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시작하고 아무래도 하루종일 키 아레나에서 시간을 지내다 보니 뭐를 찾아서 먹지는 못하게 되더군요
기본적으로 키 아레나에는 액체류는 반입 불가지만 음식은 반입 가능하기 때문에 오는 도중에 먹을걸 사와서 먹기도 했었습니다.
키 아레나 안 음식점들은 물가도 비싸고 맛도 없다고 들어서...
이름이 참 거시기(...)한 Dick's 햄버거
싸고 맛이 괜찮아서 많은 도슬람들이 여기서 끼니를 해결하더군요
날씨도 좋으니 응원하면서 만난 같은 한국분과 같이 밖에서 먹기로
햄버거는 심플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더더욱 플러스.
밤 늦게 숙소에 도착한지라 도중에 태국 요리집에서 테이크 아웃한 팟타이와 춘권
근데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면이 떡이 되어버렸습니다.
가는 길에 들린 러시아 빵집입니다. Pike Place Market에서도 꽤 유명한 집이고 스타벅스 1호점 바로 옆에 있습니다.
키 아레나 내부에서 먹었던 연어 피로시키
매우 정석적인 연어+크림+딜 조합
가게 이름은 피로시키지만 오히려 메인은 이쪽
애플 시나몬 롤
두개사서 하나는 저녁에 하나는 아침에 먹었습니다.
제빵에 들어가는 사과는 신맛이 강해야 좋죠
같은거 먹다보니 질려서 갔던 맥도날드
시그니쳐 버거 중에서 스윗 BBQ 베이컨 세트
개인적으로 미국 햄버거집과 아시아의 햄버거집 비교했을때 감자튀김의 차이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고 포슬포슬한 그 느낌을 전혀 못살리거든요
품종 차이도 있겠지만 미국에서 가져온다는 집들도 큰 차이 없는거 보면 이유가 궁금합니다.
밖에 있던 푸드트럭들
한끼는 여기서 먹는다는걸 결국 못먹고 와버렸...
점심거리 사러 들렀던 코스트코
가성비의 극한을 달립니다
요즘 인기 많은 Chipotle
그러고보면 미국은 진짜 손님이 직접 요리 내용물을 선택하는 가게가 많아요
여기도 예외는 아닌...
소프트 콘 쉘 + 돼지고기 + 핫 살사
마일드 살사 넣는걸 깜빡...
칩+과카몰레는 키 아레나 가져가서 먹었는데 과카몰레는 맛 좋던데 칩이 너무 짜서...
뭐 가장 무난한 것은 양 적당하고 야채도 섭취 가능한 서브웨이
하지만 서브웨이만 먹다보면 질리니 가끔씩은 다른 샌드위치집으로
패스트라미 샌드위치
할라피뇨와 머스타드의 궁합이 최고
좀 경기가 빨리 끝나서 갈 수 있었던 피자집 Serious pie
여기도 팁 20%를 원천징수해서 전 직원들에게 재분배 합니다.
팁 문화가 바뀌는 날이 올련지...
직원이 추천한 오늘의 피자
수제 베이컨 +양파 + 콘 + 바질에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 올라간
이탈리아식 피자입니다.
혼자서 괜찮겠냐고 물어봤지만 문제없이 완식.
커피의 도시답게
숙소에서 제공하는 커피도 무려 4종류
전부 다 시험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베스트는 에어로프레스
마지막 날은 경기 관전과 숙소 옮기는 것때문에 시간도 빡빡해서 아침에 먹은 서브웨이 샌드위치로 끝
캐나다 체류 시절에 제일 즐겨 먹었던 미트볼+양파+피망+양상추+올리브에 허니 머스터드 조합
축제가 끝나고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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