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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토끼 프리카세 페투치네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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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 Fricassée with Fettuccine


이름은 거창한데 뭐 그냥 토끼 까르보나라와 비스무리한 무엇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부터 토끼는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질 않았는데 이번 겨울부터 혼자 살게된 김에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걸 하나씩 만들어 먹어보고 있습니다.


레시피는 고든 램지의 The F Word에서 소개된 Rabbit Fricassée with Tagliatelle를 따라했습니다.











giphy.gif



 

아래로는 머리가 달린 통토끼를 해체하는 사진이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동물 해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DSC01475.JPG




요리에 사용할 재료들입니다. 사진에는 버섯과 베이컨이 빠졌네요.




 

 

DSC01480.JPG




토끼는 동네 정육점에서 사왔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고기입니다. 물론 지역별로 선호도와 호불호는 갈리는 것 같습니다만.



 


 

DSC01485.JPG




왼쪽은 평소에도 잘 사용하는 산토쿠와 오른쪽은 오늘 처음 뜯어서 사용해본 데바입니다.


데바는 원래 생선을 해체하려고 산건데 차도 없고 겨울인지라 낚시를 못가서 오늘에서야 처음 써보네요.


사용해본 소감은 데바 절삭력 지립니다 ㅎㄷㄷ 뼈를 자르는데 종이 자르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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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리고 있는 토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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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자로 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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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는 콩팥, 심장, 그리고 허파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용왕님도 탐냈다는 간을 기대했는데 간이 빠져있네요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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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의 내용물과 기름을 발라냅니다. 토끼는 기름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이건 농장에서 사육된 토끼라 그런지 살도 많고 기름도 군데군데 있네요.


그래도 토끼는 토끼인지라 발라낼 기름이 거의 없어서 손질이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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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와 갈비를 몸통에서 분리해줍니다. 머리도 분리했지만 굳이 찍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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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뒷다리 차례입니다. 데바로 종이 자르듯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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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분리를 시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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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채끝, 안심을 한꺼번에 분리합니다.


토끼는 워낙 먹을 살이 적기 때문에 저 세 부위를 세세하게 나누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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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본 것 치고는 살점도 거의 낭비하지 않고 예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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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부위도 저것밖에 안 나왔네요. 토끼는 비록 살은 적어도 버릴 부위는 그닥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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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은 따로 콩팥등과 보관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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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머리, 앞다리, 뒷다리 등뼈와 갈비는 냄비에 넣고 핏물을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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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물을 다 빼고나면, 파슬리와 약간의 후추, 소금을 넣고 육수를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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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셜롯과 양송이, 타임을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셜롯은 겉모습은 마늘이랑 비슷한데 속과 향, 맛은 양파와 거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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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이컨을 적당히 뭉텅뭉텅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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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달구고 올리브유를 넣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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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넣고 들들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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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엔 화이트 와인을 넣어서 졸여줍니다.


술은 마시질 않아서 가까이 하지 않아 요리에도 처음으로 넣어 보네요.

 

토끼도 처음, 포유류 해체도 처음, 와인도 처음, 타임도 처음, 셜롯도 처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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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정도 졸여지면 이제는 육수를 추가해서 더 졸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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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거의 다 썼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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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큼 졸여지면 크림을 추가해줍니다.


카페라떼 색이 나올 때까지 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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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적당해졌다 싶으면 홀 그레인 머스터드를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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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슬리를 썰어서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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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등심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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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잘 익혀줍니다. 원래는 더 태워도 되는데 저는 빨리 먹고 싶어서 적당히 구웠습니다 //ㅅ//


그리고 이때 육수를 낸 다리부위의 살점들을 발라내 같이 넣고 구워줍니다.


