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링크는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593734
※원문 링크는 https://blog.naver.com/whithmag/221422990217 로 내용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저는 대식가라서 학식을 선호합니다.
공부와 운동을 같이 하기 위해선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저만큼 리필하는 학부생이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0-;;
리필 사진도 촬영하였으나 워터마크로 일부러 가려도 비주얼이 안 좋은 건 해상도를 낮추기로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후술하겠지만 1학기 때 내세운 "식비는 저렴하게"라는 고집을 깨면서 스크롤이 길어졌습니다.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 자체도 저한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판단한 것이었으니,
때로는 후회하였지만 때로는 만족스러웠기에 괜찮은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글은 특별히 메모를 하지 않고 순전히 기억에 의지해서 쓴 글로,
설명이 있는 메뉴는 그만큼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기억에 남은 것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는 별 말 없는 게 제일 나을지도 몰라요.
이번에도 먹었던 날짜 순서대로 나열하되,
홈페이지 식단표 기준으로 이름과 가격을 기입하여 이름이 완전히 중복되는 메뉴는 제외하였습니다.
여담으로 일부 덮밥 메뉴에는 숙주나물을 얹어주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숙주나물을 안 좋아해서 일부러 빼달라 해서 빠진 게 있습니다.
태국식커리 (2900원)
'태국식'이라는 게 무슨 느낌일까 싶었지만, 파인애플 넣는 하와이안식 같은 게 아닌 걸로 만족했습니다.
베이컨비빔밥 (2800원)
보시다시피 베이컨은 밑에 깔려있죠.
비비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맛탕을 먹었습니다.
훈제오리볶음밥정식 (3400원)
다른 볶음밥과 비교하면 오리 때문에 500원 비싸진 볶음밥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500원이나 더 비싼 볶음밥이니 리필해서 더 먹습니다.
철판까르보나라돈까스 (4000원)
1학기 때의 가난한 저였다면 2800원짜리 포크카레라이스를 먹고 있어야 했지만,
군적금이 만기되어서 왠지 돈이 생겼다는 마인드에 비싼 거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까르보나라는 리필이 안 되더군요.
데리야끼닭고기덮밥 (2800원)
짭니다.
카레나 하이라이스 같은 건 예외적인데, 개인적으로 밥에 양념 국물 막 붓는 건 안 좋아합니다.
데리야끼는 반찬으로 먹어야지, 이렇게 부어버리면 저는 밥을 리필해 중화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치킨까스정식 (3400원)
이 아니라 기억이 맞다면 모듬까스라는 이름으로 3900원인가 4000원인가 변경된 메뉴입니다.
여기까지 온 이상 학생식당을 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먹긴 먹었는데 갑작스러운 메뉴 변경 몹시 안 좋습니다.
제가 매운 걸 안 좋아하는 탓도 있긴 하지만, 저 색에서부터 느껴지는 매운 맛은 취향에 안 맞아요.
소고기하이라이스 (2900원)
리필 모드.
몽골리안해물덮밥 (2800원)
몽골과 해물의 조화라니 이 무슨 혼종인가 싶어서 호기심에 먹어본 것인데 음 그냥 이런 맛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호기심 충족에는 괜찮았지만 메뉴에 재등장한다면 굳이 또 먹어보진 않을 겁니다.
유산슬덮밥 (2900원)
당시에 보건소에선가 무료 혈액 검사 하는 거 받다가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서,
강의실에 빨리 들어가야 했기에 너무 허겁지겁 먹느라 맛이 전혀 기억 안 나는 메뉴입니다 ;;
여담으로 검사 결과는 다른 건 다 정상인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게 나왔습니다.
밥뿐만 아니라 고기도 많이 먹어야 할 텐데…….
붐베이치킨커리 (2800원)
카레 리필하면서 다 먹은 피클이 깍두기로 바뀐 건 덤.
불닭치즈라이스 (3200원)
개인적으로 매운 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평소(점심 시간)에는 엄청난 인산인해를 이뤄서 먹기 힘든 석화 메뉴에 사람 없는 시간대에 왔으니 한 번 먹어볼까 싶어서 도전!
원래는 저 빨간 불닭 국물 위에 밥을 얹은 후 그 위에 치즈와 김을 뿌려주고 주는데,
제가 밥을 많이 달라고 하면서 밥을 따로 받으니 섞는 과정이 좀 이상해졌습니다.
밥이 많아서 그런가 못 먹을 정도로 안 매운 게 다행이었습니다.
훈제오리볶음밥 (3400원)
위에는 '정식'이 붙었으니까 다른 메뉴라는 주장은 억지스럽고,
원래는 참치비빔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해쉬브라운 주는 걸 보고 급히 메뉴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감자튀김의 바삭함과 오리 기름의 조합 넘나 좋은 것.
