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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우랄산맥 미스테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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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116.***.***

BEST
라고 하네요.
16.07.08 23:01

(IP보기클릭)220.116.***.***

BEST
인한 방사능 낙진 현상 탓에 소량의 방사능이 널리 퍼져 있던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한다. 탐사대원들의 머리가 백발화했다는 내용도 떠도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검시관의 보고서엔 그들의 머리가 모두 자연 색상 그대로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소련 당국의 태도인데 실제로는 이 사건의 파일은 기밀로 분류된 적이 없다고 한다. 당시 소련 정부가 해당 사건 현장을 출입금지 지역으로 선정한 것은 아마추어 스키 그룹에 한해서였으며 이는 동일한 사고 발생 재발을 방지하고자 한 시도였고 3년동안만 금지구역이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인프라사운드의 영향 때문이었을 거라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인프라 사운드는 인간의 가청영역보다 낮은 주파수의 소리, 즉 들을 수 없는 소리이다. 그러나 들을 수 없다고 소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결국 지속적인 인프라 사운드에 노출되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공포심을 자극받게 된다고 한다. 주로 해일, 지진 등 자연 재해나 천둥 번개와 같은 기상 현상에는 반드시 포함되어 있으며, 동물들이 재해 발생 전에 미리 대피를 하는 이유로 알려져 있다. 즉, 멀리서의 눈사태나 숲 속의 소리가 인프라 사운드를 발생시켜 지각하지 못하는 무의식적 공포가 자극되었고 예민한 일원 한 두명이 패닉에 빠지면서 텐트를 부수고 도망쳐 결국 다른 일행들까지 전부 얼어죽게 만들었을 거라는 가설이다. 2009년 사건 50주기를 맞이하여 동료 9명의 무덤을 찾아온 유일한 생존자 유리 유딘은 이런 말을 남겼다. "내가 신에게 질문을 할 기회가 단 한번이라도 주어진다면, 그날 밤에 도대체 내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라는 것을 꼭 묻고 싶습니다."
16.07.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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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밀라의 시신에서 왜 혀가 사라졌느냐는 의문에는 구강 안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의한 분해작용으로 설명이 된다. 특히 계곡의 시신들은 거의 석 달이나 지난 5월 4일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부패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계곡에서 발견된 시신들의 물리적인 상처는 계곡에서 추락하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작 그 낙차가 깊고 가파르지 않아 이런 손상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시신의 피부가 착색되는 것은 무슨 특이한 현상이 아닌 사후에 시신에 일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고, 방사선 수치가 높게 검출된 것도 무책임한 황색 저널리즘의 결과이며, 당시 소련과 세계 여러 곳에서 실시되었던 핵무기 실험으
16.07.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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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틀로프"라고 이 사건을 토대로 만든 호러영화가 있음. 다만 그냥저냥 킬링타임용 영화.
16.07.08 22:51

(IP보기클릭)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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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둥실둥실 이라는분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놨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45/read/25867325
16.07.10 02:51

(IP보기클릭)183.107.***.***

지금은 눈사태 쪽으로 기울이고 있죠 눈사태 때문에 허겁지겁 도망치다 동사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16.07.08 20:30

(IP보기클릭)218.53.***.***

Purple//Rain™
눈사태와 방사능이 대체 무슨연관이 있죠??눈사태가 사람의 머리를 으깨고 가슴뻐를 무수며 혀를 자를수가 있나요??영하30도에서 불에 타버린 나무는??? 그 어디에도 눈사태쪽으로 기울고있다는 소리는 기사는 아무데도 없습니다 이사건의 아직도 완젼히 공식적으로 미스테리입니다 | 16.07.08 21:51 | |

(IP보기클릭)183.107.***.***

러블리 언♥
http://blog.naver.com/medeiason/120141143124 여기 참고했습니다. | 16.07.08 21:58 | |

