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30년전 인켈 광고지...

[폴캐시어스]

방정리하니까 책 사이사이라든지 별게 다 있네요..

1988서울 올림픽 당시 집에 온 건지 어찌어찌하여 남은 인켈 광고지입니다.내 추억으로 당시 월급 100만원만 받아도 대기업 들어가야지 받는다 하던 시절이니까요

이 시절 롯데리아 햄버거가 1000원도 안했던 추억이 나네요... 지금이야 집에서 걸어가도 20분도 안 걸려 있지만 그 때만 해도 버스타고 30분 정도 가서 부천역

가야지 있었으니

그 시절 300만원이라면 지금으로 치자면 2천만원은 더 넘을 값어치일겁니다.

그때만 해도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은행이라고 더 불리고 있었죠.

해당 가게들은 흔적도 없어졌고요..

성우 한상덕 님(언젠가 먹고 말테야~ 치토스..;;;)의 인~켈~~이라던 티브이 및 라디오 광고 내레이션이 돋보였던 인켈.

당시 인지도가 있었는데 IMF당시 모기업이던 해태그룹이 박살나고 이후로 오디오가 점차 ..쓸모가 없어지(....)는 시대가 되면서

잊혀진 상표가 되어가고 있죠.

뭐 아직도 대형마트에 가면 인켈 상표로 된 카세트가 있지만 당연히 마데 인 치나.

[ash1106]

가격ㅎㄷㄷ

[파개지왕]

저당시는 즐길거리중에 음악감상이 큰비중이었고 또 상당히 고급취미엿죠

[레온페레로]

태광 에로이카와 쌍벽을 이뤘지요.

[샤인블링]

정말 고급 오디오하면 인켈이었는데...

[fatbrain]

오 정확히 저 광고지 기억납니다. 148만원짜리가 집에 있었거든요..
추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naynko]

저희집에도 있던 모델이 있네요 ㅎㅎ 전단지에 저당시에는 분리형이 비싸고 그랬는데 일체형이냐 더블데크냐 장식장이 있느냐 등등
라디오 들으면서 아버지가 듣는 뽕짝테입에 테이프발라서 지워버리고 유콜잇러브,왬,뉴키즈노래나오면 발음나는대로 공책에 쓰고 따라불렀는데

[폴캐시어스]

아 저도 그랬어요

[골수연방]

인켈 티브이 광고하면 항상 그 클래식... 마탄의 사수 였나? 쾅쾅쾅쾅~ 위에에에엥에에에엥에에에~~~ 이런 소리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루리웹-0261121962]

두번째 이미지의 왼쪽 시스템(146만원짜리)의 스피커는 PRO-125 모델로 보이는데요..
제가 아직도 메인으로 사용중인 스피커 입니다..
소리 아직도 짱짱 해요..

[스피아민트]

인간인가 오디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