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제가 단골로 가던 중국집이 뒷산 지반문제로 장사를잠시 접는다고 하시더군요
사장님은 조금 쉬다가 다시여신다고 했긴 하셨지만 언제 열지는 말을 안해주셧죠
이제 다시는 보지 못하는 단골집의 모습
제가 운동삼아서 하동 강변 송림공원에 자주가는지라 매달 3번씩 기웃기웃 거릴정도로 기다렸는대
혹시몰라서 옆길로 타니 열려있더군요 찾고 얼마나 기분좋았는지 ㅎㅎ
옛날느낌은 사라졌지만 역시 사장님 입담이랑 양은다 그대로더군요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에어컨"이 생겼습니다
이제 탕수육을 먹어볼수 있어요 ㅋㅋ
그리고 밥먹는대 더울일도 없고요
근대 볼때마다 이 정감가는 메뉴판이 그립습니다 ㅠㅠ
볶음밥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인 라드 + 당근 +양파 +고기 끝
거기에 반숙으로 익은 프라이까지
그리고 울면입니다 저기 부모님이드신 짬뽕도 보이는군요
여긴 곱빼기 시키면 소리듣습니다 일반이 일반 중국집 곱빼기 보다 큽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탕수육은 못먹었습니다 에어건 생겨서 덥다고 안하시진 않으신대
2시부터 5시까지 밖에 안하신답니다 (역시 사장님이 귀찮으신거 맞내요)
그리고 저번주 목요일날 갔더니 문닫혀있길래 물어봤습니다 휴일이 언제냐고
그랬더니 아주머니 말씀이
"여긴 그런거 없고 그냥 사장님이 쉬고 싶으면 쉬는거라서 전화안받으면 쉬는날"이라고 하시내요
듣고는 역시 이집이라고 생각했내요 이래서 이집을 그만 올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은 탕수육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먹어볼수있을까
(IP보기클릭)119.199.***.***
루리웹에서 이곳을 보게 될줄이야 옛날에 20년전 중고딩시절 돈없을때 친구놈들끼리 돈 조금씩 거둬서 양껏 먹었던곳. 락앤락 큰거 두개 들고가서 거따가 탕수육 넣어달라고 하면 그렇게 포장도 가능했죠. 물론 먹는날이 복불복인건 문제지만..
(IP보기클릭)182.172.***.***
(IP보기클릭)61.80.***.***
(IP보기클릭)61.43.***.***
(IP보기클릭)211.49.***.***
(IP보기클릭)220.93.***.***
옥룡이면 친구사는곳이군요 ㅋ | 18.05.14 22:06 | |
(IP보기클릭)211.49.***.***
아버님 고향이라 제 어릴적 추억이 많이있죠 지금은 사촌 동생이 본가를 지키고 있구요. 너무 반갑네요. | 18.05.14 22:17 | |
(IP보기클릭)119.199.***.***
루리웹에서 이곳을 보게 될줄이야 옛날에 20년전 중고딩시절 돈없을때 친구놈들끼리 돈 조금씩 거둬서 양껏 먹었던곳. 락앤락 큰거 두개 들고가서 거따가 탕수육 넣어달라고 하면 그렇게 포장도 가능했죠. 물론 먹는날이 복불복인건 문제지만..
(IP보기클릭)58.140.***.***
(IP보기클릭)119.199.***.***
전남 광양인데 다리만 건너면 경남 하동읍이라 거기서 많이 오죠 | 18.05.15 00:18 | |
(IP보기클릭)112.172.***.***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220.93.***.***
음 광양에서 하동가는 다리전 주유소 오른쪽 길로 가면 바로보이는 건물입니다 | 18.05.15 20:07 | |
(IP보기클릭)211.36.***.***
아 감사합니다 | 18.05.15 20: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