토끼 뒷다리는 닭다리보다 먹을게 많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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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소스에 구운 살점들을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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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면을 삶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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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다 익을 즈음에 콩팥, 심장, 허파를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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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꺼내서 파슬리와 올리브유와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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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올려줍니다. 근데 젓가락으로 해서 플레이팅이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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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적당히 뿌려준 뒤 마지막으로 익힌 콩팥등을 위에 올려서 장식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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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사실 젓가락 탓이 아닙니다. 평소에 제대로 차려서 먹질 않다보니 플레이팅 같은거 할 줄 모릅니다. 흨






어쨌거나 처음 먹어본 소감으로는 토끼는 상당히 닭과 비슷한 맛이였습니다.


비린내나 노린내도 전혀 없고 닭보다 기름도 적고 담백해서 먹기 편했던 것 같네요.


다만 워낙 살이 적어서 치느님에 익숙하신 분들에겐 가격대비만으론 큰 매력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더욱이 토끼는 통으로만 파니 직접 해체도 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고요.


생선이나 닭은 손질 해봤어도 그것 이외의 포유류를 손질 해보니 도축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일단 부위별로 맛을 평하자면 살코기 부위는 뒷다리가 가장 쫄깃하고 먹을 살이 많아서 제일 좋았고,


등심도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습니다. 심장은 정말 쫄깃했고 콩팥은 뭔가 다른 동물의 간이랑 비슷했던 느낌이였네요.


허파는 돼지 허파랑 별 차이는 없는 부드러운 맛이였어요.


아직 남은 부위들이 있으니 그건 한국식 토끼탕을 도전해보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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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베스트.png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D 정말 오랜만에 와보네요 ㅎㅎ






 



댓글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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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688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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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3 20:24
(894051)

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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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5 17:52
(10862)

12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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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앙 주디 ㅠㅠ
17.02.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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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4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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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홉스 해체음미...
17.02.03 17:44
(10862)

12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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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앙 주디 ㅠㅠ
17.02.03 13:05
한판의여유
ㅠㅠ | 17.02.03 1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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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의여유
주디 홉스 해체음미... | 17.02.03 17: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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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터드[맨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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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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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의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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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44)

14.47.***.***

한판의여유
블러드 블러드 블러드 | 17.02.05 20:10 | | |
한판의여유
북한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기가 토끼고기래요. | 17.02.06 09:03 | | |
맘에드는게없네
사람도 먹고살기 빠듯하니 대형 가축들은 못 기르고 대신 토끼를 기른다고 들었어요. | 17.02.06 11:32 | | |
(1241274)

112.151.***.***

와 해체과정 신기하네요
17.02.03 13:35
뿅뿅!
저도 처음 해봐서 상당히 신선한 경험이였어요 | 17.02.03 13:42 | | |
(439977)

59.12.***.***

산에서 잡은토끼는 무슨 고무씹는듯이 질겨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17.02.03 14:07
돌변화구
역시 산토끼랑 농장토끼랑은 다른가보네요 ㅎㅎ | 17.02.03 14:08 | | |
돌변화구
야생토끼는 먹이 찾으랴, 천적 피하랴 죽을 둥 살 둥 뛰어다니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 17.02.05 19:04 | | |
라데니안
인간의 손길이 닿는 울타리 안은 따듯하고 안전하니까요 ㅎㅎ | 17.02.06 04:43 | | |
(4714622)

118.39.***.***

저는 어디 기르는 곳에서 받으시거나 시골에서 받으신 줄 알았는데 마트에 파나보네요 ㅎㅎㅎ 외국 신기하네요.... 시골에 살던 때 토끼 기르는 집이 좀 있어서 몇 번 먹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번거로웠었다니...
17.02.03 14:23
가나다
유럽에서는 꽤 흔하게 먹는것 같고 북미는 지역별로 조금 선호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토끼를 직접 도축했다면 제가 체험한거랑은 비교도 안되게 수고스러운 작업이겠네요 ㄷㄷ | 17.02.03 14:28 | | |
(20536)

