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최악이었던 롯데리아 땡모반

[Starvros]

 태국 수박주스인 땡모반이 롯데리아에서 나왔고 할인 쿠폰도 줘서 마셔봤습니다.

그런데 너무 답니다. 수박의 단맛이 아니라 시럽이나 설탕의 단맛만 납니다. 

원래 땡모반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수박맛은 잘 느껴지지 않고 이런 단맛만 느껴집니다.

거기에 얼음을 갈아 만든 음료인데 롯데리아의 빨대는 좁아서 이 얼음을 빨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단물과 얼음이 따로 놀고 맛은 더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결국 뚜껑을 열고 얼음과 함께 마셨습니다. 그러니 좀 낫더군요.

아무튼 다시 사먹을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황다리]

롯데리아했군요 ㄷㄷ

[깊은바다나미]

쥬스 수박쥬스 좋아여

[백수히키팀장]

2배로 희석해서 먹으면 아주 괜찮아집니다. 수박맛도 나구요

[크아앙앙]

걍 쥬씨가서 수박쥬스 마시면 되더라구요.
당도 50%으로 해도 충분히 달달하구요.

[봄탱구리]

태국에선 그냥 길가에 수박 쌓아놓고 있다가 땡모반 달라고 하면 즉석에서 갈아 주더라구요. 그렇게 달지도 않고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라디오맛스타]

저도 이거 나름 기대를 갖고 먹었는데 최악이었어요 ㅠㅠ 시럽의 기분나쁜 단맛만 잔뜩 나더라구요

[라마린]

저도 거의 다버림 너무 달기만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