돈하이탄두리덮밥 (2900원)
가격과 사진을 같이 보면 느껴지시겠지만 가성비 TOP 메뉴 중 하나입니다.
탄두리 리필했습니다.
새우튀김마요덮밥 (3400원)
끈적거리는 식감은 둘째치고 개인적으론 짜서 별로였습니다.
간장을 조금만 달라고 하거나 밥을 더 달라고 했었으면 나쁜 기억으로 남진 않았을 듯합니다.
오꼬노미베이컨밥 (2900원)
개인적으로 가성비 TOP이라고 생각하는 메뉴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느껴질 수도 있지만,
'베이컨'이라는 이름 단 메뉴 중에서도 베이컨의 양이 가장 많아서 좋았습니다.
왕소시지카레라이스 (2800원)
풀 뜯어먹는 데 집중한 후 카레를 리필했습니다.
오징어볶음덮밥 (2900원)
제육볶음 정도로 매콤할 줄 알았는데
너무 매웠습니다.
그대로 먹었다간 위장 쓰릴 것 같아서 밥으로 중화시켰습니다.
삼겹살비빔면 (3200원)
일단 삼겹살은 사진에 보이는 게 전부고요.
사진은 좀 굵직하게 비벼졌는데 양 많이 적었습니다.
번외1
당시 학교 축제라고 여러 가지 팔길래 일부러 양 적은 비빔면을 먹었던 거였습니다만.
이 타코야키는 굽지 않고 튀긴 것까진 괜찮았으나 소스가 짠 것만큼은 참을 수 없었습니다.
번외2
타코야키를 중화시키기 위해 단 걸 먹어야 했어요.
제육소보로덮밥 (3400원)
소보로가 뭔가 싶었더니 계란이었습니다.
맛없게 만들기 힘든 조합입니다.
비비는 동안 맛탕 처리합니다.
야끼나꾸돈부리 (2900원)
식단표에서 이름 찾는 데 이게 대체 뭐였을까 싶어 헤맸습니다.
이름과 생김새가 매치되지 않는 것도 그렇고, 기억에 남는 게 없는 메뉴입니다.
크림퐁당 오븐치킨스테이크 (4000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이긴 한데,
학식치곤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고 배식 방식이 잘못되어서 먹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오븐'이라는 이름을 썼지만 구운 게 아니라 튀긴 형태처럼 보이는데, 튀김이라 썰기가 힘들어서 지저분하게 잘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피드백을 받은 건지 아니면 그냥 메뉴가 바뀐 것뿐인지 후에는 분리된 형태로 제공되었습니다.
불닭덮밥 (2900원)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매운 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밥 리필하는 사진이 안 찍힌 걸 봐선 적당히 매콤하게 먹었던 듯합니다.
큐브햄참치도시락 (2900원)
맛이 없을 수 없는 것들이긴 한데 볶음김치까지 다 한 통에 몰아주니 먹다 보면 지저분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 위의 밥은 처음부터 "많이 주세요." 하니 얹어진 밥입니다.
돈육커리라이스 (2800원)
밥과 카레 동시 리필.
냄비돈까스 (3200원)
당시 비가 와서 조금 으슬으슬하니 따끈한 게 먹고 싶어서 선택했던 메뉴입니다.
그런데 굳이 돈까스를 냄비에 투입해야 했나 의문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촉촉하다기보다는 눅눅해지기 시작했으니까요.
킹소시지&볶음밥 (3400원)
소시지는 리필 안 되므로 리필해서 받을 밥까지 계산해서 먹습니다.
왕새우마파두부덮밥 (2900원)
1학기 때의 차돌마파두부덮밥과 비교하면 새우튀김이 100원 정도 비싸더군요.
그래도 반찬으로 비엔나가 제공되었으니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떡갈비비빔밥, 비엔나케찹볶음 (2800원)
보통 반찬으로 제공되는 건 메뉴에 안 적어놓는데 이건 또 적혀있어서 식단표 그대로 적었습니다.
비엔나 먹으면서 비빕니다.
크림파스타&해물볶음밥 (3900원)
당연하다시피 파스타는 리필이 안 됩니다.
매콤오징어볶음덮밥&김가루 (2900원)
"매콤"이라길래 전보다 맵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왠지 또 속았습니다.
베이컨오꼬노미야끼밥 (2900원)
사실 위에서 다루었던 것과 같은 메뉴긴 한데 배식해주는 곳이 다릅니다 -_-;;
위에는 원래 면 요리 하는 곳이라서 그릇이 좀 작은 편인데, 이건 넓어서 그런지 양이 더 많아진 느낌이네요.
삼겹차슈덮밥 (3600원)
제가 밥을 많이 달라 해서 색이 좀 싱겁게 나왔는데 원래 이렇게 비벼지는 메뉴는 아닐 겁니다.