121.54.***.***

가나다
직접 키워서 먹을려면 일단 죽여야 하니까요. 몇년전에 토끼 잡는거 본적있는데 그냥 목메달아서 죽이고 잡아주신분이 나름 전문가라서 그런지 껍질을 칼질 슥슥하면서 땡기니 그냥 벗김. (몇몇 포인트는 있구요) 전 구경만 하고 아버지가 어떻게 알아서 드셨겠지요. 너구리(라면 말고 진짜 너구리)도 한번 잡은거 껍질 벗긴 생고기를 냄새만 맏았는데 구린내가 작열하더군요. | 17.02.03 23:10 | | |
섹가
목을 메달아 죽이기도 하는군요. 너구리는 노린내가 좀 심하다고 들어본 것 같긴 해요 ㅎㅎ | 17.02.04 04:17 | | |
가나다
목 메달아 죽인다니; 그건 동물학대 아닐지... | 17.02.06 14:57 | | |
허...허리가 엄청 길어...!!
17.02.03 14:54
서쪽하늘두개의달그리고사막늑대
갈비가 짧고 허리가 엄청 길더군요 | 17.02.03 15:02 | | |
(100906)

121.181.***.***

제목만보고 와...이건 무슨 커피일까 하고 들어와보았다...;;;
17.02.03 16:29
미티삔다
토끼라 죄송합니다 ;;; | 17.02.04 04: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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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주인님^^
17.02.03 16:49
☆★五德友☆★
^^;;; | 17.02.04 04:22 | | |
(12779)

125.177.***.***

☆★五德友☆★
그래 고맙다~ 잘먹을께~~ 사랑한다~~ | 17.02.06 16:59 | | |
(48889)

112.161.***.***

토끼고기는 어렸을때 시골에 할아버지가 사냥해서 드시는걸 본적이 있긴 한데.. 어떤 맛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17.02.03 18:31
valken
맛있어요. 담백하고 퍽퍽함이 없어요. | 17.02.04 04:18 | | |
저 이거 스카이림에서 먹어봤어요
17.02.03 19:06
유리기여어
스카이림에도 일반 동물이 나오는군요. 용이나 뭐 이런 환상 동물들만 나오는 줄 ㅎㅎ | 17.02.04 04:19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쿠라다 아카네♡쿠미코♡레이나
닭국물 맛이 나요. | 17.02.04 04:19 | | |
(117688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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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3 20:24
JudyHopps
ㅠㅠ | 17.02.04 04:20 | | |
토끼 고기 해체는 처음 보네요.. 토끼찡 지못미.. ㅠㅠ 맛은 좋을 것 같습니다. ㅋ
17.02.04 01:32
Leo_thesoillion
일용한 양식이 되어준 토끼에게 감사합니다 ㅠ | 17.02.04 04:20 | | |
아 잘보앗습니다 토끼요리는 처음보네요
17.02.04 02:27
치킨마요 먹고싶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음갤을 검색해보니 토끼요리는 올라와 있는게 없긴 하네요 ㅎㅎ | 17.02.04 04:21 | | |
(4797073)

115.161.***.***

ㅎㅎ 심장이 쫄깃해지는 맛이네요 잘보고 추천드리고 가욥
17.02.04 15:45
하겐다쯔
ㅊㅊ 감사합니다 ㅎㅎ | 17.02.04 15:56 | | |
(1977741)

1.254.***.***

오... 닭고기보다 맛있단 거군요
17.02.04 23:58
즐루
개인적으로는 닭보다 좋았어요 ㅎㅎ | 17.02.05 02:51 | | |
(1741231)

118.223.***.***

슌!! 해체까지 정말 대단하셔요!!
17.02.05 18:05
Dori-the-Whale
슌은 늘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해체는 저도 처음인데 크게 어려울 건 없더라고요 //ㅅ// | 17.02.06 04:32 | | |
저는 엄마 친구가 산토끼 고기 보내주셔서 닭볶음탕같이 해먹었는데 말 안해주면 토끼인줄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좀 질긴 닭고기맛이
17.02.05 19:18
블랙데스메탈냥
저도 남은 부위로는 토끼볶음탕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기대되네요 | 17.02.06 04:32 | | |
(939548)

