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45분에 도착 이후 들어가는 입구에서 사은품을 나눠주시던 스탭분들이 이쁘셔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인사기질은 좋은 아싸가 감사합니다 인사는 했습니다.
들어가는분들 은 모두 찍으셔서 쑥스러워 하셨습니다.
받은 물품은 뒤에 다루겠습니다.
들어서니 기존엔 연주회나 극장이였던것 처럼 지붕도 크고 객석이 이전 공지대로 상당히 많았습니다. 총 700석 이라 했던것 같습니다. 전 오른편 출구쪽 끝에 앉았는데 그옆자리 10자리는 아무도 안오셨습니다.
역시 아싸는 자리도 남들 잘 안앉는 자리를 잘 찾습니다.
조금 편해서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통역기가 있어서 당황 했습니다.
정확힌 군대시절 뭣도 들리지 않은 무전같은 형식으로 번역을 해주시는 여성분이 말씀 해주시는거였는데 성능은 무척 좋아서 잘 들렸습니다.
군비리는 생계형비리 라는 말을 새삼 공감 할수있었습니다.군대의 시설이 노후화 된건 극한 상황에서 익숙해질수 있도록 훈련된 병사를 육성하는 생각은 개뿔 아닌것 같습니다.
한글화 발표는 어차피 자막 나올꺼고 뭔가 게스트가 있나 싶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번역을 할때 아직 말도 안끝났는데 쭈욱 읽고 끝난것으로 보면 아마 대본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말씀 하시며 숨이 차시는지 지속적으로 스읍후 스읍후 하시는데 소리가 선명히 잘들려서 옆에서 속삭이는것 같았습니다.
그 인질 하나없던 한글화 공개가 펑 터진후 대피 나왔는데 코스프레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찍어봤습니다.
남들 다 찍는데 안찍으면 뭐하기도 하고 조금의 아싸 탈출을 하고자 노력해봤습니다.
찍는내내 카메라 하나하나 응시 해주시면서 흐트러짐 없는 그 자세가 역시 프로답다 느꼈습니다.
축하 메시지로 스파이럴캣츠 사마 님들이 나왔었는데 그 팀이실것 같았습니다.
찍는데 자꾸 옆에서 태일아 아파 아구아구 하시는데 역시 아구몬의 인기는 굉장했습니다.
실제로 아픈지 잘 움직이진 못했습니다.
이후 건담버서스랑 룰렛 돌렸는데 얼릉 집에 오고 싶은맘에 후닥 하고 왔습니다.
건담 시연시엔 제 앞분들은 겔구그? 맞는지 모르겠는데 코스트 100 짜리만 나오다 제 차례에 프로미넌스 가 나와서 조금 창피했습니다.
건담게임 동아리 에서도 오셨던것 같은데 퍼펙으로 이겨서 더 창피 했습니다.
룰렛도 경품 당첨되서 더 창피 했습니다. 여러모로 오늘의 전 오늘 날씨같이 밝아서 창피했습니다.
그렇게 집에와서 사은품 개봉
둥
짦은건 머그컵이요 (룰렛 당첨 경품)
긴건 머그컵이였습니다. (입장시 주는 사은품)
그외 반다이남코 뱃지도 있었습니다.
게시글을 어디다 올려야 할지 몰라서 제 나름 외출이자 여행이였기에 이곳에 올립니다.
무료 입장 이였는데 이정도의 사은품을 주면 뭐가남나 싶기도 했습니다.
저란 사람이란게 이런거에 감동받아서 디지몬 에이스컴뱃 코드베인 나루토 모두 살것같습니다.
지스타는 돈내고 가는곳이니까 사은품 더줄거같습니다. 이런 행사를 처음 가봤는데 이번년도 지스타도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은 8월3일 제 생일날 일본여행기로 뵙겠습니다.
검은 마스크에 검은 후드 브라운 똥팬츠를 보셨다면 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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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쓴글들 탐방중인데 그렇네요.. | 17.11.09 00: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