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코마켓 쿄토 여행기입니다.
2016년 여름에 울려라 유포니엄 쿄토여행지와 같이 갔다온 타마코마켓 성지순례 여행입니다.
유포니엄은 세달전에 여행기를 작성했지만 타마코는 나중에 따로써야지 생각만 하고 그대로 잊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잊고살다가 어느날 문득 "아 맞다, 타마코!"하고 생각난김에 작성을 하게되었습니다.
반나절이면 타마코마켓 코스를 다 돌기때문에 남는시간에 다른곳도 다녔지만 글 테마에 맞게 타마코에 관한 것만 적어보았습니다.
울려라 유포니엄 여행기 링크▷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72066
△극장판 포스터
가장 먼저 간 곳은 후지노모리역입니다. 역근처에서 조금만 나오면 보이는 풍경으로 극장판 포스터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구도를 최대한 비슷하게 찍어보려고 했으나 맘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이후에 찍은 사진은 모두 구도 포기하고 그냥 막 찍었습니다ㅠ
△1화 첫 장면
△극장판中
처음 사진 찍은 곳에서 뒤를 돌아보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곳도 애니에서 정말 자주 나오는 배경중 하나입니다.
△극장판中
다음에 간 곳은 교토성모여학원입니다. 타마코가 다니는 학교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비분께 잠시 안에 들어가봐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안된다는 즉답을 받았습니다. 단호박 인정-
△극장판中
게이한선 종점인 데마치야나기역 근처에 있는 데마치야나기 상점가입니다. 작중에서는 우사기야마 상점가로 나옵니다.
한창 붐일 때는 상점 곳곳에 캐릭터 종이등신대가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잠잠해진 때라서 그냥 조용한 상점가였습니다.
타마코 떡집을 열심히 찾아봤지만 결국 찾지못했습니다. 아마 적당히 만들어낸 곳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상점가안에 목소리의 형태 포스터도 보이는데 목소리의 형태에서도 상점가가 나왔었을까요? 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타마코&데라 △쵸이
△극장판中
데마치야나기 상점가 입구 반대편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강가가 보입니다.
바로 그 고백씬의 배경이 된 징검다리입니다. (케이온 오프닝에서도 나오지만)
물이 차오르면 징검다리를 건너지 못할정도로 수위가 높아지는데 제가 갔을 때는 수위가 낮을 때였습니다.
이 곳에 있으니까 타마코가 고백을 받고 가장 타마코스럽게 대답을 했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か...かたじけ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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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06.23 09: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