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지금까지 게임에 미쳐살면서 게임 진짜 많이 했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을 주고 뭘 샀으면 손에 남는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패키지 구매를 선호합니다. 특히 온라인 스토어가 활성화 되고 나서는 더더욱이요.
군대 가면 적금 꼬박꼬박 들어서 그 돈으로 전역날 용산 갈 상상으로 행복회로 돌리는 중에 타이틀 정리나 할 겸 찍어봤습니다.
우선 쥬얼 CD부터 시작합니다. 너무 어릴적에 산거라 소장이라는 개념을 몰라서 막 부수고 그랬던지라 멀쩡한게 별로 없네요.
케이스 있는 놈들만 진열장으로 옮겼습니다.
지금 해도 재밌는 리볼트입니다. 99년 작으로 아는데 지금 해도 재밌습니다. 괜히 명작이 아니에요.
콜옵~ 이번에 다시 2차대전으로 돌아간다고 하던데 휴가 나와서 꼭 해봐야겠어요.
볼트액션 땡기는 멀티가 참 재밌는데 멀티는 할 시간이 없겠네요.
차끼리 박아가면서 때려부수던 게임인데 어떤 그래픽인지 기억이 안 납니다.
엄청 오래 했는데 니드 포 스피드 3 하다가 이거 하니까 컬쳐 쇼크가 오던것만 기억나네요.
레인보우 식스 3 레이븐 쉴드.. 사고 다음날 CD롬이 고장나서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1,2,3.. 어머니가 좋아하십니다.
2D 플랫포머 게임만 보시면 다 짱구 닮았다고 아직도 그러시네요.
거의 10년전에 해보셨을텐데 기억에 남으시나 봅니다.
터미네이터 3 게임.
똥겜 취급 받지만 데모 30분 해보고 너무 재밌어서 마트에 있는거 보자마자 발광을 해서 사왔습니다.
저한테는 아직도 갓게임입니다.
영화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제네시스 처럼은 말구요 ㅎ
방구석 뒤지다가 찾은 니드 포 스피드 3!
그래픽도 좋고 게임모드도 엄청 풍부합니다. OST도 좋았구요.
레이싱 게임은 제 취향이 아니라 니드포 시리즈는 형이 모았지만 이것만큼은 질리게 했습니다.
아마 차량 대쉬보드 시점이 있던걸로 아는데.. 이상하게 요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에는 없던 것 같더라구요?
이것도 참 질리게 했습니다. 폴아웃 시리즈입니다.
모험 + 포스트 아포칼립스 + 총 이라는 욕망을 다 충족시켜준 명작들입니다.
3편에서 볼트 101 열고 나갔을때 그 벅참을 잊을 수 없는데 정작 3편은 다운받아서 질리게 하다가 스팀으로 사서 질리게 또 했습니다.
뉴 베가스는 마트에서 천원에 떨이하길래 냅다 줏어오고.. 4편은 미국 아마존에서 세일하길래 샀습니다.
중국어가 없는게 제일 마음에 드네요^^
진짜 박스가 오렌지색이라 이름이 오렌지 박스. 그리고 카솟.
스팀 단일게임 플레이타임으로는 가장 많은게 카솟입니다. 1200시간..
하프라이프 2 : 에피소드 2 끝나고 얼마 안가 나오겠지 했지만 듀크 뉴켐의 길을 걷겠군요.
아마 벨브가 재정난에 시달려야 돈이나 뽑을 겸 3편을 만들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럴 마음은 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제일 많이 모인 배틀필드 시리즈입니다.
배드컴퍼니 1은 엑스박스 360 있을때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날 질려서 게임기랑 같이 처분해버린게 너무 아깝습니다.
제 최고 작품은 베트남이랑 배드컴퍼니 2, 3편입니다.
2편은 멀티를 할 줄 몰라서 컴까기만 주구장창 한지라 답답했거든요~.
아직도 비행기를 못 몰아서 땅에서만 놉니다. 언제쯤 비행기를 몰아볼까 싶네요.
저 책장을 줏어올때가 고 2때인데, 버스비 아껴서 한시간씩 걸어다니다 산 플포랑 라오어 꽂아넣으면서 언제 다 채우나 했더니
2년도 안걸렸네요~
중간에 엑스박스 360이랑 비타, 엑스박스 원도 거쳐갔는데 그때야 돈도 모자라고 다른거에 꽂혔다고 하지만 너무 아깝습니다.
팔아서 시작한 취미는 오래 했냐면 그것도 아니고.. 결국은 게임합니다.
몆달 더 모으면 되는건데 추억을 그렇게 팔아야 했나.. 요즘은 무조건 소장합니다. 죽을때 무덤에 안고 가렵니다.
이것도 질린 취미..활쏘기..
질린다기보다는 타겟 들쳐업고 활 들고 산 중턱 사람 없는곳까지 가서 쏘자니 가면 힘이 다 빠져서 몇번 못당기고 하산하고
적당히 타협 봐서 오발사고나도 누구 맞을 일 없는 공터로 가면 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래서 못쏘는 중입니다.
이번년도는 딱 한번 쐈네요.
사실 수렵 허가 내고 자격증도 따서 집에 공기총 영치하려고 했는데 안된다길래 활로 갈아탔습니다.
좌수용으로 맞춰둬서 팔기도 힘들고 그냥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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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일 남았네요. 빨리 훈련소 가서 총이나 쏴봤으면 좋겠습니다.
전차병 해보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만류에 무선통신 보직으로 지원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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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기전에 바둑알부터해서 PRI등등 별의별 쌩쇼(?)를 다시킵니다ㅋㅋㅋ | 17.04.15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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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지고 알배기고 이갈리고......PRI.... | 17.04.29 0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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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봉지라고 접착비닐인데 타이틀 사이즈에 맞춰서 주문한 다음 씌워놓은겁니다. 기스 안나라구요.. | 17.04.05 0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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