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야간전담 하면 많이 힘드나요?

[달빛호수]

 이번에 야간전담 회사를 갈것 같습니다

그동안 주간에만 하는일을 해서 

많이 힘들고 그런가요?

장기근무가 힘들고 그런가요?

주6일이고 저녁부터 이른아침까지 일하게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물류쪽입니다

경험있는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Karenbee]

낮밤이 뒤바뀌면 사회적으로 고립됩니다; 친구만나기도 어렵고 애인과 데이트도 어렵게 되지요

[PP대굴대굴]

야간일을 PC방이랑 지금 회사까지해서 거의 10년을 했습니다
마트에서 야간당직 안전요원도 해봤구요
20대일때는 밤새 게임하고 놀기도하고 그랬어서 일하는것도 괜찮았는데 35쯤 되니까 이건 뭐...밤새 게임은 커녕 새벽 2시가 데드라인입니다
친구들이야 어차피 다 직장인들이라 만나기 힘들다 그런건 모르겠지만...친구들 만나면 야간 타이머에 맞쳐져서 밤새 놀기는 좋죠 ㅋㅋ
근데 젊을때 체력 넘쳐날때나 그렇지...오래 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되도록 야간일은 피하는게 건강에 좋아요
정 하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꼭 암막커튼으로 빛 차단하고 비타민D 챙겨드세요~

[No Idol No Life]

예전에 질게에 이런 비슷한글이 올라와서 야간일 오래하면 몸망가진다고 하니

자칭타칭 야간일 전문인력들이 한무대기와서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말라고

야간해도 몸 안망가진다고 댓글 단게 기억나네요..

그분들 지금 살아계실까..

[LBitsNeo]

사실 사회 생활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어짜피 사회 활동은 자신의 패턴에 맞춰지게 됩니다.

다만, 생체 리듬이 깨지면서 어렸을 때는 버티겠지만 몸에 데미지 분명 누적됩니다.

[한지우]

전 낮에도 잘 자서 그런지 별 문제는 크게 못 느꼈는데 엄청 오래되면 모르겠네요 이게 뭐 실험결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야간근무자들 최고 힘든게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 한다는거라

[+데오니]

길게 말씀안드립니다 비추요 비 추

[Razormind]

한참 젊을때는 티가 안날지 모르더라도 전환기 넘어가는 시점부터 몸 여기저기에서 적신호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에클리]

3교대하는 간호사들이 유방암 유병율이 높다는 사실... 몸의 코티솔 리듬 멜라토닌 리듬은 일주기에 맞춰서 분비되기에 정말 건강에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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