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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왔습니다(스압)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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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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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76.***.***

BEST
조혈모 세포 기증은 최대한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이식 대기자는 이식 직전에 종전의 조혈모 세포를 싹 다 날리고 대기하거든요. 이 시점에서 공여자가 공여를 포기해버리면 대기자는 무조건 죽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네요.
18.04.30 22:29

(IP보기클릭)211.184.***.***

BEST
이건 탈모약 먹어도 할수 있어요 왜냐면 제가 먹거든요ㅠㅠ
18.05.01 06:45

(IP보기클릭)61.102.***.***

BEST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정말 훌륭하세요. 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18.04.30 17:24

(IP보기클릭)220.76.***.***

BEST
제가 12년도에 909번이었는데, 6년동안 1000명밖에 늘어나질 않았군요. 저도 저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1인실을 사용해본거랑, 5시간 동안 원심분리기로 추출하는데 계속 졸다가, 봐주시는 의사분이 중간중간 깨워주신 기억 + 저는 마카롱을 받았던 추억이 남았네요. ㅎㅎ
18.04.30 21:57

(IP보기클릭)211.184.***.***

BEST
저도 그거 때문에 회사에서 시간 안빼주면 무단결근까지 불사하려고 했었죠 ㅋㅋ 근데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
18.05.01 06:46

(IP보기클릭)61.36.***.***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진짜 추천임당~~!!
18.04.30 16:00

(IP보기클릭)211.63.***.***

sy30727
감사합니다 ㅎㅎ | 18.04.30 16:31 | |

(IP보기클릭)61.102.***.***

BEST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정말 훌륭하세요. 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18.04.30 17:24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8408884105
회사 일 때문에 어려웠는데 하게 되서 정말 기뻤어요 ㅎㅎ | 18.04.30 19:56 | |

(IP보기클릭)121.149.***.***

좋은 일 하셨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8.04.30 20:47

(IP보기클릭)211.18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닉네임어렵다.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힘내세요! | 18.04.30 21:41 | |

(IP보기클릭)68.2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닉네임어렵다.
혹시 아산병원? ㅋㅋ | 18.05.02 07:21 | |

(IP보기클릭)68.2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닉네임어렵다.
저는 아산병원이었는데 저도 쫓겨나듯 퇴원했어요 ㅋㅋ | 18.05.02 10:33 | |

(IP보기클릭)68.2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닉네임어렵다.
동병상련 위로추 ㅠㅠ | 18.05.03 00:36 | |

(IP보기클릭)1.241.***.***

신청한지 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저에게 연락이 없네요 정말 맞는 사람이 없나봅니다.
18.04.30 21:06

(IP보기클릭)111.91.***.***

미류시즈
저는 거의 10년 다되갑니다... | 18.05.03 13:29 | |

(IP보기클릭)175.197.***.***

오른쪽 보내자!
18.04.30 21:13

(IP보기클릭)58.143.***.***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2001년도 즈음에 신청은 해놨는데 아직까지도 연락이 없네요.
18.04.30 21:14

(IP보기클릭)211.184.***.***

소행성3B17호
10년이 훨씬 더 지났네요 정말 인연이란게 필요한가봐요 | 18.04.30 21:42 | |

(IP보기클릭)61.82.***.***

기증은 단순할거라 생각했는데 소모되는 기간과 시간이 어마어마 하네요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대단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18.04.30 21:35

(IP보기클릭)220.76.***.***

BEST
제가 12년도에 909번이었는데, 6년동안 1000명밖에 늘어나질 않았군요. 저도 저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1인실을 사용해본거랑, 5시간 동안 원심분리기로 추출하는데 계속 졸다가, 봐주시는 의사분이 중간중간 깨워주신 기억 + 저는 마카롱을 받았던 추억이 남았네요. ㅎㅎ
18.04.30 21:57

(IP보기클릭)211.184.***.***

막장윤씨
좋은 하셨습니다! 근데 6년 동안 1000명 늘어난거면 적긴하네요ㅠㅠ | 18.05.01 06:51 | |

(IP보기클릭)125.128.***.***

저도 철없던 대학생시절 등록했는데 회사 7년차인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물론 회사고 나발이고 저는 협조할 생각이지만.. 어렵습니다.. 아름다운 일 고생하셨슴니다
18.04.30 22:13

(IP보기클릭)39.112.***.***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18.04.30 22:18

