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고향집 엄마밥이 최고입니다.

[가가토1]

고향가서 간만에 집밥 먹으니 최고네요...

집밥의 정겨움... 나이먹어가면서 점점 더 그리워 지네요. 

소머리국. 어머님이 통장이시라 시 행사때 대량으로 끓이고 남은것을 챙겨오셨다네요 ㅋ; 

 얼핏보면 파김치 갔지만 고들베기입니다. 외할머니댁에 가면 늘 있던 반찬인데 어머니께서 만든것도 거의 같은 맛입니다.

명란젓갈무침입니다. 그리 짜지않은 명란에 갖은양념을 더해서 무쳐서 환상입니다. 

 명란에 한 입~ 하악~~

고들베게에 한 입~~ 하악하악~

매일 이렇게 좀 먹어야 하는데...

잘먹고 왔습니다. 

[†-Kerberos-†]

진짜 집밥이 최고죠 ㅋㅋ

[가가토1]

매일 집밥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白い流星]

마더스 매직은 진리지요 ^^

[가가토1]

진짜 타지 생활하면 느끼게 되지요.

[그럼못써]

그냥먹으면 밥도둑, 구워먹으면 술도둑
저런 명란젓이라면 대도겠네요.

[가가토1]

명란젓 진짜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더군요.

[루리웹-165692356]

꼬들빼기김치는 사랑입니다
저희집도 지난주에 담았는데 빨리 맛있게 익었음 좋겠어요.

[가가토1]

쌉싸름한 그 맛에 밥 한공기 뚝딱이죠

[꽁치통조림]

캬 진짜 사랑가득한 음식이네요

[가가토1]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그 밥을 한달에 한두번만 먹는게 너무 아쉽죠

[착한사랑]

밥강도들만 ㅠ

[가가토1]

진짜 밥을 부르는 반찬들이죠...

[Oblivion- Dust]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루리웹-8511111469]

엄마밥...8년째 못 먹어보는 그리운 이름과 추억과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