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주의바랍니다
슈프림팀 ~ 그땐 그땐 그땐 ~
지난 북해도 여행에서 엄청나게 먹어버리는 바람에....무려 4kg이나 불어 버렸던 겁니다
(훗....음식 앞에 하루 평균 2만보 워킹도 소용 없더라능)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열운동 &다이어트 식단 모드로 들어가야 했으나....
일하고 뭐하고 연말 모임에....어허허허허허허
자세한 설명 안적어도 각이 나오죠???
짤빵샷은 폭식의 나날이 종착점에 접어들었던 어느 추운 겨울에 먹었던 빅맥입니다
무슨 ㅁㅇ이라도 치는지....빅맥 왤케 맛나는지......순식간에 흡입!!!
냐하하하하하하
(친구랑 사이좋게 반띵 냠냠쩝쩝)
1월 하순에 접어들고서야 열 웨이트 트레이닝 & 수영 & 다이어트 식단 모드에 들어갔던 겁니다
예전에 먹었던 닭찌찌살 캔을 찾아봤는데.....더 이상 판매를 하지 않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차선책으로 스모크 닭찌찌살을 메인 음식으로 대체했답니다
양념도 좀 되어있고해서 처음에는 질리지 않고 잘 먹었어요
저거 한 덩어리가 120칼로리로.....
한끼당 1.5개 혹은 2개 먹었으며 평균적으로 하루 두끼 먹어서 총 360칼로리 섭취!!
나머지 한끼는....약간의 탄수화물과 야채 이따금 과일 냠냠해줘서 하루 총 칼로리가 700~800 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노 드링킹 알콜은 물론이고 밤 9시반 넘어가면 보통 아무것도 먹지 않았음)
근디...문제는.....
매일 저리 먹으면 아무리 맛나게 찌찌살을 만들었다고 해도 질린다는것!!!
띠로리~~~!! (ㅠ_ㅠ)
그래서 메뉴를 가끔씩 바꾸어주었습니다
닭찌찌살 큐브....155칼로리
짜지 않은 적당한 간에 육면체 모양의 닭찌찌살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 3일정도는 괜찮았는데.....
그거 지나고나서 부터는.....
보기만 해도 식욕이 떨어지는 생각치도 못한 놀라운 식욕절제 추가 효과가 일어났던 겁니다;;;;
가끔 오밤중에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돌아버릴것 같을 땐
허기를 달래기 위해 삶은 달걀 흰자만 조금 먹어주어서 일부러 굶는 일은 없었습니다
(달걀은 하루 평균 5~6개 냠냠 해주었음)
탄수화물을 제로로 할 순 없었기에 칼로리 낮으면서 맛도 어느정도 보장된 죽 시리즈를 냠냠 해주었어요
^오^
스멜~~~ 죽여주네~~~!!
이것이 탄수화물의 스멜이로구나~~~!!
커커커커~~~!!
(165칼로리)
따뜻하게 데워준 후에 함께 동봉된 김 가루랑 깨 뿌려서.....
맛있게 먹어줍니다~~~!!
완전 꿀맛이라능~~~~!!
냐하하하하하 >ㅇ<
이러면 몸도 그렇게 크게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지더라구요
BUT !!!!
세상 만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듯.....
복병은 곳곳에 산재했던 겁니다
다이어트의 주적 TV 프로그램!!!!!
채X...a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자주는 보지않는데요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이 낚시 예능~~~!!
익히 잘 아시겠지만....낚시라는 각본 없는 취미? 스토리와 아름다운 바닷가,
그리고 경규옹 및 게스트들이 너무 웃겨서 애청하고 있었답니다
문제는.....바로 낚시 끝나고 나오는 먹방인데.......
Aㅏ.......맛있겠다....감성돔 회......ㅠ0ㅠ
덕화옹께서 실수로 사시미를 케첩에 찍어드셨는데......
케첩도...사시미도.....죄다 무진장 맛나보였던 겁니다
저번 주 추자도 편에서는 낚시 입문자였던 걸그룹 멤버인 '다영'양이 나왔는데......
예상 밖의 Big 반전을 보여주어서 재미있었어요
게다가 밝고 애교까지 넘쳐서 완전 기욤기욤 ^_^
경규옹은.....언제 어디서든 넘나 웃기심 ㅋㅋㅋㅋㅋ
고기 안잡혀도 분량 뽑아내는 걸 보면....역시 대가는 대가인 듯
그거 무서워하는 다영이는 기욤기욤
캿핫핫핫핫핫핫
고기 못잡는 날에도 나름의 재미를 선사해 주었어요
이걸로 고단했던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며 힐링을.....이라고 생각했는데...
개뿔....ㅜ.ㅜ
낚은 고등어 보니...'시메사바' 생각이 간절.....으흐흐흐흐
오아앙........ 오늘따라감성돔이 왤케 빛나는 것이냐....!!!!