(IP보기클릭)58.76.***.***

BEST
조혈모 세포 기증은 최대한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이식 대기자는 이식 직전에 종전의 조혈모 세포를 싹 다 날리고 대기하거든요. 이 시점에서 공여자가 공여를 포기해버리면 대기자는 무조건 죽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네요.
18.04.30 22:29

(IP보기클릭)211.184.***.***

BEST Hot_TriGGeR
저도 그거 때문에 회사에서 시간 안빼주면 무단결근까지 불사하려고 했었죠 ㅋㅋ 근데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 | 18.05.01 06:46 | |

(IP보기클릭)119.194.***.***

Hot_TriGGeR
와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 18.05.02 06:46 | |

(IP보기클릭)150.101.***.***

소중한날의꿈
와 진짜 천사... | 18.05.02 09:52 | |

(IP보기클릭)211.63.***.***

성욕이활활넘친다
아니 뭐 그렇게까진 아니죠 ㅋㅋㅋ 근데 기증 임박해서 제가 발을 빼면 다른 누구도 아닌 저 때문에 환자분이 죽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포기한다는 생각을 할수가 없었어요 | 18.05.02 09:54 | |

(IP보기클릭)110.8.***.***

20여년전 수혈 받은것에 대한 보답으로 등록 헌혈하는 사람입니다 1시간 정도 걸리는 혈소판 혈장도 은근 피곤하고 까다로운데 골수기증까지 하시다니 추천 드립니다
18.04.30 22:42

(IP보기클릭)14.58.***.***

아무나 쉽게 할수있는게 아닌데~~존경스럽네요~~추천드립니다~~
18.04.30 22:42

(IP보기클릭)211.184.***.***

새마을굶고
뜻만 있다면 할수 있는 일이에요 ㅎㅎ | 18.05.01 06:52 | |

(IP보기클릭)211.36.***.***

전 등록은 했는데 저와 맞는 분이 아직 안 계시네요..혹여나 그분이 생기면 꼭 기증해야겠어요
18.04.30 22:55

(IP보기클릭)175.193.***.***

기증자가 적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맞는이야기긴 한것 같습니다.) 본인이 기증하겠다고 등록해놔도 서로 맞아서 기증 받을 수 있는사람이 거의 없어서 평생동안 못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18.04.30 22:57

(IP보기클릭)211.63.***.***

그라비티캐논
병원에서 간호사 두분도 자기들도 등록해놨는데 연락이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ㅎㅎ | 18.05.02 08:30 | |

(IP보기클릭)211.177.***.***

이거 꽤나 절차가 복잡하고 서류 읽어보니 겁나는 부분도 있던데... 정말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 ^^bbbbbbb
18.04.30 23:05

(IP보기클릭)180.64.***.***

정말 좋은 일하셨습니다. 드릴건 없고 추천 하나 남기고 갑니다
18.04.30 23:17

(IP보기클릭)222.107.***.***

글 잘 봤습니다. 좋은일 하셨군요. 추천드립니다~
18.04.30 23:41

(IP보기클릭)221.139.***.***

의지가 있는 것도 충분히 칭찬받을 일이지만 실천까지 하신 걸 보면 대단하십니다.
18.05.01 00:01

(IP보기클릭)121.130.***.***

정말 큰일하셨네요. 한사람을 살리셨습니다...
18.05.01 00:17

(IP보기클릭)124.59.***.***

이런 힘든 과정을 기회라 여기고 기쁨 마음으로 행하신 선한 마음과 실천하는 모습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분명 좋은 일로 나중에 어떻게든 보답 받으실꺼라 생각합니다^^
18.05.01 00:21

(IP보기클릭)211.63.***.***

반역의 파트라슈
보답이란게 뭐 있나요 기증 받으신 분이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ㅋ | 18.05.02 08:30 | |

(IP보기클릭)61.99.***.***

님~~~최고!!!!!!!!!!
18.05.01 00:38

(IP보기클릭)125.178.***.***

저도 현혈은 틈 나는대로 계속 해볼까 하는데 이건 시간이 부담스러워서 선뜻 등록을 못하겠더라구요... 대단하십니다 ㅎㅎ
18.05.01 00:38

