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집에 온지도 어언 3개월이 지나 4개월 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간 생산한 짤털이 들어갑니다.
여전히 물놀이는 좋아합니다.
싱크대에 사람이 있던가 하면 부리나케 뛰어올라 물장난 할라고 들어서 밥하거나 할때 못올라오게 막는게 힘듭니다
점점 크니까 유치가 하나둘씩 빠지더라구요.
보일때마다 주워서 보관해두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불안에 들어오는걸 꺼려하다가 이제 슬슬 지발로 파고 들기시작.
편한대 놔두고 왜저런 가장자리서 졸고있는지-,.-;
탈모로 민둥산이였던 양쪽귀에 털이 올라오면서 녹화사업이 한창입니다.
냥이랑 같이 게임하는 랑만!!
축생이 본능상 흐르는 물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진짜 그런거 같슴다-,.-;;싱크대서 노는걸 겁나 좋아해요.
위태위태하게 자는중
낚시 성공!!!
싱크대서 물좀 틀어주면 아주그냥 푹 젖어도 모를정도로 놉니다.
박스는 뭐든 좋다냥
10원샵에서 사온 빨강 드레스냥
왜 ㅅㅂ 게임만 하면 화면을 가리고 앉았냥?
크랩냥
동키냥
그니까 ㅅㅂ 왜 게임만 하면 가리고 자빠졋냥....
편하게 쭉뻣냥
린민의 도움닫기냥
게임할때 티비는 안가리더라도 노트북을 눌러서 강제 종료도 시킵니다-,.-;;
키보드 리셋의 대책으로 긁게를 올려놓으니까 되더군요.
저 노란 털뭉치가 가방안에 있는걸 알아가지고는 가방만 보면 혼자 열어서 다 헤쳐 놓습니다.
세탁슬 수납장 기어오르다가 보일러 사이에 껴서 냐앙!! 냐앙!! 불러대는걸 구출직전에 사진 찍은 모습입니다 ㅋ
저래 껴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더군요. 참고로 저기 높이가 2미터정도 되는 곳입니다.
박스안에서 치켜본다냥
화장실 주시중이다냥
발라당자냥
산책냥
이제 2.5키로냥
병원만 가면 대갈빡을 이래 파묻고 엄청 조용해집니다.
광견병 항체 검사로 체혈하는 씹빡친 냥이의 눈빛을 보아랏!!!
아지트에서 지켜본다냥
뭘사줘도 가지고 놀기는 일등으로 가지고 노는냥
핫팩붙이니 이동력 -10 된다냥
이만큼 길어질수있냥
똘망똘망 한게 클수록 잘생겨집니다.
문제는 이거 암컷이란거죠-,.-;;
이전에 투끼 안부를 묻는 분이계셔가지고 부록으로 투끼짤도 올립니다.
촌장인 투끼는 진짜 나이를 가늠하긴 어려운데 암튼 잘 살고있습니다.
컨트롤씨 컨트롤븨를 너무 해대서 요즘 산아제한 정책에 들어간 투끼가족들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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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워즈2 입니다. 예판으로 구매했는데 찔끔찔끔하는중입죠 | 17.02.27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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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물만 틀면 뛰쳐 올라옵니다-,.-;; | 17.02.27 0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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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3~4개 낳으면 알통에서 뻅니다... 마땅히 이방법 말고는 없는거 같습니다..... | 17.02.27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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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후라이...? | 17.02.27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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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보다 작아서-,.-;;;;; | 17.02.27 1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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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 그냥 방치하니까 알낳는다 - 육아 - 집에서 쪼까냄 - 알낳는다 순서로 2개월 루프를 돌려서 순식간에 10마리가 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주변 좋은 분들한테 분양도 보내고 지들이 탈출도 하고 해서 개체수를 10마리 미만으로 계속 유지를 하고있긴한데 알낳는 속도가 장난아니라서 산아제한에 돌입했습니다.... | 17.03.01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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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만에...;;; 조류들의 번식능력은 인간이 따라갈 수 없었군요;;; (닭 비슷하게 낳지야 않겠지 했습니다;)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10마리를 넘어가서야 산아제한을 하지 않기는 너무 힘들겠군요;;; | 17.03.01 18: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