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법한 소설 '봄봄'........을 바탕으로 한 패러디만화인데,
내용은 주인공이 장인어른에게 자기랑 점순이를 언능 결혼시켜달라고 조르지만 점순이의 키가 아직
덜 자랐다는 이유로 맨날 빠꾸맞으니까 열받아서 결국 점순이를 토막살해후 길게 주욱 늘여놓은 모양으로
바닥에 배치시켜놓은 다음 장인어른을 불러 "보세요, 이제 많이 자랐죠? 당신의 그 더러운 욕심때문에
이렇게 된 거야!!!"라고 저주어린 독설을 내뱉고, 멘붕한 장인어른은 '까셀라부다!'를 외치며 ■■했다는
결말입니다.
꽤 오래전의 작품이지만 당시 그 만화를 봤던 저의 작품세계(완성한 것도 없는데 무슨?)에 큰 영향을
줬던 만화라 오늘 갑자기 생각나 오랜만에 찾아보려 했더니 검색결과를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 자료 남아있는 곳을 알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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