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김장을 담그시고 혼자 떨어져있는 아들래미 먹으라고 보내주셔서
같이 먹으려고 수육을 삶아 봤습니다.
전에는 목살로 만들어 봤는데
아무래도 비계가 있는 삼겹살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
마트가서 사왔습니다.
일단 물을 끓이면서
통후추, 월계수잎, 통마늘, 양파, 대파 등을 넣고
진간장 조금, 된장을 풀어 넣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어야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한번에 넣었습니다.
냄새제거하기위해 청주도 조금 넣어주고
팔팔 끓으면 불을 중불정도로 줄이고
50분~1시간 정도 삶았습니다.
팔팔 끓기 시작합니다.
국내산이라 저거 한덩이에 15000원 정도 하더군요.
혼자라서 한번에 다 못먹으니 절반만 썰어주고 나머지 절반은 다시 남은 육수에
담궈 두었습니다.
밥은 즉석밥이 편하더군요.
김장김치에도 굴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수육에 간도 적당하고
봉지굴도 신선해서 한끼 후딱 먹었습니다.
굴과 수육 샷.
배달음식으로도 보쌈 족발 가끔 시켜먹는데
시간만 여유있다면 직접해 먹는게 뜨끈뜨끈한 고기 바로 먹고해서 좋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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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잘 만들어졌습니다.ㅎㅎ | 17.12.11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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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감사합니다~ | 17.12.11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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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예 정육점에서 수육으로 만들어 팔기도 하는군요~ | 17.12.11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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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겨울에 죽이는 조합이죠ㅎㅎ | 17.12.11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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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굴 때문에 노로 바이러스 걸린적있어서..ㅎㅎ 심지어 음식점에서 사먹었는데 걸려서 한 일주일 고생했었습니다. | 17.12.12 15: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