(IP보기클릭)118.42.***.***

탈모약 먹어서 헌혈도 못하는데 ㅡㅜ
18.05.01 03:02

(IP보기클릭)211.184.***.***

BEST Purple//Rain™
이건 탈모약 먹어도 할수 있어요 왜냐면 제가 먹거든요ㅠㅠ | 18.05.01 06:45 | |

(IP보기클릭)122.42.***.***

소중한날의꿈
(흐읍 ㅠㅠㅠㅠㅠㅠ) (몰래 눈팅하고있다가 숨죽여 흐느낀다) | 18.05.02 02:10 | |

(IP보기클릭)211.63.***.***

소중한날의꿈
으아니! 왜 이거에 추천이 박히는거야!!! | 18.05.02 08:31 | |

(IP보기클릭)211.55.***.***

소중한날의꿈
탈모인의 정 | 18.05.02 14:59 | |

(IP보기클릭)116.36.***.***

소중한날의꿈
게시글을 읽으며 훈훈한 마음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는데.................... 눈물이........ 탈모인의 정입니다. | 18.05.03 17:33 | |

(IP보기클릭)175.223.***.***

소중한날의꿈
탈모인이라 ㅊㅊ ㅜㅜ | 18.05.07 10:04 | |

(IP보기클릭)121.137.***.***

수원분이시군요! 환자가 있는 집안이라 더 대단하시게 느껴집니다.
18.05.01 03:11

(IP보기클릭)49.164.***.***

당신이 영웅입니다.
18.05.01 19:55

(IP보기클릭)1.245.***.***

추천~~~
18.05.01 23:13

(IP보기클릭)112.163.***.***

대단하셔요..!
18.05.02 00:52

(IP보기클릭)220.123.***.***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신청해두었는데 언젠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8.05.02 00:53

(IP보기클릭)210.94.***.***

저도 15년만에 전화받아 기회가 생기려나 싶었는데 1차검사에서 퇴짜맞았죠..언젠가 다시 연락오길 바라면서... 고생하셨습니다 멋지십니다
18.05.02 00:57

(IP보기클릭)211.63.***.***

Ramen83
꼭 다음 기회가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 18.05.02 08:31 | |

(IP보기클릭)59.12.***.***

주변에서 응원하지 않는다는게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인 것 같습니다. 미성년자때 하려고 했는데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대서 결국은 못했었죠. 위에들 적어주셨지만 결국 못할거면 중간에 그만두는게 더 치명적이긴 해서 말이죠. 어려운 결정 하셨고 누군가의 삶을 새롭게 해 주신 만큼 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 풀리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8.05.02 00:59

(IP보기클릭)49.174.***.***

영웅은 오른쪽으로
18.05.02 01:03

(IP보기클릭)14.44.***.***

와 대단하시네요. 저는 척추에 엄청 아픈 골수주사 그거 맞고 빼는줄 알았네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18.05.02 01:04

(IP보기클릭)211.63.***.***

노블노블 커터
요즘의 거의 사장된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 18.05.02 08:32 | |

(IP보기클릭)211.187.***.***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등록은 해놨는데 ^^ 이렇게 멋지게 기증하시는분 보니 저도 꼭 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8.05.02 01:08

(IP보기클릭)122.44.***.***

아... 정말 이런 분이야말로 진정한 선인 이십니다.
18.05.02 01:10

(IP보기클릭)121.177.***.***

고생하셨어요 ㅎㅎ
18.05.02 01:13

(IP보기클릭)115.126.***.***

굳굳
18.05.02 01:14

(IP보기클릭)14.52.***.***

큰일 하셨네요..대단하심
18.05.02 01:16

(IP보기클릭)211.108.***.***

저도 기증 신청은 했는데 기회되면 돕고 싶네요. 근데 생각보다 기증과정이 이렇게 복잡한지는 처음 알았어요!!
18.05.02 01:24

(IP보기클릭)118.47.***.***

와 정말 뿌듯하실듯. 전 병원에 막연한 공포같은게 있어서 기증은 무서워 꿈도 못꾸는데...
18.05.02 01:30

(IP보기클릭)211.63.***.***

Ri!!i!de
진짜 뿌듯하긴 합니다 ㅋㅋ | 18.05.02 08:3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6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Up목人폐...
아이고..빨리 건강해지시기를! | 18.05.02 08:32 | |

