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저희 시골집에는 오래된 물건들이 많습니다.
짧게는 10~20년....
길게는 40~50년 이상 된 것들이요.
창고나 수납장을 살펴보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프라이팬처럼 생긴 다리미, 풍로, 베틀..
보존 상태가 좋은 라디오 같은 전자제품까지..
지난번에 시골 갔을 땐 전화기 두 대가 보이더라고요.
먼지 털고 좀 닦으니 반들반들하네요.
TV 드라마에서 자주 보이던 전화기입니다.
드르르르륵~ 다이얼의 느낌이 기억납니다.
송 수화기, 코드 모두 살아있습니다.
금성통신 주식회사 78년 8월 제품.
같은 기종인데 아이보리색입니다.
원래는 흰색이었을까요? ㅎㅎㅎ
색이 좀 많이 바랜 듯 보이긴 하지만..
나름 앤티크하고 멋스럽네요.
이건 더 오래된 제품이네요.
무려 75년 8월...
좀 더 닦아서 거실 소품으로 놓으면 어떨까요.
아내의 등짝 스매싱을 맞진 않을지..ㅎㅎㅎ
"Oldies but Goodies"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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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두대씩이나 ...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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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닦아서 거실장에 두었는데... 아내에게 등짝 맞을 뻔 했습니다. | 17.11.16 1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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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사용 가능하다네요. 다, 수신만... | 17.11.17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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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쓰다가 버튼식으로 바꾸고 얼마나 신기했던지.. | 17.11.17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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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 전화기는 아직 많이 보이나봐요? | 17.11.17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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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청계천에 가면 자주보임 | 17.11.18 0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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