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성남에서 빅맥BLT 먹었습니다 - 성남 신흥, 맥도날드

[†-Kerberos-†]

성남에서 빅맥BLT 먹었습니다.

영화 '목격자' 보러 가기 전에 왜이리 햄버거가 땡기는 건지, 주차가 편한 DT점 검색해보니 마침 신흥에 있길래 찾아갔습니다.

되게 쌩뚱맞은 위치에 덩그러니 거대한 맥날이 존재하는 그런 느낌의 점포였는데요.

밤9시 쯤 되었었는데, 2층은 막아버리고 뭔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가 그리 많은지 어린이집인 줄 알았습니다.

중국 맥날 갔을 때 생각나대요, 테이블이고 바닥이고 흘린 음식물에 쓰레기 천지고 쓰레기통은 이미 입밖으로 쓰레기통이 나와 있고...

애들은 많고 매장관리는 전혀 안되고, 거기에 신기하게도 키오스크도 없어서 주문도 번잡시럽고...

전 당연히 먹어보고 싶었던 빅맥BLT셋트, 빅맥셋트보다 천원 비싼 5,400원인가 그랬구요.

여친은 슈슈버거셋트 주문했는데, 가격은 뭐 비슷비슷했던 것 같아요.

감튀는 부어놓고 먹어야 제맛

슈슈버거, 하지만 새우버거는 역시 롯데리아의 명태버거를 따라갈 수 없지...

롯데리아 명태버거 존맛...

일단 감튀고 버거고 방금 막 만들어져서 나와서 퀄리티는 매우 좋았는데요.

딱히 빅맥과 엄청난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양상추는 원래 빅맥에 있었으니 별 임팩트 없었고, 토마토와 베이컨 역시 그냥 원래 빅맥맛에 묻히는 느낌??

굳이 천원 더 주고 먹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었고, 그냥 일회성으로 한 번 먹어봤으니 땡칠것같네요.

물론 맥날 특유의 정크스러움과 빅맥의 기본빵이 합쳐져서,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by iPhone 6S+

[Oblivion- Dust]

옛~~~날 중고딩때 갔던곳이네요 ㅋㅋ
아이들 많지요 ㅋㅋㅋㅋ

[스미다 카나에]

맥날이 옛날의 맥날이 아니라고 욕도 많이 먹지만...
집 앞에 있던 매장이 없어지고 난뒤 맥날이 너무나 그립네요. 딜리버리 시키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후딱 가서 사와서 집에서 맥주랑 먹으면 개꿀맛 이였는데...

[순돌이순순순]

맞아요. 저도 저번에 빅맥 blt 먹어봤는데 '그냥 빅맥하고 맛이 차이가 별로 없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심지어 베이컨이 한번에 잘 안짤리다 보니까 먹기도 힘들었구요 ㅠㅠ 토마토 맛이 추가돼서 좋았습니다만 차라리 베이컨토마토디럭스를 먹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제누티]

BLT 가 뭐죠 ?
베이컨,레터스,토마토의 약자인가요 ?

[루리웹-5913495696]

비추가 2개나 박혀있길래 틀린말인가 해서 찾아보니...맞는말....
비추는 누가 주고 간거죠 ㅋㅋ

[스텔D]

빅맥...진짜 이젠 이름만 빅인거 같아요..

[Octa Fuzz]

저도 별차이 없던...

[푸른바다]

전 구성만 봐서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랑 뭔 차이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루리웹-5111104563]

패티두께가 예전보다 반은 줄은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