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는 언제나 어디서나 보드게임에 관한 글을 쓰려했으나
정리가 안 된 관계로 따조에 관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렸던 해 오리온제과의 치토스란 과자에 들어있던 따조인데요.
정식명칭은 2002축구공따조입니다.
월드컵따조,축구공따조로 많이 알려져있죠.
총개수는 42개(저금통따조1개+32개나라 그림따조+9개월드컵 공인구)입니다.
저는 다 모으진 못했고 총 37개(30개나라 그림따조+7개 월드컵 공인구)만 가지고 있습니다.ㅠ
2021.02.02일 기준
현재 41개(저금통 따조1개+32개 나라 그림따조+8개 월드컵 공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딱 1개(공인구따조 1978 Tango)만 없네요.
12개가 모이면 작은 축구공을 만들 수 있었구요.
나라 이름 영문 부분과 공인구 테두리 부분은 야광으로 되어있습니다.
32개 나라그림따조는 각 나라의 기후,유명한 인물,건물,문화적 배경등을 표현했습니다.
공인구 따조 9개는 앞면엔 해당월드컵과 공인구이름이 적혀있으며,
공인구모양뒷면엔 공인구의 역사가 간략하게 적혀있습니다.
따조에 그려있는 그림이 의미하는게 무엇인지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려볼게요.
(100%정확하진 않고 제 나름대로 알아보고 생각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글이 귀찮으시면 그림만 보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A조
우루과이 열대기후를 가진 남미다 보니 과일복 터진 현지인을 그린것같습니다.
세네갈 농업의 나라답게 농부아저씨가 그려져있네요.
덴마크 레고와 인어공주말고도 유명한 바이킹을 그렸네요.
프랑스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에펠탑에 서있는 프랑스신사같습니다.
B조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 아프리카대륙답게 동물들이 있네요.
파라과이 농목축업이 발달한 나라다보니 농장과 젖소 농부가 있네요.
스페인 투우를 하고 있는 투우사와 검은 황소 그려져있네요.
슬로베니아... 그동안 없었으나 2021.02.02 한xx님과의 교환거래로 생겼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ㅠㅠ)
(사진은 있지만 제 소장품사진은 아니라서 올리진 못하겠네요.
이 따조의 사진은 도저히 뭘 그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2021.02.02 한xx님과 교환거래해서 얻은 따조입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슬로베니아의 어떤 유명 인물 인지,어떤 건물을 의미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감이 안 잡힙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C조
중국 역사가 오래되었고 자연과 유적이 많은 나라다 보니 산과 산성위에서 술을 즐기는 늙은 신선이 그려져있네요.
코스타리카 관광이 많이 발달하고 커피가 유명하다보니 관광지와 커피열매를 그린것같네요.
브라질 한때 축구하면 브라질이었는데 브라질 축구선수가 아마존밀림을 달리는 그림이네요.
터키 과거 터키역사의 일부인 투르크족 전사가 이스탄불의 이슬람사원앞에 있는 그림인것같습니다.
D조
한국 초가집,장승,그리고 한복을 입은 남자아이가 있네요.
USA(미국) 로데오!!(말타기를 즐기는 서부 카우보이의 모습)입니다.
폴란드 폴란드의 유명한 과학자 퀴리부인이네요.
포르투갈 포르투갈 전통복장을 입은 알프스소녀 하이디!!
E조 (G조 아닙니다. E조가 맞구요. G조는 잘못 쓴거에요)
독일 맥주로 유명한 나라답게 맥주잔에서 놀구있네요.
아일랜드 역사속 해적!!
사우디아라비아 더운나라야라는 걸 말하는것같은 낙타,유목민,선인장,뜨거운태양이네요.
카메룬 가면을 쓴 아프리카원주민과 기린이네요.
F조 (H조 아닙니다. F조가 맞습니다.잘못 썼네요ㅠ)
아르헨티나 잉카문명상징과 그 앞에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영국 영국하면 떠오르는 영국 근위병과 건축물(대영박물관 같네요)
나이지리아 아프리카나라중 하나다보니 원주민부족을?
스웨덴 노벨상으로 유멍한 그 유명한 인물 “노벨"이 축구공을 들고 있네요.뒤에는 거대한 노벨상메달이?
G조
멕시코 >>> 차로를 쓰고 산초를 입은 멕시코음악가 !!
이탈리아 >> 피사의 사탑!!
크로아티아 >>> 우유가 유명하다보니 들판의 양들을 그렸네요.
(파라과이에서 유유와 젖소를 써먹어서 양들을?)