222.153.***.***

맛있어 보이네요. 슌 칼이 가격도 적당하고 품질도 좋아서 좋아합니다. 한 10년전에 사서 잘 썼네요. 양산되는 칼 중에선 상당히 쓸만 한 칼이라 생각합니다.
17.02.05 19:28
凹凸合體
저도 슌은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라이프 워런티가 되니까 만약에 언젠가 칼이 망가져도 회사가 건재한 한 그냥 택배로 보내면 새 칼로 보내준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 17.02.06 04:42 | | |
(939548)

222.153.***.***

까나디엥
저도 한번 칼 끝이 부러져서 교환 받은 적이 있습니다. 새로 받은 칼은 너무 갈아서 더 못쓰게 될때까지 잘 썼습니다. | 17.02.06 05:48 | | |
凹凸合體
직접 경험해 보셨군요 ㅎㅎ 저도 되도록이면 오래 사용하고 싶습니다만 만약에 칼이 망가지게 되면 라이프 타임 워런티의 힘을 빌려야죠 ㅎㅎ | 17.02.06 06:05 | | |
(3505748)

121.164.***.***

유게의 본보기.. 잘보고갑니다
17.02.05 20:07
LVCIVS BRVTVS
감사합니다 :) | 17.02.06 04:33 | | |
(4033758)

122.44.***.***

토끼고기는 무슨 맛인가요? 제가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17.02.05 20:33
파리12호
닭고기맛이랑 별차이없어요 약간 질긴 닭고기라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 17.02.05 21:58 | | |
블랙데스메탈냥
질기다고 평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아마 토끼는 어떻게 사육되나 혹은 어떻게 조리하나에 따라 육질이 크게 차이가 나나봐요 | 17.02.06 04:31 | | |
파리12호
다른곳에서도 글이나 영상의 리뷰들을 종합해보면 산토끼가 농장에서 사육된 토끼보다 육질이 더 질긴가봅니다. 손질하는 영상들을 찾아보면 사냥한 야생토끼는 기름이 완전히 없다 싶을 정도로 단백질 덩어리인데 제가 구한 토끼는 사육된 토끼라 그런지 기름이 좀 끼어있었거든요. 덕분에 육질도 부드러웠어요. | 17.02.06 04:40 | | |
(540722)

220.87.***.***

까나디엥
맷토끼는 질기기도 질기지만... 그 토끼 특유의 향이 있는데 사육된 토끼는 다른가 보네요! 저는 그 토끼 향 때문에 닭고기의 느낌은 못받았었어요. | 17.02.07 04:02 | | |
닭슴가살
좀 더 찾아보니 제가 먹은건 가축화 된 굴토끼속의 집토끼인데 한국에는 산토끼속의 멧토끼가 고유종이네요. 속이 다르고 생김새와 신체조건도 꽤 다르네요. 그래서 맛도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해요 ㅎㅎ 그나저나 찾아보니 토끼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 17.02.07 04:08 | | |
(540722)

220.87.***.***

까나디엥
그렇군요 ㅋㅋ 다음에 토론토 가면 저도 한번 맛봐야겠네요! | 17.02.07 04:19 | | |
닭슴가살
직접 구해드실거라면 St. Lawrence Market을 추천해드립니다. 여기선 냉동육이 아닌 생물로 팔기 때문에 신선하고, 토요일 아침에 가시면 고기를 가장 신선하게 구하실 수 있어요. 직접 해드시기 여건이 안되시면 여러 레스토랑에서도 토끼를 파는데 저는 외식은 잘 안해서 특정 레스토랑은 추천드리기가 좀 힘드네요 ㅎㅎ | 17.02.07 04:23 | | |
(540722)

