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녹진함, 적당한 기름기.. 맛이 풍부할 것 같네요.
과정을 보니 건조 생햄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레시피나 먹는 방법 등에서요..
냉장고 발명 이전에는 어느 지역이나 발효 보존식이 발달한 것 같아요.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었겠죠. 우리네 역시 마찬가지고요.
고수의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글입니다.
흙사자 레오 네, 저장음식이다보니 햄과 만드는 법이 비슷합니다 ㅎㅎ 사실 생각해보면 한국 수도권에서도 60년대 말이나 되서야 가정에서 하나 둘 냉장고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비교적 최근까지도 어느 집이고 저장음식은 필수였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고수 아닙니다 //ㅅ// | 20.03.09 08:38 | |
바이킹들이 한창 활동할 때 생겨난 음식은 아니지만 레시피를 봐도 재료를 봐도, 딱 바이킹 후손들이 먹을 법한 요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중세식으로 땅에 파묻어서 만들었으면 상상 이상의 기괴한 맛이 났을 것 같습니다. 옹기 같은 그릇에 담아 봉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바닷물 치는 맨땅에 묻는다니.....
죗쑤번호-2894549229 숙성이 덜된 것은 덜 짜고 살이 약간 더 무릅니다. 숙성을 시키면 간이 되서 짭짤해지고 향도 진해지며, 살이 좀 더 탱탱해지는데, 이걸 얇게 썰어 먹기 때문에 입에 물었을 때는 결국 사르륵 녹는다 싶을 정도로 부드러워요 ㅎㅎ | 20.03.13 00:45 | |
-lachesis- 맛있게 해드세요 ㅎㅎ 그리고 위에만 소금을 덮어놔도 나중에 간이 되면서 물이 엄청 나오기 때문에 껍질은 따로 소금간을 안 하셔도 됩니다. 거기다 보통 그라브락스를 만들 때 껍질은 먹지 않기 때문에 비늘을 치지 않으셔도 되고요. 저는 껍질 남겨놨다가 튀겨먹었는데 맛있었어요 ㅋㅋㅋ | 20.03.13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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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 할때 매주 200킬로씩 연어 그라브락스 만들던게 기억이 나네요 ㅎ 약간 과정이 다른 점도 있지만 맛은 여전히 생각납니다 ㅎㅎ 그때는 만드는게 지겨워서 먹기 싫었는데 그만두고 다른 일 하게 돼니 그때 요리들이 그리워집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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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요리라 하시니 Regular Ordinary Swedish Meal Time 이 떠오릅니다! 맛있겠어요 ! 굿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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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만드는 게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에 자리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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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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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짜긴 한데 설탕의 단맛으로 어느정도 가려지고 빵이나 채소와 같이 먹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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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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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오홍홍홍 | 20.03.09 0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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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랄 것 까지는 없고 그냥 냉장고가 알아서 열일해줍니다 ㅋㅋㅋ | 20.03.09 0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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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장음식이다보니 햄과 만드는 법이 비슷합니다 ㅎㅎ 사실 생각해보면 한국 수도권에서도 60년대 말이나 되서야 가정에서 하나 둘 냉장고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비교적 최근까지도 어느 집이고 저장음식은 필수였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고수 아닙니다 //ㅅ// | 20.03.09 0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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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차
고수 맛있어용 오홍홍홍 | 20.03.13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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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니 언제든 해드셔도 괜찮아요 :D | 20.03.09 0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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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요리라 하시니 Regular Ordinary Swedish Meal Time 이 떠오릅니다! 맛있겠어요 ! 굿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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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채널 쇼킹하죠 ㅋㅋㅋㅋㅋㅋ | 20.03.09 1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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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메이요네이즈! 잇츠 굳 뽈 유! | 20.03.12 2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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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 20.03.13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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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딜이나 회향이 없더라도 그냥 소금이랑 설탕에 절여놓기만 해도 야들야들하니 꽤 괜찮을 겁니다 ㅎㅎ | 20.03.09 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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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인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제 취향이라 상당히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 20.03.10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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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만드는 게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에 자리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답니다 ㅎㅎ | 20.03.10 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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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미 기독교로 개종한지도 몇 백년이 지나고 더이상 유럽을 털고 다니던 시절에 만들어진 음식은 아니죠 ㅎㅎ 북유럽은 기후가 척박해서 그런지 은근 저런 종류의 음식이 많은 것 같아요. | 20.03.10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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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딜을 팔더군요 ㅎㅎ 한 번 사서 확인해보심이...! | 20.03.10 0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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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 할때 매주 200킬로씩 연어 그라브락스 만들던게 기억이 나네요 ㅎ 약간 과정이 다른 점도 있지만 맛은 여전히 생각납니다 ㅎㅎ 그때는 만드는게 지겨워서 먹기 