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좀 안되어서 솔로로 복귀한 불X친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모쏠의 첫연애였고, 또 첫이별이 되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겠지요.
친구끼린 힘든거 그런거 없슴다.
이 친구가 전여친을 제게 처음 소개시켜줬던 안산 '자쿠와'라는 룸식 이자까야에 왔습니다.ㅋㅋㅋ
오늘은 좀 고독과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건지, 소주를 안마시겠다네요.
화요 25도로 달립니다.
가격은 18,000원.
안그래도 울적한 친구 더 짜증나게 만든 자쿠와...
쿠시카츠 주문했는데 몇분이따가 재료 다 떨어져서 안된다 그러고, 모찌리도후 주문했는데 한 10분이따가 두부 상태가 안좋아서 안될것같다그러고...
그래서 결국 무슨 철판요리 하나 주문했는데 그것도 주방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한 30분 기다림.ㅎㄷㄷ
암튼 술시켜놓고 근 40분을 기다린 끝에 만난 첫번째 안주, 사진과 양과 퀄리티가 너무 달라 대실망 ㅎㄷㄷ
가격은 18,000원 정도 했는데, 사진의 가득한 고기는 커녕 고기는 몇 점 안되고 맛도 그냥 데리야끼소스 맛??
짜증나서 더이상 주문하기 싫었으나, 안주 양이 너무 적어서 추가 주문했습니다.
치킨가라아게, 가격은 17,000원 정도 했는데 이건 진짜 양이 창렬.
하지만 맛이 매우 있었으므로 통과.
2차로 안산에서 막걸리로 흥하고 있는 '달빛한잔'을 갔는데, 18,000원 정도 하는 세트안주 가성비 갑이네요.ㅋㅋ
32에 솔로복귀라..노총각 테크는 안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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