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당시에만 그런건지, 이 화보집을 만든 사람들의 한계였는지 몰라도
플래시를 터트린 거 그대로 보정없이 실려있네요. 덕분에 얼굴은 광대뼈가 부각되거나 허옇게 나오거나...
그나마 잘 뽑힌 이효리 사진.
얼굴이 허옇게 뜨거나 누렇게 뜬 옥주현 누님의 사진... 보정기술이 없던걸까...
아 사진 좀...
유리씨는 귀엽게 잘 찍혔네요.
자 그녀들의 흑역사? 시작됩니다.
당시... 98~99년 즈음에는 지하상가 등에서
티셔츠 전면과 후면에 애니 캐릭터를 커다랗게 프린팅해서 파는 티셔츠들이 유행이었습니다.
실제 입고 다녔던 사람은 거의 못봤고, 저는 그냥 굿즈 정도로 여겼습니다만...
... 그녀들이 입고 , 또 그걸 화보집으로 활용 하였더군요.
누님들.. 그거 야겜 캐릭터 들이에요...
그와중에 쥬시... 사진도 너무 못 나와서 불쌍...
동생이 핑클 팬이었는지.. 집 정리하다가 나오기에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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