그래도 제가 짠 것보다는 차라리 싱거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개인적으론 틀린 선택이 아니었어요.
머쉬룸포크폭찹&야채볶음밥 (4000원)
리필하니 왠지 주객전도가 된 느낌입니다.
밥을 이용해서 남은 폭찹소스까지 긁어먹었습니다.
가쓰오김치볶음밥 (2900원)
같이 준 튀김은 롯데리아 새우버거 패티랑 비슷합니다.
전주비빔밥&볶음고추장
"밥 많이 받으니까 고추장도 더 준다"는 배려로 받은 건데,
그 말 듣고 고추장 다 부었다가 매워서 혼났습니다.
치킨마요덮밥 (2900원)
가성비 TOP 메뉴 중 하나입니다.
다만 치킨이 덩어리로 되어있어서 비비면서 쪼개야 하는 번거로움이 조금 있습니다.
레드커리라이스 (3400원)
받을 때나 먹을 때나 '레드'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통등심돈까스 (3700원)
설명이 필요 없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에그김치볶음밥&김가루 (2800원)
에그는 리필이 안 되므로 리필 분까지 고려해서 예쁘게 잘라먹었습니다.
소금구이밥&볶음고추장 (2900원)
사진에서는 야채에 파묻히긴 했지만 생각보다 고기가 많아서 이것도 가성비 top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고추장 때문에 소금 맛이 안 느껴져서 애매한 메뉴입니다.
돈까스카레라이스 (2800원)
돈까스 크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성비 TOP입니다.
카레도 리필해서 돈까스를 찍어먹으면 어휴!
오징어두루치기덮밥 (2900원)
다행히 이번엔 맵다고 밥 리필할 일이 없었습니다. 진작 이렇게 만들지 ;;
불고기김밥 (2100원)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599174 떄문에 조금만 먹으려고 고른 메뉴였으나 결과는…….
함박필라프도시락 (2900원)
볶음밥만 리필할 생각이었는데 얘기 안 한 어묵도 무더기로 주었습니다.
음식 남기는 걸 싫어해서 깨끗하게 다 먹다 보니 어묵을 꾸역꾸역 먹은 기억만 남았습니다.
몽골리안돈까스 (4000원)
혼종은 좀 애매했지만 몽골과 돼지의 조합이면 괜찮을까 싶어서 호기심에 먹어보았습니다.
짭니다.
밥 없으면 못 먹습니다.
에비후라이더블소스오믈렛라이스 (4000원)
"&"(and)가 없는 메뉴 중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 메뉴입니다.
하얀 건 치즈 소스입니다.
원래는 섞어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리필이 이렇게 되어서 소스 묻은 밥을 먹었더니 오호홍!
칠리새우볶음밥&치즈 (2900원)
새우는 식감을 살려주는 것 외에 의미가 더 있을까 싶습니다.
일단 칠리 맛이 전혀 기억 안 납니다.
한식뷔페 (4000원)
순살닭볶음탕, 탕수육, 돈육잡채, 소떡소떡, 오이초무침, 양상추샐러드, 소고기미역국, 흑미밥, 배추김치, 귤.
배추김치 빼고 다 퍼온 건 이런 느낌.
미역국이 담긴 그릇은 가져오기 귀찮았습니다.
집에서 먹을 땐 좀 덜한 편이지만 급식이나 군대에서 닭도리탕이 나올 때면 뼈 때문에 먹기가 좀 그랬는데,
뼈 없고 가슴살 다릿살 다 섞인 순살이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b
그래도 고기만 많이 먹기엔 다른 사람한테 미안해서 두 번째 접시 역시 밥을 일부러 많이 퍼왔습니다.
아쉽게도 귤은 하나씩입니다.
수제후라이드치킨 (4000원)
수제라서 그런지 크기들이 들쑥날쑥합니다.
기말고사 파이팅 특식이라 하니 파이팅하게 리필합니다.
번외3
시험 기간이라고 이런 거 나눠주더군요.
둘 다 유제품이라 일단 치즈만 먹었는데, 바나나 우유는 냉장고에 넣어두니 여동생이 마셔버렸습니다. 못된 것.
에비후라이카레라이스 (2800원)
새우튀김이 토핑으로 들어간 걸 생각하면 착한 가격인데 돈까스가 너무 압도적이라ㄷㄷ
밥 절반 먹으니 카레가 다 사라져서 카레를 리필했습니다.
카레라이스 (2900원)
학생식당에서는 그간 카레 리필을 해왔는데, 이상하게도 법학관 식당은 "밥 리필은 되지만 카레 리필은 원래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받은 비주얼이 흠……. 리필 사진도 아닌데 해상도를 줄여야 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저는 카레를 비벼먹지 않고 떠먹는 덮밥 느낌으로 먹기 떄문에 항상 카레가 모자랐습니다.
