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친구들과 태국에 6박7일동안 갔다왔습니다.
원래는 3박4일정도로 대만이나 오키나와를 갔다오려고했는데
제가 스킨스쿠버 하고싶다고하니 친구가 푸켓이야기를 꺼냈고
다른 친구가 간김에 날짜를 늘려서 방콕도 구경하고 오자고해서
한국->방콕(1박)->푸켓2(박)->방콕(3박)->한국
이라는 일정이 생겼습니다.
방콕에서 푸켓은 라이언에어라는 태국 항공사 이용했구요.
저가항공을 타서 방콕까지 6시간이 걸리지만 물만주기때문에
출국전 타코벨에서 적당히 먹었습니다.
퀘사디아도먹고
타코도 먹었습니다. 언제나의 타코벨이었습니다.
방콕 도착~ 자리가 좁아서 힘들었네요.
왕궁 근처에있는 싼 숙소였는데 깨끗하고 에어컨 잘나오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짐 풀고 편의점에가서 여러가지 사왔습니다.
샌드위치랑 감자칩 좀 사왔는데 전부 별 맛은 없었네요.
호텔 조식은 평범합니다.
식당 옆에 연못에 붕어가 참 많더군요.
밥 먹고 왕큰불상을 구경 하러 갑니다. 저 불상은 정말 크더군요.
8월이라 그런지 정말 엄청 더웠는데 왕궁으로 가는길에 스타벅스가 보여서 무조건 들어갔습니다.
딸기 뭐시기랑 망고 뭐시기를 시켜먹었습니다. 스타벅는는 정말 천국입니다.
에어컨 빵빵하고 의자 편하고 와이파이 잘되고
적당히 쉬다가 왕궁구경을 했습니다.
날씨도 덥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적당히 보다가 중간에 나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카오산로드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너무 더워서 길거리 음식을 먹을 생각도 못하고 시원한 맥도날드로 갑니다...
잔뜩 시켰네요.
친구가 시킨 언제나의 빅맥
우리나라에 없다는 콘파이를 시켜봤는데 이거 물건이네요.
한국에도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한국에는 없는 피쉬버거도 시켰습니다.
제가 시킨게 이건데 패티3장 치즈2장이들어있는 트리플 뭐시기 버거입니다.
고기 듬뿍이라 잘 먹었습니다.
밥 잘먹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방콕에서 푸켓까지 1시간 좀 넘게 걸리더군요.
여기는 저가항공이지만 초코바 하나 주더군요.
이번여행의 숙소는 첫날빼고 전부 좋은 곳으로 했는데 특히 푸켓의 숙소가 가장 좋았습니다.
수영장도있는데 이용은 못했네요.
바로 밥먹으러 갔습니다.
원래는 원나잇 푸드트림에서 박명수씨가 갔던
넘버 6란 곳을 가려고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적당히 평점 괜찮은 곳 찾아서 갔습니다.
태국에서 많이 먹는 싱하맥주라는데 시원하니 좋았네요.
태국에왔으니 뽐양꿍을 먹어봐야죠
여행 2일째가 되서야 태국 요리를 먹었는데
저는 걱정했던 고수가 입에 맞아서 별무리없이 먹을수있었습니다.
근데 친구 한명은 도저히 못먹겠다고하더군요.
볶음밥입니다.
잘볶은 볶음밥 맛입니다.
새우볶음입니다.
적당히 매콤한게 맛있습니다.
팟타이입니다.
한국에서도 팟타이 먹어봤지만
이쪽이 더 맛나더군요.
오징어 튀김입니다.
무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킨 그린커리입니다.
전 이게 가장 맛있었네요.
그냥먹으면 좀 심심한데 볶음밥이랑 잘 어울리더군요.
이렇게 먹고, 다음날 아침에 스킨스쿠버 하러 가야하기에 일찍 들어와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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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03.24 2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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