(IP보기클릭)116.47.***.***

고마워요 ㅠㅠ 좋은일 하셨어요 정말 몇배로 좋은일로 다가올겁니다 응원할게요
18.05.02 01:38

(IP보기클릭)124.49.***.***

감사패 디자인이 바꼈네요. 저는 한 2년전쯤 했는데 글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저는 일치율이 거의 퍼펙트 하게 나와서 헤어진 가족인줄;; 저는 서울대 병원에서 했는데 병원비 정말 후덜덜 하더라구요. 대략 한시간정도 걸쳐서 5~6가지 간단한 검사 받았는데 영수증에 97만원 이었나? 찍힌거 수납하는거 보고 1차 충격. 후에 입원했는데 병실이 무려 특실 ㅡㅡ서울대 병원 특실이면 정말 입원비 어마어마 할텐데 말이져. 굳이 특실 필요없다하니 1인실 공실이 특실뿐이라고...그나저나 이식받은 환자분은 건강하실지 궁금하네요.
18.05.02 01:44

(IP보기클릭)14.38.***.***

[i]
서울대병원은 국립대학교라서 특실도 그렇게 어마어마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곳은 아산 삼성 세브란스 이런 사립대 병원이죠.. 거기는 엄청납니다. | 18.05.02 06:07 | |

(IP보기클릭)211.63.***.***

[i]
1~2주 후에 이식 받으신 분 경과 알려준다고 하던데 그때는 안 알려줬나보네요? | 18.05.02 08:33 | |

(IP보기클릭)121.187.***.***

제 군대 선임도 등록해놓은 상태에서 일치하는 수혜자가 나타나서 중대장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거절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사람 살리는 일에 참 인색하더라고요. 그거 하고나서 신문에 나면 부대차원에서도 좋은 일인데 말이죠... 결국 그 선임은 말년휴가 나가서 무사히 하긴 했지만 수혜자가 간절히 기다리던건데 고작 근무때문에 그걸 못하게 한다는 사실이 좀 화가 나더군요ㅎㅎ 물론 나라 지키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일이 있을땐 동료들에게 잠시 맡겨두고 생명 살리는것도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ㅎㅎ
18.05.02 01:47

(IP보기클릭)211.63.***.***

루리웹-7603848500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인데 그런거 보면 참 안타깝죠 자기 가족이 그런 상황이라도 못하게 할건지 | 18.05.02 08:34 | |

(IP보기클릭)118.218.***.***

루리웹-7603848500
무슨 상황이고, 어떤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일반적으로 생각키에는 그 중대장님이 참 밉게 보이네요. | 18.05.02 10:03 | |

(IP보기클릭)124.51.***.***

성 원
영관급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커리어에 조금이라도 문제 생길 법한 일은 덮고 가리려고 하니까요.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에까지 그러는 거 보면 이 나라는 아직까진 적자생존의 동물의 왕국일 뿐임. | 18.05.03 12:24 | |

(IP보기클릭)121.145.***.***

조혈모 세포가 일치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드문일이고 실제로 맞는 사람을 만나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을 보는 것도 참 드문 일이었는데... 그래도 자신의 모든것을 남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 추천...좋은일...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일 .... 키보드 위의 제 엄지 손가락에서 부터 전해지는 감동을....어떻게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감사합니다.
18.05.02 02:16

(IP보기클릭)175.121.***.***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덕분에 그 분도 건강해 지실 겁니다. 그나저나 같은 지역 주민이셨네...동네를 다른분의 사진으로 보니 뭔가 이상...
18.05.02 02:30

(IP보기클릭)1.237.***.***

어려운데 좋은 일 하셨군요. 후에 다른 병으로 떠나기는 했지만 친하던 동생 중 하나가 조혈모 세포 이식을 받고 건강해졌었고 기억이 남아있어 글을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걔가 조혈모세포를 기증 받았다는 기억만 있었지 저 또한 기증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었는데, 저도 이 기회에 등록을 해놓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5.02 02:39

(IP보기클릭)175.202.***.***

고맙습니다. 1월에 저희 조카도 이거 이식했습니다. 맞는분 나오기 까지 2년걸렸네요. 몇개월은 아주아주 조심해야한데서 보러가지도 못하네요(병원비가 후덜덜해서 병원근처에 누나랑 꼬맹이만 방얻어 지냅니다..) 아직까지 별일은 없는데 적어도 1년은 아무일 없어야 마음놓을수 있다네요.
18.05.02 03:44