220.87.***.***

까나디엥
여친 직장 근처라 종종 갔습니다 ㅎㅎ 처음 갔던날 경비를 식재료에 다 쏟을뻔 했지요... 아 그리고 St. Lawrence Market 근처에 Time Square Fish & Chips 가게 있는데 Fish & Chips 좋아하시면 강추합니다. 튀김옷도 얇고 바삭하고 사이드로 그레이비 추가하면 정말 맛있는 그레이비 소스를 주더라고요. | 17.02.07 04:30 | | |
닭슴가살
피쉬앤 칩스 좋아합니다. 튀김옷 얇고 맛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닭가슴살님 덕분에 좋은거 알아가네요 ㅎㅎ | 17.02.07 04:33 | | |
(540722)

220.87.***.***

까나디엥
ㅎㅎ. 저야말로 덕분에 많은 것을 알아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7.02.07 04:34 | | |
닭슴가살
닭슴가살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D | 17.02.07 04:35 | | |
(1258710)

114.203.***.***

꺼냈는데.... 토끼가 쳐다보고 있어,,,소오름...
17.02.05 20:43
겸둥현진
머리가 달려있으면 거부감이 들 수 있긴 하죠 ㅎㅎ | 17.02.06 04:33 | | |
(573595)

125.176.***.***

우....사밍...
17.02.05 20:52
썩은밀감
나나.... ㅠ | 17.02.06 04:34 | | |
토끼고기라니 신기해요! 머리까지 있어서 좀 놀랬는데, 결국 맛있게 조리되는 걸 보니 먹고 싶은게 인간의 마음이네요 ㅋ
17.02.05 21:21
호박단고구마
위에 댓글들을 보니 한국에서도 인터넷 주문이나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머리같은게 싫으시면 토막난 걸로 구해보셔요 ㅎㅎ | 17.02.06 04:35 | | |
(2032750)

222.121.***.***

내장도 먹는건 처음봤는데 저렇게 포장으로해서 파는 고기에 달린 내장을 먹어도 괜찮나요??뭔가 신선도가 떨어져서 식감이나 맛이 많이 안좋을거같은데..
17.02.05 21:38
킥 호퍼
신선도는 육안으로 보면 대충 구분이 가능합니다. 색깔로 구분이 되거든요. 그리고 제가 사온 토끼는 미리 포장이 되어있던게 아니라 생물로 파는거였는데 제가 토끼를 고르면 보는 앞에서 무게를 달고 포장해 주었습니다 ㅎㅎ | 17.02.06 04:37 | | |
(289318)

49.174.***.***

개인적으로 어느 짐승이든 털 다 뽑힌채로 나오는건 극혐하기에 첫 사진 보고 스크롤 바로 내렸습니다. 정성에 추천 드려요.
17.02.05 21:40
wildlancer
먹기좋게 손질이 된게 아닌 통째라면 거부감이 들 수 있죠. 추천 감사합니다 :) | 17.02.06 04:38 | | |
즐겁게 요리하고 맛있게 드신거 보니 일단 추천!
17.02.05 22:12
시로바코
감사합니다 ㅎㅎ | 17.02.06 04:38 | | |
(215642)

175.223.***.***

그러고보니 어릴때 토끼를 키우다가 죽었을때 그냥 묻어줬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한참 먹고살기 힘든 때였는데 왜 닭도 아니고 먹지도 않을 토끼를 키웠을까..흠..
17.02.05 22:50
흑풍
그래도 그 토끼는 행복했을거예요 ㅠ | 17.02.06 04:38 | | |
(42313)

116.122.***.***

어렸을때 몸이 약해서 어머니께서 약으로 삼계탕 비슷한 토끼탕(?)을 자주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보니 맛도 닭고기 비슷한 맛이었던 듯...
17.02.06 04:51
쿠오바디스
토끼 맛이 꼭 닭고기 맛이라 닭 대체용으로 좋더군요. 기름이 적어서 담백하니 저는 앞으로도 닭백숙을 먹고싶을 때가 생기면 차라리 토끼를 구해다 먹을 것 같아요 ㅎㅎ | 17.02.06 05:01 | | |
(4815099)

