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올해 18살꽃띠 나비옹입니다~

[노묘만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올해로 18살이 된 나비입니다.

나비는 건강합니다!! 작년 겨울에 앞발톱 하나가 젤리를 파고들어 병원가서 안전하게 자른것 빼고는요. (발톱 10개 자르는데 하악질 100번에 쉬야도 했어요 ㅠㅠ)

무사히 2017년을 맞이하였고,

드디어 18세 꽃띠노묘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건강한 모습 종종 올리겠습니다. ^^

먼저 2017년 1월의 나비옹입니다~

츄르를 기다리는 초롱초롱한 얼굴 ㅋㅋ

츄르 다 먹고 귀찮아하는 나비옹.

만사가 귀찮도다...

집사가 네일케어를 소홀히하여 발톱 하나가 젤리에 박히는 참사가 있었지요. 

상냥한 수의사께서 안전하게 잘 잘라주셨고, 젤리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매일 발톱 한두개씩 열심히 (몰래) 잘라줍니다. ^^

2017년 2월 21일 사진입니다.

햇살 속에서 평화롭게 잠드신 나비옹,

역시 잘때가 가장 예쁘네요

* 보너스 엽기 움짤*

"나비옹만 집사들 깨무는거 아니야. 나도 물겠다!"

18년간 나비에게 물린 복수를 하시는 모친이십니다.

인자한 나비옹은 오늘도 역시 몇 분간 참아주셨습니다.

루리웹 냥이들 모두 나비보다 더 건강하게 장수하길 기원합니다!

[netknight]

나비옹~ 건강하라옹~~~ ^^

[노묘만세]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잘 보필하겠습니다 ^^

[kth505-586]

나비옹 아프지 마시라옹~

[노묘만세]

가끔 피곤해보이는 날도 있지만 아직은 걱정없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부농말랑이]

나비옹!! 사진이 한동안 안올라와서 걱정했어요 ㅠㅠ 발톱 관리 잘 하시고 만수무강하셔요!

[노묘만세]

반갑습니다~^^ 게으른 집사로 반성 많이 했습니다 ㅠㅠ 자주 건강한 모습 올릴께요

[異邦人]

눈빛에서 세월이 느껴지는게 짠~하네요.
오래오래 건강하렴~

[노묘만세]

네, 제겐 언제나 아기같은 눈빛이지요 ^^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보살피겠습니다~

[회사밥이쵝오]

나비옹ㅜㅠ
오래오래 보고싶옹ㅜㅠ

[노묘만세]

몇년간 자주 보시게 될꺼에요 ^^

[성대형]

나비 넘 예쁘네요 ㅎ
오래오래 건강하길!!

[노묘만세]

감사합니다~ 미모도 유지하며 건강하게 보살필께요!

[흔한개발자]

나비, 어머니 모두 건강하세옹~

[노묘만세]

나비와 어머니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월향초]

어르신 냥이군요
장수하길 바랍니다

[노묘만세]

사람 나이로 88살이라고 하네요 ^^;; 20살 장수냥의 고지가 눈 앞에~

[냥냥냥멍]

나비옹 건강하라옹!!!

[노묘만세]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보살피겠습니닷! ㅎㅎ

[서쪽하늘두개의달그리고사막늑대]

아직 정정하네요, 서른살까지 충분히 사실듯

[노묘만세]

서른살까지 열심히 보필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미미봉봉]

저를 쳐다보는거같아요..나비옹은 무서워..ㅠㅠ

[노묘만세]

꼬장꼬장한 어르신 눈빛이지만 의외로 순하고 착하답니다 ㅎㅎ 무서워하지 마세요~ ^^

[노묘만세]

반갑습니다~^^ 조만간 나비옹 말하는 영상 올릴 수도.. ㅎㅎ

[울토랑]

전 너무 걱정되네요 고양이의 시간은 인간보다 5~6배는 빠르다던데
올해도 무사히 넘기길

[노묘만세]

네, 사실 저도 종종 걱정됩니다. 내일 아침에 깨어나지 않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나이니까요..ㅠㅠ 그저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 사랑해줄 뿐입니다. 올해도 무시히 넘기겠습니다!!

[풍사]

나비옹 건강하세욥!!

[노묘만세]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올해도 건강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거기누구없나?]

우와 18살... 엄청나게 정성을 드리셨네요. 고양이도 대단하고 같이 사는 분들도 대단하시네요

[노묘만세]

저희 가족은 그저 나비 옆에서 밥,물, 모래 챙겨준것 밖에 없어요. 가족이 나비에게 받은 사랑이 더 크기에 오늘도 함께하는 하루가 감사하고 소중할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