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준비가 있었던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글쓰는게 탄력을 받았을때 주르륵 써나갈뿐!
그런 의미에서의 6일차입니다.
코미케 4일차는
코미케 종료 직후 아키바에서 위탁판매 시작하는 작품들
회수해가는 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군요.
그라믄
6일차(1월 1일)
신년 첫 참배!
한번 해보고 싶었기에 와봤습니다.
두번째날 들렀던 下谷神社
동네 작은 신사인줄 알았는데 벌써 줄이 저렇게...
사람도 많고 엄청 활기찬게
엄청 묘한 느낌이였습니다.
일본에서 한밤중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걸 보니
묘하게 이질적인 느낌이...
생각해보니 일본은 가게들이 일찍 닫아서 밤에는
돌아다니질 않았었네요.
신년 맞이 운세는 중길
굉장히 미묘한 어감...
아사쿠사에서 며칠전 뽑은거랑 내용은 비슷한것 같던데...
역시 이거 다 비슷한 내용으로 찍어내는 건가...
무사히 첫 참배도 해봤겠다 바로 숙소로 돌아갑니다.
신년 아키바의 "진짜"들의 아침은 빠르니까요!
1년만에 다시 찾은 아키바!
언제나 스타트 지점은 세가 게임센터!
는 너무 이른 아침이라 열은 가게가 없ㅋ당ㅋ
거기다 신년 버프로 쉬는 가게도 많았습니다.
는 일반 전기상가 계열 가게들의 이야기...
게이머즈나 토라노아나, 멜론북스, 애니메이트는 신년 맞이 복주머니나
동인지 위탁판매 시작때문에 입장 대기열이 바글바글...
신년부터 이렇게 이른 아침 대기열 출근이라니
러브라이브 본가를 이어서 훌륭하게 아키바를 점령해버린 선샤인
아키바의 러브라이브 간판이 내려가는 날은 올것인가...
참으로 익숙한 구도
안가본 루리웹 유저들도 마치 가본것 같은 그러한 구도
토라노아나
코미케 4일차의 주역입니다.
2기도 여전히 빵빵 터지는 코노스바!
아쿠아의 우는 연기가 정말이지...
작화를 편애받는 메구밍이 기여어!
언제나 신세지고 있는 아미아미 오프라인 매장
이런 곳에 있엇네요
아직 가게들이 열려면 시간이 남았기에
시간을 때우기 위해 칸다 묘진으로 이동합니다.
작년에는 못본 장소
아키하바라 신사랍니다.
무려 피규어를 모시고 있습니다...
익스트림... 어메이징...
칸다묘진 앞
여기도 신년버프로 방문객이 미어 터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이런 노점을 본적이 없었네요.
항상 미묘하게 노점이 열만한 장소나 시간을 피해다니게 되서;;
미어터지는 인파;;
칸다 신사가 확실히 큰 신사였나봅니다.
말이 필요없는 언제나의 아키바
신년 복주머니 같은것도 한번 사보고는 싶었으나
왠지 랜덤박스는 게임으로도 충분한 기분에...
이 밖에도 신년맞이 AKB 사인회라던가 신년 이벤트라던가 잔뜩 있었습니다.
아키바 벼룩시장!
진짜 레어한 품목까지 종종 보이더군요.
귀국할 때 짐 부피라던가 걱정만 없었다면 눈 뒤집혔을 뻔
근처 라멘 가게에서 간단하게 점심
그리고 여기서 슬슬 돌아가야지 생각하고 있었으나...
애니메이트 걸리시넘버 특별 전시 기간이였습니다.
네. 안그래도 뽕걸려있었는데
제대로 치였습니다.
세상에 여긴 천국인가...
정말 우연히 발견했던거라 제대로 뽕이 들어갔습니다.
이것이... 운명인가...
소심하게 서툰 일본어로 치사마 생일 축하 메세지도 한번 써보고
하...하앜...
덕분에 관련 굿즈 몇개(?) 구매하고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이제 돌아가 볼까?
갓-겜 갓갓 오브 세이비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갓-게임
걸리시넘버 전시에서 조금(?) 구매해봤습니다.
랜덤 색지는 카즈하군요.
개인적으로 치토세를 원했지만...
어쨋든 이렇게 6일차가 지나갑니다.
다음은 다시한번 걸리시넘버 성지순례와
3월의 라이온 성지순례로 핫초보리 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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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쭉 읽어주셨다니... 뭔가 감사합니다 ㅎ; 지금 생각하면 눈으로만 보고 넘기지 말고 좀 더 이것저것 찍어둘걸 싶네요 ㅋ | 17.01.22 17:06 | |