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주의 바랍니다
여자친구 ~ 여름비 ~
6월의 무지막지 더웠던 평일 점심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차이니즈 레스토랑 송셰프'를 찾아갔던 겁니다
약간 늦은 점심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에는 사람들이 여럿 보였어요
근데.....여성 손님들이 많더군요 ㅇ_ㅇ
오늘도 역시나 Fire ball 친구랑 함께 였답니다
(요즘 자주 만난다능ㅎㅎㅎ)
기본찬~~~!!
사진은 안찍었는데 초절임한 양배추 주문하면 내어주십니다
(초절임 양배추 맛있음)
메뉴판 구경 좀 할까요???
제일 먼저 점심, 저녁 코스가 눈에 들어왔는데.....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나름 착한 편입니다 0ㅇ0
(여기 게살 요리가 맛있다고 들었는데.....다음엔 코스로 먹어볼까 함)
자아....다음은 단품 요리 좀 볼까요??
단품 요리 가격도 착하네요 ㅇ_ㅇ
주문은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이랑 옛날 볶음밥, 옛날 짬뽕밥으로 했어요
제일 먼저 송셰프의 시그니처 메뉴가 나왔습니다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오아아아앙~~!! 비쥬얼 보소!!!
엄청 두툼하네요 0.0
맛있어 보이기까지~~~!! 어여 사진 찍고 먹어봐야겠다능
(친구마저도 여기 탕수육은 극찬 했었음)
맑은 색을 띠는탕수육 소스가 따로 나왔습니다
부먹이든 찍먹이든 원하시는대로 드시면 되는데요
부먹으로 먹어도 쫄깃하니 맛이 좋다고 하네요
진짜 그런지 어떤지 시험해 보겠습니다
친구의 조언에 따라 몇개의 탕수육은 소스를 적신 후에 약 5분 정도 지난 후에 먹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에 탕수육 하나 집어서 바로 찍먹해봤는데.......
^오^
그레이트!!!!!
부드러운 튀김옷 속에 큼지막한 돼지고기가 한가득했는데 식감도 육즙도 아주 맛있었던 겁니다
5분이 지난 뒤에 맨처음 소스에 적셔두었던 탕수육을 먹어봤는데........
띠용!!!!!!! ㅇ0ㅇ!!!!
겁나 맛있네요!!!!!!!!!!
겉에 튀김옷은 소스 덕분에 더더욱 부드러워졌으며 눅눅하지도 않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돼지고기 역시 눅눅해진 감 전혀 없이 소스가 안에 잘 베어들어가 찍먹보다 맛이 더 훌륭했던 겁니다
이야.......역시 소문대로였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돼지고기 두께가 장난 아닙니다!!!!
(육즙있는 두툼한 돈카츠 씹을 때의 행복한 식감이랑 필적했음)
'옛날 볶음밥'
볶음밥에 계란 후라이, 짜장소스가 함께 나왔습니다
식욕을 돋구어주는 스모키한 향이 가득한 볶음밥이였어요
'옛날 짬뽕밥'
짬뽕 시키는 줄 알았는데.....짬뽕밥??? ㅇ_ㅇ???
제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더니.........
친구가 이거에 방금 전 나온 볶음밥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친구 설명대로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짬뽕 안에서도 스모키한 불향이 올라오는 게 인상적이였어요
칼칼하면서도 조미료 맛이 쎄지 않아서 묘하게 중독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짬뽕 맛도 궁금해졌음)
삽시간에 밥 후딱 먹고 다시 일하러 일터로 돌아갔어요
(차만 없었어도 칭따오 한잔 하는건뎅.....ㅜ_ㅜ 흑흑흑)
신사동 송 Chef
Aㅏ......맛있습니다!!!!
게다가 가성비도 좋아요!!!!!!
오늘 먹은 것 이외의 다른 메뉴들 맛도 몹시 궁금해졌습니다
다음에도 여긴 친구들이랑 반드시 올 겁니다!!!!!
(이제 다른 중식당은 안갈 듯.....;;;)
특히나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은 정말 훌륭하니.....
반드시 드셔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탕수육 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음)
- 송 Chef 끝 -
(IP보기클릭)121.134.***.***
엥...적시고 5분후에 먹는건 몰랐군요...으엌..손해봤어..! 개인적으로...탕수육 말고는 무난했네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방배동의 희객도 들러보세요..시그니처는 차돌박이 짬뽕과 볶음밥류입니다..탕수육과 짜장은 그다지... 근방에 탕수육으로 유명했던(멀쩡했을때는 여기가 제일 맛있었네요..) "주"가 있었지만..날이 갈수록 바닥으로 떨어지고 새로 떠오르고 있는 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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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적시고 5분후에 먹는건 몰랐군요...으엌..손해봤어..! 개인적으로...탕수육 말고는 무난했네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방배동의 희객도 들러보세요..시그니처는 차돌박이 짬뽕과 볶음밥류입니다..탕수육과 짜장은 그다지... 근방에 탕수육으로 유명했던(멀쩡했을때는 여기가 제일 맛있었네요..) "주"가 있었지만..날이 갈수록 바닥으로 떨어지고 새로 떠오르고 있는 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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