에콰도르 >>> 이 따조는 없습니다.... (다른 풀셋 소장자 분 사진을 보면 전통복장을 입은 그림입니다.)
2021.02.02 한xx님과 교환거래해서 얻은 에콰도르 따조입니다.
에콰도르의 전통복장을 입고 있는 에콰도르 주민입니다.
왼쪽 뒤의 새는 만화나 영화 같은데서 많이 봤는데 모르겠네요. 뒤에 배경이 되는 산? 집? 뭔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이 따조가 없었으나 2021.02.02 한xx님과 교환거래해서 얻은 따조입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H조
일본 X(제가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후지산앞에 스모선수가 서있던 그림이었습니다.)>> 2018.3.30일 8331 최xx님께 구했네요.정말 감사합니다.
후지산 앞에 스모선수가 서있습니다.
벨기에 그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입니다.
러시아 러시아의 추운 기후를 잘 보여주네요.
튀니지 아프리카원주민부족같습니다..
디자이너분이 아프리카대륙국가따조의 디자인그림은 거의 원주민부족으로 통일하셨나봅니다.^^
사진처럼 공인구는 8개(총 9개)로 공인구 따조들의 하얀 테두리는 야광입니다.
2018년인가에 중고나라에서 따조 거래로 얻은 저금통 따조입니다.
가운데가 구멍이 나 있어서 저금통으로 쓸수 있도록 만든 따조에요.
그리고 2021.02.02 한xx님과의 교환거래로 공인구 따조인 1994 퀘스트라를 얻게 되었습니다.
과자가 나왔던 2002년 당시엔 18개( 15개나라+공인구3개)만 모았었지만
2013년부터 중고사이트와 수소문등을 통해 현재는 29개나라+공인구7개 총 36개를 모았네요
2021.02.02 기준으로 42개중에 41개(=32개나라+공인구8개+저금통따조1개)를 모으는데 성공했네요.
가장 최근 거래인 2021.02.02 한xx님과의 교환거래로 3개(슬로베니아,에콰도르,1994 퀘스트라)를 얻게 되었습니다.
원래 제 목표는 어차피 42개 다 모으는거는 힘들기 때문에 32개 나라만이라도 다 모으자가 목표였습니다.
한xx님 덕분에 제 원래 목표이상 달성하게 되었네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오리온 치토스 따조의 전성기였던 90년대를 지나고 점점 따조의 인기가 시들어가기 시작한 2000년대라 그런지
90년대 따조들보단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일년에 한번 많아야 두번 교환거래 or 구매 거래했었네요...
그래도 따조모으셨던 분들이면 한두개는 가지고 계실만한 따조입니다.
그 중에 저와 거래하셨던 한분은 42개 풀셋을 모으시는데 성공하셨네요.
제가 가지고 있지않은6개5개 1개 따조(슬로베니아,일본,에콰도르,1978탱고,1994퀘스트라,저금통따조)는
나중에 생기게 되면생길때마다 사진을 업데이트해 놓겠습니다.
2018.3.30일 8331 최xx님께 일본따조1개 구했네요.정말 감사합니다.
2021.02.02 한xx님과 교환거래로 슬로베니아,에콰도르 1994 무려 3개나 구했네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월드컵관련스티커와 따조들의 출시정보는
오리온치토스에서 3번
94년엔 20개 스티커 (참가국은 24개국이나 나라는 18개나라,한국이 3장...)
98년도엔 둘리축구스티커와 모음판
2002년엔 42개 축구공따조
오리온투니스에서 1번,기린빵에서 1번(?)
2006년엔 오리온 투니스로 32개 나라 스티커,
기린빵에서 플라스틱 32개나라 따조(이건 확실치는 않습니다...신문,보도자료등 자료가 전혀 없고 어떤 수집가님소장품중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이렇게 4번만 나왔고
2010년월드컵부턴 어느과자회사,제빵회사에서도 월드컵관련 상품과스티커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빵이나 과자로 출시하면 매출이 괜찮았을텐데...아쉽네요...
2018년 내년엔 월드컵 관련 스티커나 따조를 한번 기대해봅니다.
물론 한국대표팀의 성적은 기대하지는 않지만요..
제 글을 읽고 서랍,농장,상자속에 잠자고 있는 월드컵 관련 따조와 스티커들 한번 만나보고 오시길~~바랍니다.
(IP보기클릭)203.236.***.***
(IP보기클릭)118.39.***.***
그러기에는 중국 공갯수가 ㄷㄷㄷㄷ 뭘의미하는걸까 궁금하네요 | 17.10.10 20:23 | |
(IP보기클릭)5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