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뱅기타고 새벽에 도착
이번베이스캠프는 사판탁신역근처 호텔로 정함.
bts가깝고 배타기편하고. 중심부보단 쌈.
거리가 있지만 강도 보이고
그냥 기본룸 젤싼걸로 예약하고 갔는데 갔더니 개미친구들이 너무 많아
룸체인지 요청했더니 좋아보이는 방으로 업글해줌
덕분에 좋은방서 휴가내내 호사를 누림
개미야 고마워.
와잎.
새벽4시에 호텔도착해 늦잠잔단거
먹깨비인 내등쌀에 12시도 전에 밥먹으로 끌려나옴.
쁘라짝. 100년 전통 훈제오리 전문점?
훈제오리랑 돼지고기국수
아주아주 맛나다기보다
가격대비 맛남 훈제오리는 꼭 족발맛남
사실 난 고기면 다 맛남
태국은 음식은싼데 양이 작은듯
그래서 금방 배꺼짐 낮잠 한잠 자고 툭툭타고
라차다트레인마켓(야시장) 감
운전방향이 반대다 보니 역주행 하는 기분남
깜빡이 고장난차는 울나라에만 있는게 아니었던듯.
매운새우찜 이라 해야하나?
새우 쭈꾸미 옥수수 홍합(알이 너무굵어 울아줌니가 계속 굴이라고 우김 근데 홍합)
여기서 찍은게 내가 휴가가서 모자안쓴 마지막사진.............
휴가얼마전부터 어디서 뭘보고 온건지..
맨날보다 보니 내가 갑자기 잘생겨보이기라도 한건지.
포마드 스탈 머리는 해보라고 강요함.
주제파악을 잘하는 나는 안한다고함
(사실 하면좀 멋있지않을까하는 생각도.)
근데 하필 야시장에 바버샵이 있음..
한국에서 할려면 몇배의 가격압박과
머리는 다시자란다는 회유에 못이겨 건너지 말아야할 강을 건넘.
머리깍는 내내 옆에서 웃고 나도 웃고
울고.... 깍아준 횽아도 웃고 다깍고 나니
와잎이 나한테 미안하다고함.
그게 더 나빠임마.
일단 내머리형과 얼굴이 문제지
깎아준 횽아 실력은 좋음 9000원돈에 무지 정성스레 깍아줌 1시간정도 걸린듯.
빗으로 하다 안되면 브러쉬같은것 까지 써가면 다듬어줌 이마라인부터
정말 싼가격에 잘해주긴함.
포마드 해보고싶은 분들은 도전해보시길.
머리깍으며 울고웃고해서 배고프니깐
꼬치랑 새우 사서 펍가서 맥주
공연하는 아저씩가 계속 삑사리남.
한창먹다 찍어달래서 찍어줌
호텔에 마트가 하나 붙어있어
불닭볶음면 파는거 보고 깜놀. 과일도 싸서 좋음.
사온 신라면끓이고 보드카랑 맥주랑 사다 또먹고.
둘다 쫗아라하는 땡모반은 길가다가도 음식점가서도
끊김없이 주구장창 먹음
머리잃은 충격에 반쯤 정신 놓고 있음
시암스퉤어에 유명하다는 쏨분시푸드 갔다 2시간 웨이팅 소리에 급실망후
검색하다보니 bts한정거장 더가면 지점이 또있길래 감 웨이팅없이 바로입장.
혹시라도 가시는분들 시암서 고생마시고 한정거장만 더감 편하게 드실수 있음
뿌팟퐁커리. 볶음밥. 생선튀김.
고기는 아니지만 맛남. 볶음밥한입먹고 파 깨물어먹으면 더맛남.
아시아티크.
썩소가 포인트.
아시아티크 관람차
다리길게보이게 찍어달란 요청에
땅바닥에 누워서 찍음
옆에도 어떤아조씨 누워서 찍고있음.
남자들 힘내세요.
그냥 먹은것들
쏨땀은 내입맛엔 별로.
사진엔 없는데 짜뚜짝들 가시거든
닭가슴살을 꼭 피카츄 돈까스마냥 젓가락에끼워 파는게 있던데
한번 드셔들 보시길 한개600원인데
울나라 치킨 보다 맛났었음
3번째 태국 그중에서 2번째인 방콕.
갈때마다 재미지고 많이먹고 옴.
요즘 유행한다는 요로라잎?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즐기면서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듯.
언제나 놀며느끼지만 더 젊을때부터 놀았어야 하는데싶음
30중후반 아죠씨 아줌마는 힘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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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럽지 않타! 부러우면 지는 거다! 나는 부럽다.ㅠ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