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게임 소프트 몇개 질렀네요.. 지난주 지른 타이틀들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3인칭 건슈팅 액션 게임이 참 제 취향인듯.. 구입한 게임 거의 대부분이 총질게임.. ㅋㅋ
1.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언차티드4탄의 첫 DLC 스탠드 얼론작품이죠
디럭스 에디션 팩을 구매하면 딸려오는 게임이지만 전 디럭스 팩을 구매하지 않아 이번 기회에 따로 구입한 타이틀입니다..
네이선 드레이크 사가가 마무리되고..
4탄에서 등장했던 나딘 로스, 클로에 프레이저가 활약하는 언차티드 시리즈의 마지막 타이틀이라 하니 구입할수 밖에 없었네요..
추가 확장팩치고 플레이 타임도 초창기 시리즈인 엘도라도 보물편과 거의 맞먹는 수준의 볼륨이라 하니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2. 바이오 해저드 6
정식 넘버링 작품이긴 한데.. 이 게임은 원래 건너뛰려 했습니다..
예전 데모판 해본 경험으론 전작에 비해 시점이라던지 무빙 등등 너무 액션에 이질감이 느껴져서..
바하시리즈는 이제 끝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7탄이 또 의외로 대박쳐서.. ;; 이번달에 골드 에디션 팩인 완전판이 나온다고 하죠..
결국 중간 이야기를 건너뛸수 없어서 이제서야 뒤늦게 구입하게 되었는데.. 뭐 그동안 패치도 유저 친화적으로 많이 되었다고 하고..
아무래도 구입에 큰 결정이 된 계기는 최근 레벌레이션스 2를 너무 재밌게 한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요즘 바하 세계관에 푹 빠져있는듯..
6탄에선 호러 서바이벌 게임으로써의 옛 바하의 명성은 죽어버렸지만 그냥 액션게임으로 친다면 평이 괜찮은편이더군요..
역대급 볼륨과 다채로운 무대, 그리고 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수..
한글화가 아쉽긴 하지만 총질게임으로써 충분히 돈값은 한다 생각해서 그냥 질렀네요....
3. 화이트 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역시나 바하6과 비슷하게 악평이 많은 타이틀이죠..
그래픽 비주얼은 올라갔으나 공포 분위기나 연출이 예전 버전보다 퇴보했다던지..
조작의 편의성이나 버그 수정 등등은 모바일로 발매되었던 리메이크판과 별 차이가 없다던지..
개선점이 한둘이 아니라며 여러가지로 말이 많은듯..
이 게임이 나에게 얼마나 짜증을 줄진 모르겠지만.. 미리 기대치를 내리고 즐기면 즐겁고 편합니다..
아무래도 전 모바일판을 즐겨보지 못한데다 학창시절 즐겼던 왕리얼 버전의 그 아름다운 추억이 남아있어서.. 결국 구매로 이어지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콘솔판에서 추가된 신 캐릭터 유지민의 시나리오가 궁금하군요.. 하앜~!
4. 에이전트 오브 메이헴
이 작품도 역시 게이머들 사이에서 망겜으로 분류되고 있는 액션 게임..
판매량이 좋지않아 금새 덤핑을 맞게 된 타이틀이지만..
정작 게임성은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라고 하네요.. 한때 재미나게 즐겼던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아름다운 기억이 있어서 구매..
일단 오픈 월드 액션 장르는 호불호에서 호가 많은 편이라 지르고 봅니다..
근미래 서울이 주무대라는데..
대충 들여다보면 한,중,일 요소가 믹스된 어중간한 한국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듯..
5.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 와일드 랜드
데모로 한 20분 정도 즐겨보다가 구매를 결정하게 된 게임..
언제부터인가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나..
가보지 못한 넓디 넓은 미지의 볼라비아 무대를 누비고 다닐 생각하니 벌써 흥분이 되네요..
4인 코옵하면 정말 재미가 좋을것 같은 게임..
빨리 위쳐 끝내고 즐겨야징..
위쳐 이 망할 게임.. 볼륨이 너무 길어서 지치는군요.. 핰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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