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회사 그만두면서 시즈오카에 갔다왔습니다
원래 오사카 갈려고 했지만 주변에 오사카 갔다온분들이 많아서 색다른거를 느끼고 싶어 찾다가 "나 혼자산다" 보고 급 결정 해서 갔다왔습니다.
제가 똥손이라 사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좋게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공항버스 안에서 찍은 시즈오카 공항 입니다. 조금 작습니다ㅋ.
시즈오카역 도착후 다시 전철타고 시미즈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짐을 풀고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한테 근처에 맛있는데 소개 해달라고 했습니다.
어떤게 먹어보고 싶냐고 하길래 카이센동(회덮밥)이 제일 먹어보고 싶다고 얘기 하니 여기를 추천 하네요
사진에 왼쪽이 시미즈 수산시장 마구로관입니다 저기서 먹었어요.
가게에 들어가서 맥주랑 회덮밥을 주문했습니다.
맥주부터 먼저 나오네요
맥주 드링킹 하고 있으니 회덮밥이 나오네요. 메뉴에는 미니회덮밥이라고 되어 있는데 양은 좀 많습니다ㅋ.(가격 1500엔)
내용물은 새우,연어,참치,계란말이,연어알 나머지는 무슨 회인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사진에 나와있는 깻잎같은거 먹어 봤는데 맛이 이상했습니다. 무슨 잎인가요?)
저녁에 마트가서 사온 음식들입니다.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이 더 추천한곳이 있었지만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해서 간단하게 먹고 잤습니다(창원에서 인천공항까지 버스타고 5시간40분 걸립니다.)
2일차
슨푸성 입니다.(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인질 생활할때 살던 성이라네요)
사진 가운데 별 두개가 타미야 본사 입니다.
시즈오카 역 앞에 있는데 라멘집에서 먹은 라멘(죄송합니다. 가게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일본 라멘 먹을때 마다 느끼는건데 좀 짜네요 맛은 있지만......
저녁에 갔던 아오바 오뎅 가이 입니다.(시즈오카 오뎅 거리가 2개가 있는데 오뎅 가이랑 요코쵸가 있습니다)
진짜 티비에 봤던거처럼 오뎅국물색깔이 까맣습니다. 이날 시킨거는 녹차미즈와리랑 오뎅입니다.(가격 술포함1000엔 정도?)
생각외로 오뎅 맛이 괜찮았어요. 기본안주로 주는 조림이랑,콩도 맛있었고
게스트 돌아가는 길에 더운 바람에 맥주가 땡겨 또 한잔 했습니다
시미즈 구르메 거리에 있는 "텐쵸"에서 모듬 꼬지랑 생맥주 시켜서 먹었습니다.
레몬즙 뿌려 먹으니 맜있네요 ㅋ
더 찍은것도 있지만
나중에 더 올리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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