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 너를 위해 ~
장마가 지속되는 7월의 어느날
막걸리 대량 구매를 위해 붕붕카 몰고 마트 갔는데 꼴랑 하나 밖에 없어서 좌절하고 돌아왔어요
TV를 켜니 냉부에서 야참 먹으라고 난리고.......
루리웹 음갤 오밤중 요리사들이 매직 시전하며 술판 안줏거리로 유혹해오는 이 밤..........
그리고 7월 장마로 오밤중에 비는 내리고........
내 위장은 이에 응하듯 요동치고......
Aㅏ.........지르자 질러!!!!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
질러버리자!!!!!!!!!!
아라키君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명주 고쿠류 시즈쿠!!!
남은 거 오늘 죄다 마셔버려야겠습니다
(첫잔은 여친님이랑 함께 오붓하게 마셨음 *^^*)
안주는 매콤하고 쫄깃한 오징어젓!!!!!
추가로 사온 러시아산 명란젓!!!
별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참기름이랑 떡궁합!!!!!!!!!!! ㅇ0ㅇ!!!!!!!
오징어젓 따위 오징어 되어버릴 정도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밤에 먹는 열라면은 진심 맛나는 거 다들 아시죠???????
계란 반숙 완전 꿀맛입니다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섞인 면빨 흡입할 때 행복함이란........
크으으으으으으으 >_<
열라면은 너무 맛있어요
가성비도 짱짱맨~~~~!!
열도국 친구들도 너무나 좋아합니다
밤에 드시면 3배로 더 맛납니다
캬하하하하하하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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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고 가격도 착해서 완전 좋아합니다 ㅎㅎㅎ 지금은 주력 라면이 되었어요 | 19.07.16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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