 하네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재고 있는 지역 확인 하셔야 할거에요. 추가로 최근 본토인 미국에서도 커뮤터 라인 나오는게 시티라인으로 나와버려서 이전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치 나 PRO 라인 붙이고 폴리에스터 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가급적 불편하셔도 커뮤터는 아무래도 기존 사이즈 확인해두셨다가 공홈에서 온라인 주문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18.05.14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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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자전거 탈때 자주 입었던 옷이라서 기존 바지 재질을 찾고 있었는데 힘들 것 같네요. 새로 나온 시티라인을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 | 18.05.15 1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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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에도 요즘 안나올정도로 갑자기 레어가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일단 공홈에서 특정 제품 오프매장 재고 여부 확인해보시고 찾아가살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ㅠㅠ | 18.05.15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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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evi.co.kr/24TIMESALE?utm_channel=Email&utm_source=Email&utm_medium=edm&utm_content=CommuterTimeSale&utm_campaign=NL_20180516_CommuterTimeSale_KR&utm_term=NA | 18.05.16 2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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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외에 있다가 와서 이제야 글을 본 ㅠ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 18.05.24 14: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