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픈할 제품은 크로너스 맥스 플러스로 유명한 크로너스 맥스사의 Collective Minds Strike Pack [XBOXONE] 입니다.
컨트롤러 보조 주변 기기로 XBOXONE 패드에 장착함으로서 엘리트 패드에만 있는 패들 기능을 더해주는 주변기기 입니다.
고가의 엘리트 패드에만 있는 패들 기능을 나름 저렴한 가격(35달러 정도)에 일반 패드에 쓸수 있게 해주는 놈입니다만....
확실히 가격이 저렴한 만큼 그 기능도 제한적이지만 엘리트 패드에는 없는 추가 기능이 있어 나름의 가치? 를 하는 물건입니다.
근데 사실, 이놈의 주 목적은 단순히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단순히, " 비싼 엘리트 패드에만 있는 패들 기능을 저렴하게 즐겨보자 " 가 아닙니다.
패들기능은 그냥 단순 서비스적인 기능(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만....그 기능이 나름 괜찮은게 함정)이고, 주 목적은
FPS 게임들에 있습니다. 콘솔 FPS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쓰는것만큼이나 논란의 여지가 많은 기능인지라.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 또는 그래도 모르겠다 ! 하시는 분들은 쪽지 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데 이미 웬만한 분들은 다 아실듯 하기도 하고요....ㅎㅎㅎ)
일단 이놈의 패들 기능을 설명하자면, 엘리트 패드 대비 패들에 대응하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엘리트 패드의 경우 제가 사용은 해보진 못했지만, 알고 있기로는 단순히 A,B,X,Y 네개의 버튼에만 패들이 대응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스트라이크 팩의 경우 LT,RT를 제외한, LB,RB,L3,R3,A,B,X,Y 등 해서 총 8개의 버튼에 대응을 합니다.
(추가로 십자 패드도 4방향 전부 대응합니다. 총12 버튼 대응)
대응하는 종류가 많은 만큼 기능의 확장성도 넓어지니 다양한 컨트롤 조작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패들이 딱 두개입니다.
많아봐야 쓸일 없으면 무용지물이긴 하지만, 적어도 선택의 다양성적인 면에서는 많이 떨어지는것이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패들과 손가락과의 거리가 멀어 조작이 조금 불편합니다.
엘리트 패드는 딱 보기에도 양손의 중지와 장지에 가까이 붙어있게 설계되어 조작이 편해 보이는데 얘는 딱 보시는것처럼
중지와 장지에 굉장히 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멀게 설계되어있어 컨트롤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패드를 조금 가볍게 쥐고(중지, 장지, 약지를 패드의 끝단에 살짝 움켜쥐고 플레이) 하는 스타일인데
이 패들을 사용할려면 패드를 좀더 깊숙이 안쪽으로 넣어 잡고 플레이를 해야되서 조금 어려운 감이 있더군요.
써본지 얼마 안되 어려움을 느끼는것도 있겠으나 불편하긴 합니다.
(제가 패드를 잡고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서는 엘리트 패드의 패들이 더 맞긴 하겠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패드 파지법을 탈피하고 이 놈에 맞게 사용한다면 분명 좋은 물건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자기자신에 익숙한 패드 파지법을 버리고 새로 다시 파지법을 익혀 플레이 하기에는 어려운 물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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