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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토끼+닭도리탕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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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토끼+닭볶음탕입니다. 저는 도리탕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해서 이렇게 부릅니다.


원래는 닭은 넣을 계획이 없었는데 토끼 살은 프리카세를 만들 때 거의 다 써버린지라


씹는 재미가 없겠다 싶어서 닭다리를 사다 추가해줬습니다. 어짜피 토끼고기 맛이 닭고기랑 거의 같아서


그냥 닭도리탕이랑 같은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해먹은 토끼 프리카세 페투치네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 ↓ 이 글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575659






Zootopia.gif




 

아래로는 토끼 머리 사진이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머리 사진을 보는 것에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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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재료들입니다. 요리 도중 즉석으로 추가한 것들도 있어서 사진에 안 나온 재료들도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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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육수를 낼 때 사용하고 남은 토끼 짜투리를 팬에 건져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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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육수입니다. 오늘 요리에 사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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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을 채소들을 손질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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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를 간을 해서 살짝 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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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를 익히는 틈에 채소를 손질해둡니다. 감자가 엄청 커서 여러 토막을 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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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가 어느정도 익으면 거품과 기름을 대충 건져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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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원래 준비 안 했다가 냉장고에 굴러다니는게 보여서 그냥 추가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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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닭다리들을 토끼고기와 함께 팬에 넣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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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금방 익지 않는 감자와 당근을 토끼 육수과 닭 육수를 사용해 익혀줍니다.


그렇게 채소들이 익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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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머리의 살점을 발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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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먹을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토끼는 설치류의 친척뻘답게 이빨이 엄청나게 날카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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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살점들을 추가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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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아주 부드러운 부위이기 때문에 따로 빼서 보관해둡니다. 이후 요리를 익히는 도중에 채소와 고기를 뒤집어야 하는데


이때 혀가 찢어져 다른 살점들과 섞이면 아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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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당근이 익었으니 팬에 옮겨담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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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절에 실패해서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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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이 냄비에 감자와 당근, 육수를 상당량 덜어내 양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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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파를 투척. 마늘과 생강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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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으로 베이스 간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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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고춧가루, 피쉬소스, 설탕, 기타등등을 취향에 맞춰 넣어주고 고기와 채소를 요리조리 뒤집어 익혀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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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닭도리탕 완성입니다. 처음 만들어 본 것 치고는 색깔이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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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도 많이 만들어서 며칠 더 먹어야 할 것 같긴 하지만요.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였어요.

 

 

 

 

 


P.S. 토끼 눈알은 비린내만 없다 뿐이지 그냥 생선 눈알과 거의 같은 맛이였네요.

 

혀는 상상이상으로 부드러웠습니다. 우설은 오래 익히면 덜 부드러운데 묘설은 그렇지도 않네요 ㅎㅎ




 


 



댓글 | 18
1


BEST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하지만 맛있는걸요 ㅠ
17.02.09 14:40
(15278)

222.96.***.***

BEST
본좌는 닭토리탕으로 명명하오
17.02.09 16:21
(4814008)

223.39.***.***

야만인! 어떻게 토끼를 먹을수있죠? 토끼는 우리의 친구에요!
17.02.09 14:38
BEST
로빈우드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하지만 맛있는걸요 ㅠ | 17.02.09 14:40 | | |
(3249939)

182.172.***.***

로빈우드
이 드립에 반대가 있다니. 모르는 분이 많은건가... | 17.02.09 14:59 | | |
바-르
??? 이게 달리지 않아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ㅎㅎ | 17.02.09 15:04 | | |
우~와 저도 토끼는 몇번 먹어봤는데 아부지가 싹 다듬어서 머리는 본적이 없네요 대단하십니다. 식재료 다듬을 줄 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17.02.09 15:57
그카지마
저도 토끼는 이번에 처음 해봤습니다. 그냥 음식재료로만 바라보면 손질하는데 크게 어려운 점은 없더군요 ㅎㅎ | 17.02.09 16:06 | | |
(15278)

222.96.***.***

BEST
본좌는 닭토리탕으로 명명하오
17.02.09 16:21
췌퀘랍냐우
으엌ㅋㅋㅋㅋ | 17.02.09 16:22 | | |
닭토리탕!!생각하고 댓글달러오니 이미 달려있네욬ㅋㅋ
17.02.09 16:51
서쪽하늘두개의달그리고사막늑대
다들 센스 좋으시네요 ㅎㅎ | 17.02.09 17:30 | | |
(1267255)

116.47.***.***

항상 동물의 머리는.... 힘듭니다. 여튼, 호주 마트에서도 토끼 반마리씩 팔던데 도전은 못해봤습니다... 잔뼈가 많다더라고요.
17.02.09 19:07
NATCHIN
아무래도 살이 적죠. 근데 기름이 거의 없어서 먹기에 부담이 없는건 좋습니다. | 17.02.10 03:26 | | |
LCH
(2553)

223.33.***.***

토끼머리의 압박;;;
17.02.09 20:20
LCH
토끼 편육(?)이라고 최면을 거시면 됩니다 ㅎㅎ | 17.02.10 03:28 | | |
(434229)

122.38.***.***

토끼 머리라니...신빡하네요
17.02.09 20:43
악어인간
단백질은 소중하니까요 //ㅅ// | 17.02.10 03:28 | | |
(319763)

124.49.***.***

그거 생각나네요 주토피아 굿즈 구입이라고 올라온 글... 주토피아를 보고 감명깊어서 토끼 냉동육 주문했다고 ㅋㅋㅋㅋ
17.02.10 23:25
호이미
주디는 좋은 토끼였습니다 ㅠ | 17.02.11 06: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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