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요즘 백팩이 유행이라매여?

[최고의 의자]

 본가 장농뒤지니깐 하나 나오네요..

보통 뒤쪽 작꾸 한개 달린거만 많이 사던데

전 저때 오래쓸거 좋은거 사자해서 작꾸 두개달린거로삼...대략 7.8만원 준거 같음..작꾸 한개짜리가 4만인가 5만인가 했었고...

내부열어보니 실밥좀 풀린거 라이터로 지져서 마감치고

터질라고 하는곳은 딱한군데...세탁소가서 박음질한번해주니

그럭저럭 쓸만한 백팩하나 나오네요..지퍼는  고장날 기미도 안보이고 튼튼해보여서 좋음.

바닥은 가죽인데 곰팽이 쓸줄알았는데 하나도 안핌...

저게 벌써 23년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NO1불갈비]

ㅋ 한창 이스트팩 다양하게 나오기 시작할때 나온 약간 후기 버전이네요
92년도에 메고 다닐때는 지퍼한개에 우측하단 로고 패치가 있었더랬죠 ㅋ

[얼음탄콜라]

오 전 사진에 나오것처럼 녹색가방에 밑에 가죽으로 되있고
지퍼 한개 달린거 초딩때 매고 다녔는데
그떄 가방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다시 사고 싶은데 없네요

[꽃순이™]

대학복학 후 매고 다녔던 가방이 이스트팩이었습니다. 그때 한참 유행이었죠.. 튼튼하고 착용감이 좋아 졸업할 때까지 계속 사용했고..
상태가 멀쩡해서 결혼하고 이사를 여러번 다닐때도, 이제는 쓰지도 않는 가방이 계속 따라다녔습니다.
근데 작년인가 MBC에서 소품 담당 직원인 처남이 1990년대 배경 드라마 찍는데 달라고 해서.. 줘버리게 됐죠..
이제는 가방 맬 일이 없지만, 사실 지금 매도 다녀도 기능적인 면에서는 모자름이 없는 가방입니다.

[savicevic]

ㅋㅋ 저도 96년 고2후반에 사서 대학생때까지 잘 메고 다녔죠.
이스트팩이란 문구가 동양배척이라고 불매운동 해야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플스4 곰팅이^^]

저는 잔스포츠 사서다녔는데 이스트빽이 더이뻤던 기억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