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제과집 햄버거 같은 옛날 스타일 햄버거 만드는법 알려준다

[Archangels _]

하기에 앞서 재료준비, 조리도구준비, 조리방법 순서로 설명할것이고
올려주는 링크는 대충 저런 제품을 알아서 구하면 된다 라는 의미이므로
그것을 무조건 사야한다 라는 뜻이 절대로 아님을 미리 알려주는 바 광고라고 오해하지 않기를 바람

1. 재료준비

빵은 걍 삼립꺼 햄버거 빵 사면 된다

인터넷에 냉동으로 팔고 쓰기 하루전에 녹여두면 된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13116133501?cat_id=50001869

이런거 싸게 사서 만들면 된다 어차피 옛날 햄버거는 브뤼오쉬 번 같은 비싼 빵 안쓴다


야채는 오직 두가지 피클이랑 양배추

피클은 슬라이스된거 마트에 쪼그만거 파는데 그거 써도 되고
본인이 양식 자주먹어서 피클 많이 먹는다 싶으면
업소용의 대형 깡통으로 사면 싸게 살 수 있어

작은건 아래링크를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30471988483?cat_id=50002015

대형깡통은 아래링크를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5234478515?cat_id=50002015

양배추는 걍 마트나 시장가서 반통이나 사등분된거 포장된걸로 사
양배추 많이 쓸거라 겸사겸사 큰거 사고싶으면 그래도 됨

햄버거 패티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반죽형태인것을 본인이 직접 퍼다가 굽는 방법

다른 하나는 모양 다잡힌채로 냉동된걸 그냥 냉동된 채로 튀겨버리는 방법이 있음

편한건 후자가 압도적으로 편하니까 그리 알아두면 됨

왜냐면 반죽형태의 패티는 냉동으로 유통되는데
소량 포장이 없어서 대용량으로 사야하고(3kg 표준임)
이걸 다시 해동 시킨 후 써야하는데 어지간히 일이 귀찮고 신경써야할게 많음
익히는것도 프라이팬 약불로 두고 안태우고 잘익혀야하는데 그것도 어지간히 힘들지

모양 다잡힌 냉동패티는 그냥 냉동상태 그대로 튀김기에 넣고 튀겨버리면 일단 안태우고 잘 익혀서 내놓을 수 있음
그렇다고 옛날 햄버거에서 패티맛을 주로 보려고 먹는것도 아닐태니 이러한 이유로 모양 다잡힌 냉동패티를 추천하는것

반죽형태의 패티는 아래링크를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1577029151?cat_id=50004681

추가로 소불고기 아니라 돼지고기나 닭고기로 한것도 있음 돼지고기가 옛날 햄버거의 맛에 더 근접할거임

모양 다잡힌 냉동패티는 아래링크를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2878091531?cat_id=50001869

단 너무 두꺼운 패티는 지양하는것이 좋다.
완전히 익히기 어렵고 옛날햄버거는 패티가 중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스는 케요네즈 소스를 만들것인데
케첩, 마요네즈 모두 값싼 오뚜기꺼 써도 상관없고 설탕을 조금 준비해두어야 한다

본인이 불고기버거 소스도 쓰고싶다고 하면
아래링크를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1558872096?cat_id=50002424
단점은 양이 ㅈㄴ 많다는것 불만이 있어요?
너의 불고기 버거 소스 데리야끼 소스로 대체 가능하다

데리야끼 소스 작은걸 사고싶은 유게이는 아래링크를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11732275233?cat_id=50002424

나는 치즈있는 햄버거가 먹고싶어요! 의 경우 대충 슬라이스 체다치즈 마트서 사다가 쓰면된다

이것으로 재료 준비가 끝났다

2. 조리도구 준비

햄버거에 소스 바를 때 + 케요네즈 샐러드 섞을 때 사용 할 숟가락 1개

(숟가락이 없다곤 안하겠지)

케요네즈 양배추 샐러드 만들 때 쓸 믹싱 볼 1개

(믹싱 볼 의경우 비슷한 크기의 다른것으로 대체가능)

양배추 채썰때 필요한 채칼
(혹은 감자깎는칼이나 부엌칼로도 가능하다 과도는 안됨 다칠 수 있어)

피클 담을 때 쓸 젓가락 1쌍
(설마 손으로 마구 담을 생각을 한 것은 아니겠지? 물론 집게 사용도 가능함)

버거 빵과 패티 비닐포장 뜯을때 사용할 칼이나 가위 1개
(뜯을때 손조심 해라)

패티 구울 때 사용할 프라이팬 1개
(반죽형태 패티만 한정된다 모양 잡힌 냉동패티는 이거 안씀)

패티 튀길 때 사용할 중간사이즈 냄비 1개 + 튀김 온도계
(모양잡힌 냉동패티 한정이다 반죽형태는 튀겼다간 대참사 일어남)