(IP보기클릭)211.63.***.***

서기○
다행히 일치하는 분이 나오셨나보네요 조카분 꼭 건강해지실거에요 ㅎㅎ | 18.05.02 08:35 | |

(IP보기클릭)95.222.***.***

정말 좋은일 하셨습니다... 저도 대학교 1학년때 헌혈하면서 조혈모세포 기부 등록까지 하고 왔는데, 외국에 살다보니 혹여나 전화올까 걱정되네요..
18.05.02 03:54

(IP보기클릭)116.37.***.***

쉽지 않은 결정과 어려운 일 일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18.05.02 04:09

(IP보기클릭)175.214.***.***

이런 나눔은 ㅊㅊ 인.... 10년 전만 해도 꾸준히 헌혈하고 그랬는데..살기 바쁘다 보니 (사실 핑계죠 ㅜㅡㅜ) 갑자기 숙연해 지네요.
18.05.02 05:42

(IP보기클릭)59.29.***.***

훌륭하십니다.
18.05.02 05:59

(IP보기클릭)14.38.***.***

저 2만원 남짓되는 돈은 나라에서 정해 놓은 응급실 사용시 내는 응급의료비 입니다. 정해져있어요 병원 단계별로.
18.05.02 06:00

(IP보기클릭)14.38.***.***

그나저나 저 그라신은 맞으면 심한 사람은 열나면서 전신 근육통이 심하게 오는 사람도 있는데 편하게 넘어가셨네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큰일하신겁니다.
18.05.02 06:01

(IP보기클릭)14.38.***.***

루루카나
저도 약 7-8년전에 조혈모세포 등록을 해놓았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정말 전생에 이어준 연이 아니면 만나기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 18.05.02 06:09 | |

(IP보기클릭)211.63.***.***

루루카나
그라신 맞고 많이 아프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전 다행히 크게 아프진 않더라고요 | 18.05.02 09:52 | |

(IP보기클릭)59.19.***.***

저도 건강할때(학생때) 등록했는데, 지금 혈압약을 먹고 있어서 ㅠㅠ... 보니까 혈압약 먹으면 정상 혈압이더라도 조혈모세포 기증이 안된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18.05.02 07:22

(IP보기클릭)211.63.***.***

초보운전송대리
아무래도 피를 가지고 하는거다보니까 그런가보네요 저도 하면서 혈압 엄청 재더라고요 | 18.05.02 09:52 | |

(IP보기클릭)1.247.***.***

와아....정말 쉬운게 아니네요..대단하십니다...
18.05.02 07:33

(IP보기클릭)211.229.***.***

그대는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저까지 마음 따뜻하게 해 주시니까요. 멋지십니다!
18.05.02 07:37

(IP보기클릭)59.18.***.***

영웅에게는 추천!
18.05.02 07:40

(IP보기클릭)121.180.***.***

신청하고 유전자 일치하는 환자분이 있어서 기증하려 일정까지 잡았지만 갑자기 환자분 건강 상태가 나빠져서 못해드린 기억이 나네요
18.05.02 08:44

(IP보기클릭)175.223.***.***

아으앍아
안타까운 경우네요ㅠㅠ | 18.05.02 09:48 | |

(IP보기클릭)211.63.***.***

영웅이라는게 멀리 있는게 아니네요
18.05.02 09:09

(IP보기클릭)175.117.***.***

이거 할때 회사에서 공인휴가처리해주면 좋을텐데..
18.05.02 09:10

(IP보기클릭)175.223.***.***

쿠르르노아
근데 안해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겠죠 ㅋ | 18.05.02 09:37 | |

(IP보기클릭)210.94.***.***

정말 훈훈하네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네요
18.05.02 09:19

(IP보기클릭)211.237.***.***

4년전? 쯤에 등록해놨는데 아직 연락이 한번도 없네요 댓글보니깐 진짜 인연이라는게 있는거 같고.... 그리고 등록할때 설명으로 들었는데 만일 직장인인경우 원한다면 회사쪽으로 공문을 보내서 휴가처리로 해줄수 있다고 들었는데 막상 현실은 어려운가 보네요
18.05.02 09:27

(IP보기클릭)175.223.***.***

Demetrio Albert
공문을 보내준다고는 해도 회사에서 무시하면 그만이거든요 그리고 그렇게하면 회사에서 찍힐 위험도 있고요 | 18.05.02 0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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