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43세) 동네 아는 형님들과 비오는 날 드라이브 겸 천안시 병천에 위치한 병천순대타운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주변에 햄공장이 있다고 하는군요.
방문한 식당에서 전복을 넣은 순대국이 있다고 하여 12시 쯤 갔는데 주차장이 가득~ (오오오)
기본 순대국이 7,000원이었는데, 여기에 2,000원만 추가하면 이렇게 전복을 한마리 넣어주더라구요.
(전복 순대국이라고 메뉴가 따로 있음)
숟가락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모듬순대 小자까지 시켜먹었는데...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군요.
후식으로 말로만 듣던 천안명물 학화 호두과자도 사보았구요. (만원)
인자해 보이기도 한 할머니.. 처음 만드신 분이겠죠?
개봉~ (40개들이)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던 호두과자랑은 맛이 다르더라구요.
뭔가 좀 덜 달고, 팥앙금인거 같기도 한데, 색깔도 다릅니다. 호두 알맹이는 크고 아름다운
후식 딸기쉐이크 핑크핑크~
저 멀리 보이는 비오는 날의 아산 신정호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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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는 앙금을 팥의 껍질은 제거하고 속살만 쓴 팥백앙금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팥의 특유의 냄새가 없어서 팥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을 제거해서 식감도 더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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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어 또 가게되면, 한번 가봐야 겠군요. ^^ 맛이 구분이 잘 안되서 ㅎㅎ | 18.03.18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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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순대라고 있나보군요? 병천순대도 돼지피에 야채를 넣은거라고 들었는데 ㅋ | 18.03.18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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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 | 18.03.18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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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ㄹㄹㅋ!! 아~ 생각도 못하고 먹었군요 ㅋㅋㅋㅋㅋ 지금보니 그런 듯 | 18.03.18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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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고모네 순대국이라고.. 호두과자 사는데 맞은편에 바로 보이더라구요! | 18.03.18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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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511354858
20여년 사셨으면 완전 고향이겠군요. 유년시절이 그리우시겠지만, 병천순대 맛 또한 그리우리라 봅니다 ^^ | 18.03.18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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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는 앙금을 팥의 껍질은 제거하고 속살만 쓴 팥백앙금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팥의 특유의 냄새가 없어서 팥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을 제거해서 식감도 더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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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였군요. 먹을 땐 몰랐는데..좋은 정보네요 ^^ | 18.03.19 00: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