샤이닝 보디어텍이라도 발휘하는 것 같이 보였어요 ㅇ_ㅇ
낚시 후에 찾아오는 먹방타임.....
예능을 안 볼수도 없고....보자니...배는 고파지고.....
고문입니다 고문!!!
식욕은 귀염소녀 보는 것으로 대체해서 억눌렀어요
다음에도 또 나와주었음 좋겠다능 ㅎㅎㅎ
어느 채널을 돌려도 밤에는 먹거리 광고로 가득......
먹고싶다 햄버거!!!!
맛을 알고는 있지만.....더 깊숙하게 알아가고 싶다!!! 햄버거!!!!
ㅠ0ㅠ
가짜 허기까지 몰려와 자스민향의 탄산수를 마셔주었어요
레몬 맛 원츄였는데...절판되서 어쩔수 없이 업어왔는데요
나름 자스민 향과 함께 톡 쏘는 탄산수 맛이 괜춘괜춘합니다
두모금 까지만...........;;;;;
많이 마시니깐 맛이 별로더라구요
식욕을 떨어뜨리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먹을거 안나오는 멍뭉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나 봐야징~~!!! 했거늘.......
오늘은 멍멍이 조차도 맛있게 닭고기 육포를 질겅질겅......
사람이고 Dog생퀴고 죄다 맛난 것 먹고 있잖으아아아아앙
히이이이이잉 ㅠ0ㅠ
화가 난다 화가나!!!!
앵그리 게이지 만땅을 채워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오소포겐!!!!!!!!!
크르르르르릉.......
분노의 게임으로 식욕을 달래봅니다
가끔 별식을 먹어서 지루함을 달래주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닭찌찌살 삼계탕!!!!
(270칼로리로 햇반보다 칼로리 낮음)
닭찌찌살 한덩이와 함께 인삼, 약간의 밥알 & 대추 쪼가리가 들어있습니다
그리 큰 기대를 안하고 먹었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이 좋아서 깜놀했던 겁니다 ㅇ0ㅇ
(이럴수가 삼계탕 맛이 진짜 나다니!!!!!!)
닭찌찌살만 들어있어서 약간 퍽퍽한 감이 없잖아있긴 하지만요
밥이랑 구수한 국물....쌉싸름한 인삼이 잡아주어서 저거 하나 먹으면 포만감 & 만족감이 상당했답니다
점심으로 탄수화물 섭취한 날은 반드시 저녁에 열 웨이트를!!!
이렇게 2주 약간 더 지냈더니.....근육량은 늘면서 4 kg이나 빠지더라구요
딱히 유산소 운동을 열불나게 했던건 아닌데 식단 조절만으로도 금새 체중 감량이 가능했던 겁니다
(런닝 머신 뛰는게 넘나 싫어져서...요즘은 오래 걷기 + 수영으로 대체함)
오늘도....닭찌찌살 식사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어쩔땐 무진장 질려서 생각 조차 하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만!!
열 운동 후 돌아오면 배고파서 또 맛있게 먹게 된 답니다 ㅎㅎㅎㅎㅎ
(배고픔 앞에 장사 없는 듯)
목표치 도달할 때까진 당분간 이런 생활 지속할 듯 하네요
(그나저나 울 집 냉장고에 가득한 이놈들은....먹어도 먹어도 줄질 않는구나.....ㅠ_ㅠ)
삼겹살에 막걸리 한잔 들이키고 싶드앜ㅋㅋㅋㅋ
오로치가 초필 시전하면서 외쳤던 無(무)로 돌아가라!!!!! 를 마음속으로 소리지르며
여행가기 전까진 앞으로도 꾸준히 증오의 뱃살들을 불살라보렵니다
다시 맛난 식사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그날을 기리며.....
오늘도 열운동 & 식단 조절을.....
아화화화화화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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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찌찌 파티네요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괴롭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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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자체는 얼마든지 맛있게 해먹을 수 있는데 간이 쎄면 안 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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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다이어트 힘내보자구요 ㅠ_ㅠ 화이팅~~~!!! | 18.02.16 1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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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찌찌 파티네요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괴롭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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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괜찮은데...티비만 틀면 맛난 음식들이 넘쳐 흐르다보니.....ㅠ_ㅠ 멍멍이 쿠키 조차도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ㅎㅎㅎㅎ ㅜ_ㅜ | 18.02.16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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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탄수화물 부족한 날은 많이 졸립니다....ㅋㅋㅋㅋ 몸 건강히 감량하는 게 중요한것 같아요~~!!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요 | 18.02.16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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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리면 뭐든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맥주 마시고 싶습니다 ㅠ_ㅠ | 18.02.16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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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자체는 얼마든지 맛있게 해먹을 수 있는데 간이 쎄면 안 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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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 말이에요 매일 먹는 건.....좀 고역인 것 같아요 ㅠ_ㅠ | 18.02.17 1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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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하림 제품이라 하림몰에서 샀습니다 | 18.02.17 11: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