싫었는데 그만두고 다른 일 하게 돼니 그때 요리들이 그리워집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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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브락스는 에피타이저인데도 매주 200킬로나 만드셔야 했다니 엄청 큰 곳에서 일하셨나보군요 ㅎㄷㄷ 멋집니다 :D | 20.03.10 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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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연어도 먹는 방법이 은근 다양하답니다 :) | 20.03.10 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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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만드는 게 어렵지 않으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D | 20.03.10 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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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안 된 연어랑 비교하면 어느 부분이 가장 차이가 큰가요? | 20.03.12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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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이 덜된 것은 덜 짜고 살이 약간 더 무릅니다. 숙성을 시키면 간이 되서 짭짤해지고 향도 진해지며, 살이 좀 더 탱탱해지는데, 이걸 얇게 썰어 먹기 때문에 입에 물었을 때는 결국 사르륵 녹는다 싶을 정도로 부드러워요 ㅎㅎ | 20.03.13 0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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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마이 깟, 일요일에 연어 사러 갑니다 | 20.03.13 1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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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해드세요 :D | 20.03.13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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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록호록! | 20.03.13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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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 20.03.13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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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술을 안 마셔서 술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ㅎㅎ | 20.03.13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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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뷔페에도 가끔 보이죠 ㅎㅎ | 20.03.13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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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하시군요 ㅎㅎ 맞습니다. 14세기는 바이킹의 시대가 아니라 스웨덴의 중세시대예요. 사실 드래곤 길들이기 브금뽕에 취해서 제목을 저렇게 붙힌거랍니다 ㅋㅋㅋ | 20.03.13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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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에피타이저인데 술 안주로 좋다고 하더군요 ㅎㅎ | 20.03.13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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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술이랑 드셔보시더니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 | 20.03.13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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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어보이니 개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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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 | 20.03.13 0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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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짜긴 한데 설탕의 단맛으로 어느정도 가려지고 빵이나 채소와 같이 먹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ㅎㅎ | 20.03.13 0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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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비쥬얼이 참 좋네요 저건 오븐에 구워먹어도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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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구워도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 20.03.13 0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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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습니다 흐흫 어렵지 않으니 직접 한 번 해드셔보세요 :) | 20.03.13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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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 20.03.13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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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란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만드는 게 쉽지만요 ㅎㅎ 어란은 완성되기까지 사람의 손이 500번 정도 가야 완성된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 20.03.13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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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해드세요 ㅎㅎ 그리고 위에만 소금을 덮어놔도 나중에 간이 되면서 물이 엄청 나오기 때문에 껍질은 따로 소금간을 안 하셔도 됩니다. 거기다 보통 그라브락스를 만들 때 껍질은 먹지 않기 때문에 비늘을 치지 않으셔도 되고요. 저는 껍질 남겨놨다가 튀겨먹었는데 맛있었어요 ㅋㅋㅋ | 20.03.13 23:24 | |
(IP보기클릭)192.195.***.***
연어껍질은 사랑이죠! :)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3.14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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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조와용 오홍홍홍 | 20.03.14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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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레후 | 20.03.13 23:24 | |
(IP보기클릭)175.203.***.***
(IP보기클릭)205.250.***.***
그라블락스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어요 :) 한 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ㅎㅎ | 20.12.17 14: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