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책성 서론이 깁니다. 귀찮으신 분은 본론 부분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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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
제가 최근에 4k 32인치 모니터를 구매하면서 옛날에 샀던 dp 케이블로 본체와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한번 전원을 끄면 전원이 다시 켜지지 않고, 전원을 빼고 30분 정도 뒤에 켜면 다시 부팅이 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파워와 메인보드를 점검하였으나 제 판단에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토요일 오전에 네이버에 검색해서 컴퓨터 수리 기사를 불렀습니다. 기사는 메인보드 전압을 검사하더니 메인보드 수리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회사에 가져가서 정밀 검사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큰돈 들지 않을 거라며 안심시켰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져가더니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문제가 생겼다며 거금의 수리비를 청구했습니다. 본체를 가지고 있으니 전화로 협박성 말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래픽카드는 정말 아닌것 같아 괜찮으니 메인보드만 고쳐달라고 하고 화요일에 본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잘 될거라던 말과는 다르게 증상이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해당 회사에 항의했지만 자신의 회사에서 검사했을 때 문제가 있었으면 출고 될 수 없다며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말그대로 통수 맞은 거더라구요. 화도 많이 나고 자책도 정말 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구글에 해당 업체를 찾아보니 저와 같은 일을 겪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런 회사는 고소해도 소용없겠구나 싶어 그냥 비싼 청소했다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수요일) 퇴근 후에 내가 고쳐봐야겠다 싶어서 램도 다시 꽂아보고 그래픽카드도 다시 꽂아봤습니다.
그런데도 문제가 그대로 였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정리하면서 마지막으로 모니터와 연결된 dp 케이블을 hdmi 2.0케이블로 바꾸고 부팅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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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론 ]
4k모니터와 연결된 dp 케이블 때문에 본체 전원이 안들어 올 수가 있는 건가요?
그래픽카드는 980ti고 파워는 750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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