패티 조리할때 쓸 뒤집개 1개

패티 조리할때 쓸 집게 1개

햄버거 담을 접시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것 위주로 적었고 레시피가 복잡한거 아니니까 쉽게 할 수 있어
이거 없는데 어디서 구해요? 라는 질문을 하기전에 근처 다이소나 천냥 샵 같은데로 뛰쳐가보면 다있음
튀기는 방식 쓸때 온도계 무조건 구해둘 것 다이소 가면 5천원이면 사고 은근 쓸대 많으니 구비해둬도 나쁘지 않음
이것으로 도구준비 끝

3. 조리방법

이본적으로 아래의 구조로 이루어져있고 하단부부터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조립한다

빵(상단부)
-치즈-(없어도 되는 것)
양배추 샐러드
-피클-(취향 에 맞추어 없어도 됨)
패티
-불고기 소스-(없어도 되는 것)
빵(하단부)

아래는 각 재료들의 조리방법이다

빵은 구울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굽고 싶다면 하얀 부분만 프라이팬 에다 살짝 갈색빛만 돌도록 약간만 구워내면 된다

양배추 샐러드는
양배추를 손질하고 채썰어서 물에 한번 행궈서 털어준 뒤(아래 영상 참고)

소스를 믹싱 볼에 먼저 만든다
소스는 케찹 2큰술 마요네즈 1.5큰술 설탕 1큰술을 먼저 넣고 섞은 뒤
입맛에 맞게 케찹의 양을 최대 2큰술 더 넣어서 조절한다(케찹이 그이상 들어가면 과함)
소스의 비율만 맞다면 양배추의 양을 생각해서 소스를 더 만들어서 버무려도 된다

소스를 믹싱볼에 만든 뒤 양배추 채썰은것을 넣어 버무려준다

피클은 사용전에 필요한 만큼만 물기를 털어 종이컵이나 작은그릇등에 따로 담아주면 좋다

패티는 두가지 각기 따로 설명하겠다

반죽형태의 패티를 쓰는경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을 약불로 켠다
패티 반죽을 숟가락이나 실리콘 주걱 등의 도구로 동그랗게 원하는 양으로 빚어올리고 프라이팬 위에 올린다

이후 바로 패티를 뒤집개와 숟가락 등을 동시에 이용해 한번 뒤집어 주고 살짝 익은 부분이 윗면이 되도록 한다
익은부분을 뒤집개로 살살 눌러서 얇게 펴주는 과정을 거쳐 패티의 모양을 잡고

뚜껑을 덮어 타지않게 뒤집어가며 익힌다
이때 패티가 부러지지 않게 적당히 익었을때 뒤집어주는 것 이 좋다

모양잡힌 냉동 패티를 쓰는경우 튀겨도 된다 그리고 그쪽이 좀더 대량조리시 편하다

(4개 이하 소량조리시 그냥 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약불로 천천히 구워도 된다)

냄비에 패티가 완전히 잠길만큼 기름을 붓고 강불로 170도가 될 때까지 가열한다

온도계로 170도가 되었을 때 패티를 원하는 만큼 한장씩 떼어서 투입한다 투입 후 불은 중간불로 낮춘다

집게로 서로 붙지않도록 신경쓰며 뒤적여주면서 2~3분 정도 익힌다

다익은 패티는 꺼내어 기름을 털어준 뒤 사용한다

전부 사용한 기름은 거름망에 걸러 다시 사용 할 수 있다

조립에 필요한 재료들의 준비가 끝났다
다시 말하지만 아래층부터 순서대로 쌓아올리면 된다

나는 저기서 많은 변화를 주어서 나만의 햄버거를 만들었는데 조리예시 사진은 원레 현실과 괴리감이 넘치니까 올려보았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개귀찮고 그냥 햄버거가 먹고싶은 유게이는
냉동 햄버거를 사다가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면 된다
아래링크들 참고해서 대충 찾아다 주문해서 냉동실에 박아둔뒤 1~2분 데우면 햄버거가 나온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9642372385?cat_id=50001869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5110156775?cat_id=50001869


그러니 유게이들은 만들어먹지 말고 사먹어라 ㅈㄴ 귀찮다

출처 : 내가 직접 만들어봄

[솦주니어]

세신데 이거 보니까 햄버거먹고싶다

[Archangels _]

잘노렸는데 걸렸군

[솦주니어]

사장님 배달좀래주새요

[Archangels _]

응 영업 2주전에 끝났어 ㅋㅋㅋㅋ

[솦주니어]

[솦주니어]

힝...

[Archangels _]

식빵으로 대체가능

[allecsia]

오 추천

[구봉달]

정성추

[kr람츄]

정성글은 추천이야 냉동실이 컸으면 냉동햄버거 좀 사서 박아놓고 싶은데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