(IP보기클릭)183.107.***.***

러블리 언♥
제가 첫번째 덧글을 잘못 썻네요.. 있죠가 아니라 있는거 같습니다. 로 했어야하는데요.. | 16.07.08 21:59 | |

(IP보기클릭)220.116.***.***

BEST
러블리 언♥
루드밀라의 시신에서 왜 혀가 사라졌느냐는 의문에는 구강 안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의한 분해작용으로 설명이 된다. 특히 계곡의 시신들은 거의 석 달이나 지난 5월 4일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부패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계곡에서 발견된 시신들의 물리적인 상처는 계곡에서 추락하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작 그 낙차가 깊고 가파르지 않아 이런 손상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시신의 피부가 착색되는 것은 무슨 특이한 현상이 아닌 사후에 시신에 일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고, 방사선 수치가 높게 검출된 것도 무책임한 황색 저널리즘의 결과이며, 당시 소련과 세계 여러 곳에서 실시되었던 핵무기 실험으 | 16.07.08 23:00 | |

(IP보기클릭)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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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언♥
인한 방사능 낙진 현상 탓에 소량의 방사능이 널리 퍼져 있던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한다. 탐사대원들의 머리가 백발화했다는 내용도 떠도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며 검시관의 보고서엔 그들의 머리가 모두 자연 색상 그대로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소련 당국의 태도인데 실제로는 이 사건의 파일은 기밀로 분류된 적이 없다고 한다. 당시 소련 정부가 해당 사건 현장을 출입금지 지역으로 선정한 것은 아마추어 스키 그룹에 한해서였으며 이는 동일한 사고 발생 재발을 방지하고자 한 시도였고 3년동안만 금지구역이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인프라사운드의 영향 때문이었을 거라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인프라 사운드는 인간의 가청영역보다 낮은 주파수의 소리, 즉 들을 수 없는 소리이다. 그러나 들을 수 없다고 소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결국 지속적인 인프라 사운드에 노출되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공포심을 자극받게 된다고 한다. 주로 해일, 지진 등 자연 재해나 천둥 번개와 같은 기상 현상에는 반드시 포함되어 있으며, 동물들이 재해 발생 전에 미리 대피를 하는 이유로 알려져 있다. 즉, 멀리서의 눈사태나 숲 속의 소리가 인프라 사운드를 발생시켜 지각하지 못하는 무의식적 공포가 자극되었고 예민한 일원 한 두명이 패닉에 빠지면서 텐트를 부수고 도망쳐 결국 다른 일행들까지 전부 얼어죽게 만들었을 거라는 가설이다. 2009년 사건 50주기를 맞이하여 동료 9명의 무덤을 찾아온 유일한 생존자 유리 유딘은 이런 말을 남겼다. "내가 신에게 질문을 할 기회가 단 한번이라도 주어진다면, 그날 밤에 도대체 내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라는 것을 꼭 묻고 싶습니다." | 16.07.08 23:01 | |

(IP보기클릭)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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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Rain™
라고 하네요. | 16.07.08 23:01 | |

(IP보기클릭)182.221.***.***

BEST
"디아틀로프"라고 이 사건을 토대로 만든 호러영화가 있음. 다만 그냥저냥 킬링타임용 영화.
16.07.08 22:51

(IP보기클릭)180.211.***.***

고통받는arctica
영화는 뭐 그럭저럭 이더군요,, | 16.07.09 00:47 | |

(IP보기클릭)180.211.***.***

여러모로 유명한 미스테리죠,,이러저래 하다는 설은 않지만 아직 진짜 원인은 알수가 없죠
16.07.09 00:51

(IP보기클릭)116.36.***.***

BEST
이미 두둥실둥실 이라는분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놨습니다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45/read/25867325
16.07.10 02:51

(IP보기클릭)211.189.***.***

곰이 습격했는데 하필 그 찰나에 핵실험이 벌어졌다?
16.07.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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