집에서 먹든 식당에서 먹든 카레 먹다가 밥이 모자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오므라이스 (2900원)
무난한 한그릇식사 메뉴 중 하나죠.
하지만 전 두 그릇을 먹어야 합니다.
王등십돈까스&가쓰오해물야끼소바 (4000원)
원래는 간단하게 비빔밥을 먹을까 싶었지만, 종강일이었기 때문에 푸짐하게 한 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소스가 짜서 밥 리필했습니다.
웬만큼 먹어보고 싶은 메뉴는 다 먹어보았기에 리필 사진을 제외해도 1학기보다도 사진이 많아졌네요.
이 경험을 토대로 내년부터는 합리적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19년도에도 음갤에 올릴 게시글 소재 만든다고 안 먹어봤던 메뉴를 먹어볼 수도 있겠지만,
돈 문제보단 제 취향 문제가 클 것 같아서 새로운 시도는 보류할까 싶습니다 -_-;;
add. 오른쪽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220.89.***.***
한 학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IP보기클릭)175.223.***.***
ㄷㄷ 이건 정성이다
(IP보기클릭)211.215.***.***
저는 떠드는 게 주목적이 아닌 이상, 오히려 남들이랑 학식 먹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리필을 하든 처음부터 많이 받든 양이 많기 때문에 제일 늦게 먹을 수밖에 없으니 속도 맞춰주기 힘듭니다.
(IP보기클릭)211.215.***.***
1학기 글에서도 그랬지만 학교 홍보용으로 쓰는 글이 아니다 보니 성북구 소재라고만 밝히겠습니다.
(IP보기클릭)221.155.***.***
뭔가 실험작도 꽤 있는거같은데 그래도 먹을만한 메뉴가 대부분이네요
(IP보기클릭)220.89.***.***
한 학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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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18.12.31 21:12 | |
(IP보기클릭)175.223.***.***
ㄷㄷ 이건 정성이다
(IP보기클릭)211.215.***.***
1학기 때처럼 가볍게 쓰려 했는데 사진이 두 배 이상이었습니다ㄷㄷ | 18.12.31 21:12 | |
(IP보기클릭)221.155.***.***
뭔가 실험작도 꽤 있는거같은데 그래도 먹을만한 메뉴가 대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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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메뉴라고 붙은 게 제법 있긴 했습니다. 대부분 3천 원 이상 하는 쪽이죠. | 18.12.31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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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학기중 이 얼큰 삼겹살김치찌개엿나 하는게 가장 맛있었던것 같아요 가격도 3400원인가 했었던것 같은데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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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뚜기와 김치 둘 중 하나가 있으면 구별이 갔을 텐데 식탁만 봐서는 학식인가 법식인가 잘 모르겠네요. 학식은 그래도 기다릴 만한 것 같은데 법식은 석화 줄이 너무 길어서 좀처럼 시도하기 힘들더군요ㄷ | 18.12.30 2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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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귀에 법과대학 학생회라고 적혀있는거 보니 법식인거 같네욤 | 19.01.0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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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반찬 리필 된다고 아예 종이가 붙어있으니 양이 모자랄 일은 없는데, 군대처럼 찐 밥이라서 그런지 포만감이 덜하기도 하고 글로 쓰기 미묘한 2프로가 있죠 ;; | 18.12.31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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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른 학교 학식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가격은 차치하고 맛 차이가 얼마나 있을지 잘 모르겠군요. | 18.12.31 2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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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점심을 다른 걸로 먹은 적이 없긴 했죠ㅋ | 18.12.31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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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떠드는 게 주목적이 아닌 이상, 오히려 남들이랑 학식 먹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리필을 하든 처음부터 많이 받든 양이 많기 때문에 제일 늦게 먹을 수밖에 없으니 속도 맞춰주기 힘듭니다. | 18.12.31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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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글에서도 그랬지만 학교 홍보용으로 쓰는 글이 아니다 보니 성북구 소재라고만 밝히겠습니다. | 18.12.31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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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쩐지... 익숙함이 느껴지더라니 졸업한지는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엄청난 발전이군요 거의 법 X 관 식당 같네요 후배님들에게 듣기로는 졸업 후 복 X 관 리모델링해서 음식이 엄청 좋아졌다고도 듣기는 했는데 | 19.01.02 0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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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도 없는데 새우튀김 먹은 제가 나쁩니다 흑흑 | 18.12.31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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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으로 취향껏 고를 수 있습니다. 장국은 깍두기·김치처럼 셀프라서 그저 제가 안 퍼왔을 뿐이에요. 흔히 상상할 수 있는 반찬 여럿 있는―메뉴가 정해진 급식도 있긴 한데 이건 시간과 돈 문제로 제가 가본 적이 없습니다. | 18.12.31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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