121.188.***.***

몸뚱이는 아무리 봐도 그냥 고기다 생각밖에 안드는데 이게 머리가 달려있으니 레벨이 달라지는군요 ㄷㄷ 그나저나 역시 고기는 자연산(야생)보다 사육된 양식?이 더 맛있나봐요 저도 어릴적에 먹었던 토끼고기는 산에서 잡은거였나 상당히 별로였던 기억이 있거든요
17.02.06 05:35
무민­
머리가 붙어있으면 거부감이 생기기도 하죠. 저는 다행히 요리 재료는 단순히 재료로 보여서 손질이 쉬웠어요. 그리고 일단 야생이면 많이 움직이고 먹이가 한정되어있으니 살이 붙을 짬이 없다고 하네요. 다른 이야기지만 광어 같은 경우도 자연산 광어는 크기도 엄청난데 움직이는 양이 많아 지방이 없어 상당히 퍽퍽해요. 그에 비해 한국에서 양식되는 광어들은 2~3년 정도만 키워져 출하되기 때문에 크기도 작고 지방이 골고루 퍼져있어 맛있는거라네요 ㅎㅎ | 17.02.06 06:03 | | |
(187838)

101.250.***.***

어렸을땐 시골집에서 토끼도 기르고 닭,오리도 길러서 놀러갈때마다 먹어보곤 했는데 커선 독립한 이후론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네요. 이젠 어떤 맛이었는지도 가물가물합니다.
17.02.06 08:42
안바쁜사람
좋은거 드시고 자라셨네요. 아무래도 상업적 목적으로 대량으로 길러진게 아닌 집에서 소량으로 정성을 들여 키우면 더 맛있다는 얘길 들었어요 ㅎㅎ | 17.02.06 11:28 | | |
나 주디 먹음ㅋ.jpg ?
17.02.06 10:38
세피넬리아
주디 살살 녹아요 :D | 17.02.06 11:29 | | |
(1355068)

1.214.***.***

토끼는 냄새가 심하다고 들은거 같은데....비닐포장 벗기고 나서 냄새는 어떤가요??
17.02.06 11:08
웃긴다
냄새는 그냥 닭고기 냄새입니다. 토끼는 노린내가 전혀 없어요. 문제는 손질인데 항문에 냄새샘이 있어서 이걸 제거하지 않고 그냥 요리하면 구린내로 못 먹게 된다고 하네요. 제가 사온 토끼의 경우는 이미 냄새샘은 분리되어있더군요. | 17.02.06 11:30 | | |
(2090042)

210.125.***.***

어려서 시골에서 삼촌이 닭볶음탕처럼 토끼볶음탕을 만들어주셨는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17.02.06 11:08
jujube
맛있어요 ㅎㅎ | 17.02.06 11:30 | | |
머... 머리까지있내 ..
17.02.06 11:14
크고아름다운거유
머리에 눈알이나 혀 뇌도 다 있습니다 ㅎㅎ | 17.02.06 11:31 | | |
(4555585)

73.37.***.***

간이 없는 걸 보니 용왕님한테 사기당하셨네요
17.02.06 11:58
김고엘
토끼는 정말로 간을 빼놓고 다닙니다(?) | 17.02.06 12:00 | | |
(3674485)

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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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이분이 생각났어요. 토끼고기 맛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17.02.06 12:50
witwave82
한니발 렉터인가요? ㅎㅎ 제 지인도도 제가 토끼를 먹으려고 사왔다니까 덱스터 같다고 하더군요 | 17.02.06 13: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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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6 14:17
데빌쿠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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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2.06 14:34 | | |
까나디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분 센스가 | 17.02.06 23:44 | | |
압둘란데요ㅋ
//ㅅ// | 17.02.07 04:09 | | |
(3373083)

183.97.***.***

토끼모양 파스타를 상상하며 클릭했는데(!!)
17.02.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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