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올라오신 김에 이번엔 세 가지 정도 시켜보자 싶어서 중국집 갔어요.
입이 상당히 짧으신 편이라 소려완자, 뻐우즈, 짜장면 셋으로 했습니다.
난자완스가 둥글납작한 느낌이라면 이녀석은 볼모양의 완자인데 크햐~
소스 간이 매우 적절해서 다른 재료들이랑 상당히 궁합이 좋네요.
동네 중국집에서 25000 주고 시켜먹은 놈에 비해 양은 1/3 정도지만 맛이 압도적입니다.
완자에서 밀가루맛도 안느껴지고 어머니께서도 생각보다 많이 드시더라구요.
뻐우즈라는 녀석은 육즙 찬 무언가는 아니었지만 재료들이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짜장면으로 마무리 하면서 '여긴 외식 OK.' 싸인이 떨어졌습니다.
자식 먹는거 걱정하시는 어머니 눈치 없이 외식 마음껏 할 수 있는 곳이 돈까스집, 국수집에 이어 추가돼서 다행이에요 ^^
(단골 백반집은 도저히 가게 몰골때문에 모시고 갈 수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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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양에 양질의 요리를 낮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건 분명 장점인 것 같아요. | 17.03.28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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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먹어봤는데 새우맛이 꽉 찬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 | 17.03.28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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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인입니다. | 17.03.28 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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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점심식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빨리 한끼를..... ㅠㅠ | 17.03.28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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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용인에 이미 있었네요. 상호도 동일하고 메뉴나 가격도 비슷한데 여긴 화곡동입니다. | 17.03.28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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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맛있죠 ㅎㅎ 전 하얀짬뽕이 엄청 맛있었어요. 매운거 잘 못먹으면(하얀짬뽕도 은근매움) 해물우동 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화곡동 지점에는 없나보네요.ㅎㅎ 여튼 이 집은 추천... | 17.03.28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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