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방어, 꼬막 먹었습니다.
전직장 큰 행님들 오래간만에 만나서 송년회 했습니다, 어제도 역시 꽐라가...
오래간만에 신천 다녀왔어요, 여기도 횟집 많은데 '오징어세상'을 즐겨가시더라구요.
2층이 조용하다하시어 2층으로 올라왔는데, 직원분이 아무도 안계셔서 꽤 오래 기다렸거든요.ㅋㅋ
아주머니가 오래 기다려서 서비스라며 주신 석화.ㄷㄷ
못먹지만...해산물 좋아하시는 미래의 처가집을 생각하며, 연습 차 먹어봅니다.ㄷㄷ
초장 뿌려놓으니까, 일단 초장맛하고 고추맛으로 먹을만 했어요.
신선한 거 쓰시는지, 생각보다 안 비리더라구요.
광어 小, 가격은 얼마 안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계산을 안해서...
그리고 꼬막, 꼬막 처음 먹어봤습니다.ㄷㄷ
해산물에 좀 약한 편인데, 요새 이런저런 이유들로 계속 시도해보고 있거든요.
근데 꼬막 이건 괜찮더라구요, 맛있었어요.
오늘의 메인, 대방어 ㄷㄷ
이게 4만원인가 5만원, 방어는 진리입니다.
해산물에는 약하지만 생선회는 잘 먹어서, 좋아라합니다.
몰랐는데 큰형님이 기름장 좀 달라 부탁드리니까, 김하고 같이 갖다주시더라구요.
와, 방어도 기름소금 찍어서 김에 싸먹으니까, 진짜 존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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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오징어세상인데, 오징어는 아무도 안드시더라구요 ㅋㅋ | 18.12.18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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