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나 이른 아침 외식 메뉴는 항상 선택권이 없습니다..
24시 하는 곳이 대부분 메뉴가 (국밥, 김밥집 등등으로..) 정해져있기 때문..
오늘은 약간 외진곳으로 운동하러 나갔다가 24시간 수제 돈가스를 취급하는 식당을 발견했네요..
오늘 아침 끼니는 여기서 해결한다!!..
콩나물 국밥과 돈까스를 전문으로 하는곳이더군요..
가게 내부는 매우 깔끔했습니다..
공기밥과 반찬은 셀프..
밥은 양이 모자라면 마음껏 리필이 가능한점은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수제 돈가스 정식 하나 주문..
돈까스 두덩이, 밥 무한리필에 5900원이면 매우 양호한편..
우동국물도 나옵니다..
신선해보이는 양배추채..
전 이거 없으면 돈까스 못머금..
돈까스 먹으러 가면 양배추채에 키위 드레싱 뿌려주는곳이 많던데..
저는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이런식의 드레싱이 더 좋더군요..
돈가스 소스가 짜장 소스가 섞인 데미그라스 소스맛이 나네요..
옛날 돈까스(오박사식 스타일..)의 소스맛이 그리운데 요즘 옛날 경양식 스타일의 돈가스집 보기가 힘듬 .. ㅠ
그나저나 진짜 수제인지 가짜 수제인지.. 잘 모르겠음;; 아무튼 가게에 수제라고 써놨으니 수제겠지요..
뭐 고기 두께는 나름 썰어먹을맛 나는 두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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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스프 나오고 나서 시작하는 돈까스...ㅋ | 17.04.13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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